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1067 좋아요 1 댓글 6

가끔, 겨울에는 자주, 성수기에는 매일, 닥팍을 순례한다.

수십 년째다.

그 루틴은, 컴이나 폰으로, [사랑방] > [리뷰] > [스키장] > [장터]에서 '대회전' 검색 후 > 일단 껐다가 > 다시 [사랑방] > 별일 없으면 Gmail~

 

하여튼, 올해의 소득은 딱 두 가지.

1. 스타힐을 첨으로 가 본 것.

2. 스타힐을 가보고 만족한 것. 

 

*그예 근거를 따지는 분이 있어서 한 마디 더. '짧지만, 좀 어설프지만, 수도권에서 이만한 난이도와 설질, 그리고 경제성'은 없다.

*'경제성'이란, 경제적 분석이 가해진 전문 용어가 아니다. 쉬는 곳에서 타는 곳까지 음청 가깝다능. 더구나, 쉬는 곳은 붐비나 타는 곳은 한가!

♥ 이 글을 추천한 회원 ♥
  Dr.Spark  
Comment '6'
  • profile
    Dr.Spark 2017.03.24 12:08

    오랫동안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스키 베이스인 스타힐까지 오셔서 만족하셨다니 기쁘고요.

    제가 다른 모든 시즌엔 안 그랬었는데, 이번 시즌엔 오로지 스타힐리조트에만 갔습니다.

    이런 일도 처음이군요.^^

  • ?
    쬬이 2017.03.24 20:01

    답글도 주셔서 당황스러울 정도로 감사합니다~ 다가오는 새 시즌에도, 스타힐을 주로, 웰리힐리를 이따금 다닐 생각이어요.^^ 스타힐에서 박 스타(^^)님을 뵈면, 어떤 사람이 그리하고서 자랑하듯이, 저도 반가이 인사드리겠습니다. ㅎ. 건강하세요~

  • profile
    Dr.Spark 2017.03.24 20:12
    무슨 말씀을요.^^ 17/18 시즌에 스타힐리조트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집사람이 선생님처럼 스타힐리조트와 웰리힐리에서 항상 스키를 탑니다. 주말은 스타힐에서 평일 중 하루이틀은 웰리힐리에서...^^
  • ?
    쬬이 2017.03.24 21:22
    네네~ 그러시군요^^ 뵈었으면 인사드렸을 터이고 알았으면 찾아뵈었을 것인데, 전혀 몰랐고 그러실 지 상상도 못했습니다. 저도 고 박사님을 예전에는 수인사도 하고 지냈기에, 뵐 기회가 있었다면 당연히 인사드리고 가르침도 청했을 것인데, 그런 기쁨은 후년으로 미루어야겠군요.

    전, 서너 시즌 동안은 개인 사정으로 스킹을 하지 못했고, 재작년에 웰리힐리에서 재기(컴백^^)한 후 다시 '스키순정'을 키워보지만, 다소 멀기도 하고 자식들도 바빠져서 저만 혼자 스킹하려는 일이 많은지라, 이에 평일 간편 스킹 환경을 찾다가, 오래 벼려온 스타힐을 견주었습니다. 마침 두해 전에 이사들어온 곳이 위례신도시라서, 근접성도 스타힐이 낫기에, 또 망설이다가 올 1월부터서야 칠팔 회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스타힐, 올해는 제대로 데뷔하겠으며, 웰리힐리에서 고 박사님도 꼭 찾겠습니다. ㅎ 꾸벅.
  • ?
    째즈땡 2017.03.26 17:48

    스타힐 순례(?)를 갔다가 깜짝 놀랐지요. 입구가 옛날 국민학교 교문 느낌나는 소박함. 몸풀러 올라간 초보코스에서 구도자와 같은 태도로 연습에 몰입하시는 고수 분들. 대충 타면 정말 스키의 신이 나타나서 혼 낼 것만 같은 성지였습니다.

  • profile
    Dr.Spark 2017.03.27 13:05
    그 초급자 코스 바로 위의 중급자 코스인 D코스에 보면 중급 실력이 아닌 분들이 많습니다. 역시 그 분들도 거기서 수련하는 상급자들이지요.^^ 정말 구도하듯 스키를 타는 분들이 많은 곳이 스타힐리조트입니다.

    그리고 스키장 사이즈 대비하여 강습받는 인원이 가장 많은 곳도 스타힐리조트일 것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좋아요
2744 잡담 날도 더운데? 시원한 카빙 질주 한 번 보시죠. 2 안준혁 2017.04.03 2508 3
2743 잡담 레인보우 설질 좋네요~~ 1 file 류용재 2017.04.01 2131 1
» 잡담 [나의 닥팍 순례 루틴^^] 잡글입니다. 6 신재영 2017.03.24 1067 1
2741 잡담 우리나라 스키장에 어울릴 수도.... 4 file 나도 2017.03.15 3115 3
2740 잡담 2016-17 시즌 마무리 20 김기태 2017.03.15 2067 2
2739 잡담 이어서 2개 올립니다.(저도 이렇게 타봤으면... 죽겠죠?^^;).. 5 안준혁 2017.03.12 2321 1
2738 잡담 눈 없이 타는 산 스키 동영상입니다. 10 박순백 2017.03.12 2259 0
2737 잡담 일요일(03/12)에 중국 클럽메드 베이다후로 4박5일간... 2 file 박순백 2017.03.11 1355 0
2736 잡담 팔불출...^^ 고기는 먹어본 놈이 좋은 거 먹는다...완전 동감.... 32 조일희 2017.03.10 2165 8
2735 잡담 [한발 스킹 유감^^] 잡담입니당~ 3 신재영 2017.03.09 1728 4
2734 잡담 이걸 자랑이라고 해야될지, 잡담이라고 해야 될지 8 file 최경준 2017.03.09 1560 5
2733 잡담 원님 덕에...^^ 1 file 박순백 2017.03.08 1139 0
2732 잡담 시즌을 마무리하며 16/17 입문기 2. 4 file 정기환 2017.03.06 1232 3
2731 잡담 시즌을 마무리하며 16/17 입문기 1. 12 file 정기환 2017.03.06 1362 4
2730 잡담 그냥 잡담이에요.... 카빙 스키가 이런 건지 ^^;;; 1 김경민 2017.03.04 1742 1
2729 잡담 둥지를 떠난 철새의 방황..... 4 최하림 2017.03.03 1034 0
2728 잡담 우리나라에서 알파인 스키는 아직 비인기 종목일까요? 8 file 김경욱 2017.02.27 1444 0
2727 잡담 아들이 스키를 좋아하기를 바라면서... 18 file 서보섭 2017.02.23 1393 6
2726 잡담 유후~ 강원도 폭설 중 3 file 김기태 2017.02.22 1549 2
2725 잡담 스키 삼대(三代) 10 file 박순백 2017.02.20 2023 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 150 Next
/ 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