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작년과  비교할 때 스킹횟수가 매우 많습니다.

이미 20번을 넘어선 듯 하고 , 나름 스키 타는 재미도 있네요.

무엇보다도 이제 고3인 큰아이만 제외하고 모두 재미있게 각종 사면들을 함께하니 즐거움이 배가 됩니다.^^

 

어제는 사실 막내를 데려오지 않고 안사람과 둘만 오붓하게 놀다 가려 했는데 .... 전날 저녁에 냄새를 맡은 막내녀석이 거의 경기에 가까운 뗑깡으로  하는 수 없이 녀석을 닽고 다녀 왔습니다.-.-

 

어제의 설질은 예상했던 대로 무척 좋았습니다.  집에서 한 시간 이내의 거리에 이런 스키장과 설질에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레벨1  합격후 급격한 오버액션으로 곱등이가 돼가는 막내.

 

 

전면의 스킹 사진은 좀 양호한데 등이 뒤로 나오는... ㅠㅠ

 

 

 

여하튼 이번 시즌은 그냥 두기로 했습니다.-말을 들어야 말이죠..-.-

 

사진 포스만 봐도.ㅎ ㄷ ㄷ

집안의 절대권력자.

. 

 

 

오전 스킹후 스노위 카페에서 커피 마시며 집사람에게 박사님이 팁을 주셨는데 박사님말은 솔깃해 하더준요.

사실 그 얘기들 제가 늘 하는 얘기인데 그때는 콧방귀를 끼던 사람이...쳇-.-

 

오랜만에 박순백 박사님 스킹 사진입니다.

부드럽고 안정적이라서 제가 늘 닮고 싶은 스킹 자세죠.

 

 

 

피부 또한 좋으시다고  안사람이 극찬을 하더군요. 그 비법은 나중에 박사님께 들으세요. ^^

 

 

 

평소에 농담을 주고 받던 이정환 선생님을 귀가 전 찿아냈는데 , 이미 시즌 강습이 종료 되었는데도 그 화석반 분들은 열공 중이셔서 한 컷씩.

 

 

 

 

 

 

 

 

 

 이 분이 이정환 선생님.

 

그리고 무심결에 찍다가 얻어걸린 홍종표 선생님의 파워 스킹 모습.

 

제 사진이 거의 없네요.ㅠㅠ

간신히 하나.

 

 

 

 시즌이 한 달여를 남기니 마음이 바빠집니다.

사실 저 역시 이번 주 중 출장후 주말에 골프 라운딩이 예정되어 있기도 해서 마음만 조급합니다.

 

당분간은 스킹후 골프 라운딩이 교차하는 재미있는 주말과 주중이 될 듯 합니다.

시즌이 끝날 때까지 모두 안전 스킹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