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환상의 스코어.  

울 친구 짱이다 짱!!!!

아시아나가 그린이 감자 칩처럼 쭈구려 놔서 프로들도 3펏을

밥먹듯하는 어려운 곳인데...

근데 스코어카드 구멍은 왜 ??

타짜~~~

근데 형님은 선선할때는 할리 타시고 더워지니 공을 치시네요.ㅎㅎ

이석증(Benign Paroxysmal Positional Vertigo)때문에

지난 주일밤 응급실로 실려가  난생처음 입원했다가 엊그제 퇴원했는데

간만에 스팍스칼럼에 들어와 봤더니

이런 염장....

프로 골퍼도 아니면서 줄버디나 아우디파 이상을 하는 사람,

장타는 아니지만 18홀 내내 OB한방 안지르고, 트리플 한번 없는 사람,

좀처럼 쓰리펏 않고 그린 언저리에서는 꼭 칩인버디를 노리는 사람,

같이 골프 칠때 경계 1호 대상들이죠.

규헌 아우도 이젠 PGA무대로 나가봐요.

더 이상 아마추어 골퍼들 골려먹지 말고...

잘 나가다가 18홀에서 조졌나보군...

그렇네요.

하필이면 17번 홀까지만의 스코어를

그것도 인코스만...

예리하신 윤원장님.^^

점잖으신 형님이 죠졌다고 하셔서
크게 한 번 웃었습니다. ㅋㅋ

간만에 잘 쳐서 자랑 좀 하렸더니 형님들 때메 다 뽀록납니다.-_-

그래요, 전반에 8개 쳤어요.
파 3에서 벌타도 없이 양파도 하구, 막 그랬어요.
멀쩡한 홀에서 공도 2개 잃어버리구요.

간만에 쳤더니 손목도 시큰거려 오후에 침 맞고,
지금은 파스 붙이고  있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