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여간 지적공사 측량을 해보니 옆집 담이 4-5평 들어와 있는데

옆집 할머니한테 이야기하니 처음에는 해결해 줄 듯하더니 몇 일 뒤에는 오래 사용하던 담을 허물기 어렵다는데 법으로는 담 쌓은 지 20년도 안 됐고 해서 전혀 문제 없이 찾겠지만 옆집하고 소송할 수도 없고 골치 아프네요.

저의 친척분의 경우 반대로 인접지 토지를 사용하고 계서서 도리어 소송을 당하게 되는데요

제가 그렇게 말리며 토지 주라고 했는데 소송을 당하게 됐구요

결국 소송에서 지고, 변호사 비용 물어주고

토지는 돌려주고, 그 동안 사용한 토지이용료까지 물고 아주 폭망했습니다. -_-;;;

물어보니 편안하게 20년 점유했으면 땅주인 이라도 곤란하다고 하더군요.

우린 20년이 안되서 법으로는 별문제 없는데 문제는 평소 옆집할머니하고

우리어머니하고 친하고 저 하고도 잘지내는사이라 .......참

어머니 하시는말씀이 

 ``니가 이 땅사서  땅값도 오르고 사업도 해서 새집도 짖고하는데

조그만 땅 없다고 큰일나는것도 아니니 당췌 소송이니 그런소리 말아라,,

구구절절이 맞는말씀이라 바로 깨갱...ㅎ

다 짖고 법적으로 포기한게 아니란 뜻으로 내용증명이나 하나 보내려구요.

그렇게 하면 법적으로 등기된 땅의 권리가  없어지는건 아니지요.??

강 샘이 봤을거라 생각하고 지웁니다.

자세한 상식은 겨울에 얼마나 스키를 잘 가르쳐주는 가?

혹은 밥을 얼마나 잘 사는가? 에 따라 후술하기로... 

20년 점유에 관한 점도 얼마든지 가르쳐 드릴 수 있으나

위 글과 같이 사는 밥의 수위에 따라...ㅋㅋ

그나저나 바로 사진 올릴 수도 있고 아주 좋네요.

전 그동안 사진 올리는 게 어려워서 글로만 하려니 답답했는데 ....

 근데 어떤 사진은 왜 지맘 대로 눕지 .. 주인 닮아서 그런가?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