애들 중학교때 사서 십수 년 동안 몇 번 수리해서 입는 슈트.
신축성 있는 천이라야 돼서 오래된 수영복 잘라서 비슷한 재질로 수리. 반바지는 폐업하는 샾에서
4만 원에 구입.
버리는 싱크대 문짝 주워와 만든 밸런스 보드.
문짠 가운데 병 뚜껑 하나 본드로 붙이면 끝.
모양은 저래도 성능은 최고.
처음엔 너무 예민하니 두툼한 카페트나 위에서 하거나 수건 감아서 시작.
레이싱 장갑.
이것도 오래 썼는데 버리지 않고 훈련용으로 테이프 감아서 거의 10 년 사용.
아들 껀데 하나 사달라고 해서 알아보니 레이싱용이라 비싸서 .......ㅎㅎ
아들 헬멧은 월드컵용으로 안전하고 단단한 건데 게이트에 맞아서 껍데기 파손.
동아리에서 나온 스티커로 수리해서 멀쩡.
동아리가 여기저기 클럽다니며 파티하는 동아리라는데 이쁜 여학생도 많고 ....
별 양아치 같은 동아리가 다 있음...ㅎㅎ
오른쪽 발이 이상해서 튜닝했지만 오래동안 아프고 티눈 수술만 4번을 할 정도로 고생
최근 몇 년은 스키 타는둥 마는둥 동영상.
오른쪽 발이 이상하게 생겨 부츠 튜닝했지만 오래동안 아프고 티눈 수술만 4번 할 정도로 고생.
수술해도 재발하고 해서 쑥뜸으로 직접 지지고 진짜 큰 고생.
최근 몇 년은 스키 타는둥 마는둥 동영상만 찍고 하다가
시즌 초에 과감하게 자체 튜닝 성공.
부분적으로 발 아프신 분은 어떤 튜닝보다도 좋을 것 같다는 게 제 생각 .
가져오시면 튜닝비 1.000원에 모심.ㅎㅎ
요즘 몇 년만에 바나나 자세로 힘껏 밟고 있습니다.
오랜만 에 느껴보는 싱싱한 바나나 맛.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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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아들 장갑인데 ...
아무래도 레이싱이니 그립을 꽉 잡고 폴질 죽어라 하니 장갑이 빨리 마모되는것 같습니다.
제 장갑도 똑 같은게 있었는데 그건 더 낡아서 테이프 붙일데도 없고 해서 작년에 버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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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two thumbs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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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눈물좀 닦고... ㅠ<div>그나저나 벨런스보드 아이디어 최고</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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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실 그렇게 어려운 형편은 아니고
평일 별 걱정없이 스키 탈 정도는 됩니다..^^
꼭 쓸일 있으면 쓰기도 하는데 아낄건 아끼자는 생각과
교육상 애들에게 본보기로 좀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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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새 장비보다 더 멋져보이네요 ㅎㅎ
노력이 최고의 신상인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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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다닐때 선배들이 장비를 사는건 열정이다라고 했었는대
그말이 무색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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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스키어인 제 장비는 십년을 써도 외관은 거의 그대로 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