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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4 23:13

타이어 터짐

조회 수 973 좋아요 0 댓글 3

일요일  밤 9시경 와아프와 미사리 근처 강변 신도시 건설 현장 도로를 지나는데 타이어에 큰 충격.

옆에는 아파트 건설 현장이라 도로 반만 쓰게하고  건설 현장

커다란 플라스틱 드럼통 같은 거 수백개로 도로선 표시


한 몇백미터 진행했는데  타이어가 이상해서 세워보니 앞타이어 주저 앉음

112에 신고하고   보험회사 연락  아들놈 오라해서 와이프는 보내고...

경찰가 금방 오더니 지금 차가 있는곳은 자기들 관내지만 거기 사고 현장은 자기 관내가 아니라

조치 해줄수가 없고 다른 경찰차 불러준다고....


듣자마자 화가 나서 이런게 문제라고   몇백미터만 가면 되는데 빨리가서  현장 안전 조치해서

다른 피해가 없게 해야지 관내 따지면 되겠냐고..  그래도 안가길래    스마트폰 꺼내서 다시 말해보라고

녹음 하자고 하니 그때서야 차 타라고....


가보니 어둡고 비오는데 맨홀이 10센티쯤 튀어나와 있고 도로 포장 해서 덮으면 안전해지는 상황

사진찍고 경찰들은 다른 피해 없게 드럼통 위치를 옮기고

경찰들도 막상 현장 보더니 아주 확실하게 책임감있는 조치[수고 하셨습니다]

제차로 다시오니 에쿠스 한대가 바퀴터져 서 있음...  그 차도 거기서  터짐

제가 가만있었으면  차 여러대 작살 났을것....


다음 날 사륜구동차라 차를 렉카에 올리고   타이어  센터 가서 보니 뒷바퀴도 옆구리가 찢어짐

똑 같은 타이어가 없어서 비슷한걸로 긴급수배 두짝에 160


일단 내돈으로 결재했는데  나중에 건설 현장에서[대우건설]보상 가능할것

밤에 비도 오는데 1시간반 개고생.....


@ 제가 생긴건 경찰차 수도 없이 타봤게 생겼지만 처음 타본 경찰차 뒷자리, 안에서 문열고 나오는 손잡이가 없음



Comment '3'
  • ?
    최경준 2014.06.25 10:24

    서울이 아닌 외곽 지역이라 공사 중 교통처리 상황이 차이가 좀 나는것 같습니다.

     

    시내라면 전선 윙카로 번쩍번쩍하고

    더구나 아스콘 덧쒸우기 작업을 위해

    미리 맨홀을 인상하는 경우도 없는데 말이죠.

     

    맨홀 인상을 저렇게 미리 해 놓으면

    야간에 오토바이 같은 경우는 사망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죠.

     

    하루 밤에 오토바이 두 대 날라가는걸 경험해 본적있는지라 -_-;;

  • ?
    최경준 2014.06.25 10:28

    112를 불렀으니 확실한 물증으로 보상은 될 겁니다.

    다만 건설사도 요즘은 제3자 손해보험(공사로 인하여 인부가 아닌 제3자에 대한 피해보상)을 들기 때문에, 보험으로 처리하기에 시간은 좀 걸릴겁니다.

  • ?
    zoomini 2014.06.25 15:59


    버텀 아웃돼서 사이드 월까지 나갔다면...

    휠도 먹었을 낀디.


    아님... 충격먹어 몇 년 내로 상처 벌어지듯...

    쭈욱 깨져나갈 거임.


    에어 프레셔 센서 세팅해놓고...

    며칠 살펴보다 경고 뜨면 무조건 휠 교환하셔요.


    달릴 때 스티어링 휠 진동, 차체 진동이나 쏠림 없나 잘 살피고.



    우짜쓰까... 새 찬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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