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복/이너/장갑/양말
2007.07.11 22:57
팬티 이야기 Version ][ - Lashevan CoolMax Version
조회 수 9052 댓글 17
팬티 이야기 Version ][ - Lashevan CoolMax Version
갑자기 오래 전에 쓰던 애플 ][ 컴퓨터 생각이 나서, Version II를 Version ][로 표기해 봤습니다. 그렇습니다. 두 번째의 남세스런 이야기, 팬티 이야기입니다.-_-
여성의 속옷만 “팬티(panty)”로 부르는 서양과는 달리, 우린 남자 속옷도 팬티라고 부르는 게 관례화되어 있으니 제목의 “팬티”란 단어를 가지고 ‘이 놈이 감히 여성 속옷 얘기를???’하고 오해하시지는 마십시오. 제가 하려는 얘기는 남자 팬티에 관한 것입니다. 이 팬티는 여성용은 있지도 않습니다.
단지 이 팬티의 광고 문구에는 “여성을 위한 팬티”라는 식의 표현은 있습니다. 여성 자신이 건강하려면 이 팬티를 자신의 남성에게 권하라는 아주 교묘한 수작(-_-)으로 홍보하고 있는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어쨌건 이 팬티는 예전엔 꿈의 천연 소재인 텐셀(Tencel)로 만든 것이 원조인데, 이번엔 꿈의 인공 소재였었다가 이젠 그냥 좋은 소재 중의 하나가 된 쿨맥스(CoolMax) 제품입니다. 요즘은 아마 지나가는 강아지가 입은 팬티도 쿨맥스일 것 같고, 거의 모든 스포츠용 팬티들은 쿨맥스 소재일 텐데, 쉬반(이제는 “라쉬반”으로 개명.)에서 쿨맥스 팬티 하나를 새로 만들었다고 해서 뭐가 대단할 게 있겠습니까? 남들보다 먼저 만든 것도 아니고, 아주 뒤늦게 만든 것인데...
근데 안 그렇습니다. 쿨맥스 팬티가 아무리 많아도 라쉬반(Lashevan)의 팬티는 역시 다릅니다. 일단 이 팬티가 어떤 소재를 사용하건 간에 다를 수밖에 없는 이유는 예전에 제가 쉬반의 텐셀 팬티에 관해 쓴 글을 한 번 읽으시면 아실 수 있습니다.(아래 링크의 글은 예전에 쓴 글을 그대로 다른 게시판에 옮겨 놓은 것입니다. 예전 게시판이 요즘 무슨 연유인지 너무 늦게 열려서요.)
[인라인] 쉬반(Shevan) 팬티 이야기 - 남세의 극치
위의 글은 혹시 “인터넷 읽기”에 숙달된 분들이 그렇듯이 한 번 클릭해서 그림만 보면서 후다닥 지나감으로써 읽었다고 하면서도 내용은 하나도 모를 많은 분들을 위해서 이 글의 말미에 다시 iframe 안의 글로 소개하겠습니다.
이런 얘기를 이처럼 구차하게 구구절절하는 이유는 일단 여기서는 이 팬티의 작동 기제(mechanism)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기존의 글을 읽었다는 전제 하에 가급적 줄이고, 새 팬티에 관한 간단한 설명만 하고 넘어가겠다는 것입니다. 예전에 글을 쓰면서도 얼마나 남세스러웠었는지(-_-) 이번엔 적당히 쓰기의 “인터넷 쓰기” 스타일로 그림을 보여주는 것 위주로 넘어가겠다는 것이지요.^^;
이렇게 포장된 신 제품이 라쉬반에서 출시된 것입니다.
“쉬반, 혹은 라쉬반이 아니면 안 돼!!!“라고 부르짖는 수많은 찬양자, 혹은 라쉬반 매니아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 분들에게는 매우 눈에 익은 LASHEVAN이란 글자와 문양입니다.
여기서 보이는 내용을 좀 더 명확하게 보도록 하지요. 아래 사진을 잘 보십시오. 그 안에 있는 몇 마디 글도 읽어보십시오.
보세요. 제가 말씀드렸죠? 이 회사는 바로 여기에 “여성을 위한 남성의 팬티(Men's Underwear for Women)"라고 엉뚱한 수작을 하고 있습니다.-_- 그 수작에 대해서는 다시 뒤에서 간단히 후술하지요. 제 입으로는 안 합니다. 회사의 홍보 문구를 통해서...
플라스틱 박스 내부의 포장지에 있는 내용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부드럽게 “올려주는“??? 바로 이거죠. 글 안에 뭘 올린다고 아주 확실하게 써 놨네요.-_- 다행히 그 ”음경“이란 단어는 단 한 번만 나왔군요. 그 아래 문장에서는 그걸 ”당신“이라고 은유적으로 표현해 놨고...(남세 시러.-_-)
위의 박스 바깥으로 보이는 내용 중에서 중요한 건 두 가지입니다. 이 메디칼 레포츠 언더웨어는 한국, 미국, 일본의 발명특허를 얻은 기술을 가지고, 쿨맥스를 소재로 해서 만든 제품이라는 거.
- 이젠 제품에 붙어있는 레이블도 Version I인 텐셀 의류 때와는 좀 다릅니다. 이젠 확실하게 “라쉬반 스포츠“로...
그럼 제품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Version I을 리뷰할 때는 일부러 제가 입던 것을 빨아서 사진으로 찍어 보여드렸는데, 이건 폴리에스터를 주재(主材)로 한 쿨맥스 팬티이기 때문에 새 것을 박스에서 꺼내 바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뭐 보기엔 일반적인 남자 팬티와 하나도 다를 바가 없지요. 단지 다른 점이 있다면, 제가 이 팬티를 입어보니까 항상 입는 95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전보다 훨씬 더 brief한 brief로서의 팬티였다는 것.(괜히 유식한 체 해 보려고 이렇게 표현해 보는 겁니다.^^;) 말하자면 전보다 좀 더 야한 모양, 좀 더 드러내는 속살이 많은 형태로 재단이 된 팬티라는 겁니다.
할 수 없이 바로 위에 예전 제품의 사진을 실어 봅니다. 직접 비교해 보셔야 그 차이를 아실 수 있겠기에... 예전 텐셀 제품은 허리, 아니 허리가 아니라 골반 쪽의 양옆에서 내려온 길이가 좀 길지요? 그리고 그 제품은 앞부분으로도 좀 길게 내려왔지요? 그런데 신제품인 Version ][의 쿨맥스 제품을 보십시오. 그걸 입으면 얼마나 야하겠는가?-_-
전 그런 식의 스포츠 팬티를 처음 입어보았기 때문에 이 쿨맥스 팬티를 처음 입고, 전신 거울 앞에 섰을 때 그 남세스런 모양을 보고 돌아가시는 줄 알았습니다.-_- 수영장의 덩치 좋고, 말방울(?) 단 것 같이 아랫동네가 우람한, 미남 강사들이 입은 수영 팬티 모양이더군요.
그럼 다시 저의 얘기를 줄이고, 남세스런 부분은 라쉬반 사의 홍보물로 대치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그걸 그냥 보여드릴 리는 없다는 걸 잘 아시겠지요? 핑크빛 comment를 붙입니다.
위의 “라쉬반의 특징”까지는 뭐 그냥 지나갔습니다. 근데 그 아래 “여성의 건강을 위한 남성 팬티” 부제의 밑에서 “밤꽃 향기”란 단어를 발견하고, 또 한 번 돌아가실 뻔 했습니다.-_- 그거 캐나다나 미국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야동(AV)이나 인터넷 야설(夜說), 혹은 보리밭을 배경으로 한 야설(野說)에서 많이 나오는 단어 아닙니까? 말하자면 방울 밑이 습해서 나는 냄새는 악취인데, 속에서 나온 그 액체가 그런 향기를 낸다는 사기 성향의 얘기.-_- 아니, 그런 걸 홍보 전단에 쓰다니 라쉬반 홍보담당자의 뻔스러움은 라쉬반 매니아인 저의 뻔스러움에 비할 바가 아닙니다.
위의 홍보 문안 중에서 점잖은 제게 절대로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부패균이 남자에게 생기는데 왜 그게 여성 자궁암의 직접 원인으로 작용하는지는 잘 모르겠다는 겁니다.^^;(그런 걸 잘 아는 것 같은 찬우 깍두기에게 물어볼 참입니다.) 하여간 메디칼 스포츠 언더웨어를 지향하는 팬티 회사에서 그렇다고 하니, 그런 줄 알고 그냥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Shevan 시절의 리뷰를 다 보셨다고 생각하고, 넘어갑니다. 아래 그림과 캡션들이 몇 가지 사실들을 얘기해 주고 있네요.
일단 착용법을 보면...
앞서의 “Medispo Underwear"란 제목의 그림에서 폴리우레탄 밴드가 음경과 음낭, 즉 ”배트와 야구공”(-_-)을 분리시킨다는 얘기를 하고 있는데, 착용법 그림에서 볼 때 “가로 밴드”가 그 두 가지를 분리시켜서 배트와 공이 맞닿아있을 때 생길 수 있는 땀 등으로 인한 습기를 방지해 준다는 것입니다.
- 이 제품은 위에서 보실 수 있듯이 95%의 폴리에스터 섬유가 사용되며, 거기에 쿨맥스가 섞여있고, 나머지 5%는 폴리우레탄 섬유를 사용하는데, 그게 앨러지를 일으키지 않는, 그리고 탄력성이 좋고, 그 탄력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최고급의 섬유라는 것입니다.
- 쿨맥스는 일반 섬유처럼 단면이 둥글지 않고, 섬유 사이에 채널이 있어서 그걸 통해 습기가 밖으로 쉽게 배출될 수 있는 구조이기에 스포츠 의류에 많이 사용되는 것임은 우리가 잘 알고 있지요.
그 폴리우레탄 가로 밴드는 겉에서는 볼 수 없습니다. 일단 팬티를 뒤집어 놓으면 먼저 그 흔적이 보입니다.
- 양쪽의 이 흰색 점선들이 가로 밴드의 흔적입니다. 그것이 팬티 겉면에 덧대서 이중으로 만든 속면에 들어가 재봉되어 있는 것입니다.
안쪽에 보이는 가로 밴드를 완전히 뒤집어서 밖으로 꺼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이 가로 밴드가 바로 라쉬반 사가 가진 3국 특허의 요체이지요. 배트와 공을 분리한다는 간단한 발상이 특허 기술을 낳았고, 세상에 널린 게 쿨맥스 팬티지만 라쉬반이 만들면 같아 보여도 같지 않게 된다는 걸 보여주는 것이지요.
제가 한 달 이상, 인라인과 MTB의 두 가지 운동을 할 때마다 이 팬티를 입어봤는데, 역시 성능은 믿을만합니다. 당겨주는(올려주는?) 효과는 아무래도 탄력성이 더 나은 폴리에스터 섬유를 사용한 Version ][쪽이 더 좋습니다. 이게 쿨맥스 팬티여서 '너무 깔깔하면 살갗이 쓸리지 않을까?'하는 걱정도 했었는데, 다행히 그렇지 않더군요.
- 이건 라쉬반에서 모델을 동원해서 찍은 쿨맥스 팬티 착용 모습입니다. 댓글에 어느 분이 제가 입고 촬영하라는 말씀을 하셨는데...ㅋㅋ
이 제품은 아래와 같은 다섯 가지 사이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색깔은 검정 하나인 듯.
가끔 라쉬반 팬티라고 하면, "아, 그 좋은 인라인 팬티요?"라고 하는 분이 있던데, 스포츠 팬티를 인라인용으로만 쓰나요? 스키나 보드탈 때도 쓰고, MTB 같은 걸 탈 때도 쓰고, 계속 종소리를 내며 달리는 마라톤 등에서도 쓰지요.-_- 근데 아시다시피 라쉬반 스포츠 팬티를 착용하면 종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분리가 되어 있어서...ㅋ
제조원: 라쉬반
http://www.lashevan.com
경남 마산시 중성동 69-2 대우증권빌딩 6호
Tel: 055) 224-3161
* 박순백님에 의해서 " 윈터 시티 정보란"으로부터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9-18 17:47)
갑자기 오래 전에 쓰던 애플 ][ 컴퓨터 생각이 나서, Version II를 Version ][로 표기해 봤습니다. 그렇습니다. 두 번째의 남세스런 이야기, 팬티 이야기입니다.-_-
여성의 속옷만 “팬티(panty)”로 부르는 서양과는 달리, 우린 남자 속옷도 팬티라고 부르는 게 관례화되어 있으니 제목의 “팬티”란 단어를 가지고 ‘이 놈이 감히 여성 속옷 얘기를???’하고 오해하시지는 마십시오. 제가 하려는 얘기는 남자 팬티에 관한 것입니다. 이 팬티는 여성용은 있지도 않습니다.
단지 이 팬티의 광고 문구에는 “여성을 위한 팬티”라는 식의 표현은 있습니다. 여성 자신이 건강하려면 이 팬티를 자신의 남성에게 권하라는 아주 교묘한 수작(-_-)으로 홍보하고 있는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어쨌건 이 팬티는 예전엔 꿈의 천연 소재인 텐셀(Tencel)로 만든 것이 원조인데, 이번엔 꿈의 인공 소재였었다가 이젠 그냥 좋은 소재 중의 하나가 된 쿨맥스(CoolMax) 제품입니다. 요즘은 아마 지나가는 강아지가 입은 팬티도 쿨맥스일 것 같고, 거의 모든 스포츠용 팬티들은 쿨맥스 소재일 텐데, 쉬반(이제는 “라쉬반”으로 개명.)에서 쿨맥스 팬티 하나를 새로 만들었다고 해서 뭐가 대단할 게 있겠습니까? 남들보다 먼저 만든 것도 아니고, 아주 뒤늦게 만든 것인데...
근데 안 그렇습니다. 쿨맥스 팬티가 아무리 많아도 라쉬반(Lashevan)의 팬티는 역시 다릅니다. 일단 이 팬티가 어떤 소재를 사용하건 간에 다를 수밖에 없는 이유는 예전에 제가 쉬반의 텐셀 팬티에 관해 쓴 글을 한 번 읽으시면 아실 수 있습니다.(아래 링크의 글은 예전에 쓴 글을 그대로 다른 게시판에 옮겨 놓은 것입니다. 예전 게시판이 요즘 무슨 연유인지 너무 늦게 열려서요.)
[인라인] 쉬반(Shevan) 팬티 이야기 - 남세의 극치
위의 글은 혹시 “인터넷 읽기”에 숙달된 분들이 그렇듯이 한 번 클릭해서 그림만 보면서 후다닥 지나감으로써 읽었다고 하면서도 내용은 하나도 모를 많은 분들을 위해서 이 글의 말미에 다시 iframe 안의 글로 소개하겠습니다.
이런 얘기를 이처럼 구차하게 구구절절하는 이유는 일단 여기서는 이 팬티의 작동 기제(mechanism)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기존의 글을 읽었다는 전제 하에 가급적 줄이고, 새 팬티에 관한 간단한 설명만 하고 넘어가겠다는 것입니다. 예전에 글을 쓰면서도 얼마나 남세스러웠었는지(-_-) 이번엔 적당히 쓰기의 “인터넷 쓰기” 스타일로 그림을 보여주는 것 위주로 넘어가겠다는 것이지요.^^;
이렇게 포장된 신 제품이 라쉬반에서 출시된 것입니다.
“쉬반, 혹은 라쉬반이 아니면 안 돼!!!“라고 부르짖는 수많은 찬양자, 혹은 라쉬반 매니아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 분들에게는 매우 눈에 익은 LASHEVAN이란 글자와 문양입니다.
여기서 보이는 내용을 좀 더 명확하게 보도록 하지요. 아래 사진을 잘 보십시오. 그 안에 있는 몇 마디 글도 읽어보십시오.
보세요. 제가 말씀드렸죠? 이 회사는 바로 여기에 “여성을 위한 남성의 팬티(Men's Underwear for Women)"라고 엉뚱한 수작을 하고 있습니다.-_- 그 수작에 대해서는 다시 뒤에서 간단히 후술하지요. 제 입으로는 안 합니다. 회사의 홍보 문구를 통해서...
플라스틱 박스 내부의 포장지에 있는 내용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부드럽게 “올려주는“??? 바로 이거죠. 글 안에 뭘 올린다고 아주 확실하게 써 놨네요.-_- 다행히 그 ”음경“이란 단어는 단 한 번만 나왔군요. 그 아래 문장에서는 그걸 ”당신“이라고 은유적으로 표현해 놨고...(남세 시러.-_-)
위의 박스 바깥으로 보이는 내용 중에서 중요한 건 두 가지입니다. 이 메디칼 레포츠 언더웨어는 한국, 미국, 일본의 발명특허를 얻은 기술을 가지고, 쿨맥스를 소재로 해서 만든 제품이라는 거.
- 이젠 제품에 붙어있는 레이블도 Version I인 텐셀 의류 때와는 좀 다릅니다. 이젠 확실하게 “라쉬반 스포츠“로...
그럼 제품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Version I을 리뷰할 때는 일부러 제가 입던 것을 빨아서 사진으로 찍어 보여드렸는데, 이건 폴리에스터를 주재(主材)로 한 쿨맥스 팬티이기 때문에 새 것을 박스에서 꺼내 바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뭐 보기엔 일반적인 남자 팬티와 하나도 다를 바가 없지요. 단지 다른 점이 있다면, 제가 이 팬티를 입어보니까 항상 입는 95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전보다 훨씬 더 brief한 brief로서의 팬티였다는 것.(괜히 유식한 체 해 보려고 이렇게 표현해 보는 겁니다.^^;) 말하자면 전보다 좀 더 야한 모양, 좀 더 드러내는 속살이 많은 형태로 재단이 된 팬티라는 겁니다.
할 수 없이 바로 위에 예전 제품의 사진을 실어 봅니다. 직접 비교해 보셔야 그 차이를 아실 수 있겠기에... 예전 텐셀 제품은 허리, 아니 허리가 아니라 골반 쪽의 양옆에서 내려온 길이가 좀 길지요? 그리고 그 제품은 앞부분으로도 좀 길게 내려왔지요? 그런데 신제품인 Version ][의 쿨맥스 제품을 보십시오. 그걸 입으면 얼마나 야하겠는가?-_-
전 그런 식의 스포츠 팬티를 처음 입어보았기 때문에 이 쿨맥스 팬티를 처음 입고, 전신 거울 앞에 섰을 때 그 남세스런 모양을 보고 돌아가시는 줄 알았습니다.-_- 수영장의 덩치 좋고, 말방울(?) 단 것 같이 아랫동네가 우람한, 미남 강사들이 입은 수영 팬티 모양이더군요.
그럼 다시 저의 얘기를 줄이고, 남세스런 부분은 라쉬반 사의 홍보물로 대치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그걸 그냥 보여드릴 리는 없다는 걸 잘 아시겠지요? 핑크빛 comment를 붙입니다.
위의 “라쉬반의 특징”까지는 뭐 그냥 지나갔습니다. 근데 그 아래 “여성의 건강을 위한 남성 팬티” 부제의 밑에서 “밤꽃 향기”란 단어를 발견하고, 또 한 번 돌아가실 뻔 했습니다.-_- 그거 캐나다나 미국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야동(AV)이나 인터넷 야설(夜說), 혹은 보리밭을 배경으로 한 야설(野說)에서 많이 나오는 단어 아닙니까? 말하자면 방울 밑이 습해서 나는 냄새는 악취인데, 속에서 나온 그 액체가 그런 향기를 낸다는 사기 성향의 얘기.-_- 아니, 그런 걸 홍보 전단에 쓰다니 라쉬반 홍보담당자의 뻔스러움은 라쉬반 매니아인 저의 뻔스러움에 비할 바가 아닙니다.
위의 홍보 문안 중에서 점잖은 제게 절대로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부패균이 남자에게 생기는데 왜 그게 여성 자궁암의 직접 원인으로 작용하는지는 잘 모르겠다는 겁니다.^^;(그런 걸 잘 아는 것 같은 찬우 깍두기에게 물어볼 참입니다.) 하여간 메디칼 스포츠 언더웨어를 지향하는 팬티 회사에서 그렇다고 하니, 그런 줄 알고 그냥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Shevan 시절의 리뷰를 다 보셨다고 생각하고, 넘어갑니다. 아래 그림과 캡션들이 몇 가지 사실들을 얘기해 주고 있네요.
일단 착용법을 보면...
앞서의 “Medispo Underwear"란 제목의 그림에서 폴리우레탄 밴드가 음경과 음낭, 즉 ”배트와 야구공”(-_-)을 분리시킨다는 얘기를 하고 있는데, 착용법 그림에서 볼 때 “가로 밴드”가 그 두 가지를 분리시켜서 배트와 공이 맞닿아있을 때 생길 수 있는 땀 등으로 인한 습기를 방지해 준다는 것입니다.
- 이 제품은 위에서 보실 수 있듯이 95%의 폴리에스터 섬유가 사용되며, 거기에 쿨맥스가 섞여있고, 나머지 5%는 폴리우레탄 섬유를 사용하는데, 그게 앨러지를 일으키지 않는, 그리고 탄력성이 좋고, 그 탄력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최고급의 섬유라는 것입니다.
- 쿨맥스는 일반 섬유처럼 단면이 둥글지 않고, 섬유 사이에 채널이 있어서 그걸 통해 습기가 밖으로 쉽게 배출될 수 있는 구조이기에 스포츠 의류에 많이 사용되는 것임은 우리가 잘 알고 있지요.
그 폴리우레탄 가로 밴드는 겉에서는 볼 수 없습니다. 일단 팬티를 뒤집어 놓으면 먼저 그 흔적이 보입니다.
- 양쪽의 이 흰색 점선들이 가로 밴드의 흔적입니다. 그것이 팬티 겉면에 덧대서 이중으로 만든 속면에 들어가 재봉되어 있는 것입니다.
안쪽에 보이는 가로 밴드를 완전히 뒤집어서 밖으로 꺼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이 가로 밴드가 바로 라쉬반 사가 가진 3국 특허의 요체이지요. 배트와 공을 분리한다는 간단한 발상이 특허 기술을 낳았고, 세상에 널린 게 쿨맥스 팬티지만 라쉬반이 만들면 같아 보여도 같지 않게 된다는 걸 보여주는 것이지요.
제가 한 달 이상, 인라인과 MTB의 두 가지 운동을 할 때마다 이 팬티를 입어봤는데, 역시 성능은 믿을만합니다. 당겨주는(올려주는?) 효과는 아무래도 탄력성이 더 나은 폴리에스터 섬유를 사용한 Version ][쪽이 더 좋습니다. 이게 쿨맥스 팬티여서 '너무 깔깔하면 살갗이 쓸리지 않을까?'하는 걱정도 했었는데, 다행히 그렇지 않더군요.
- 이건 라쉬반에서 모델을 동원해서 찍은 쿨맥스 팬티 착용 모습입니다. 댓글에 어느 분이 제가 입고 촬영하라는 말씀을 하셨는데...ㅋㅋ
이 제품은 아래와 같은 다섯 가지 사이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색깔은 검정 하나인 듯.
가끔 라쉬반 팬티라고 하면, "아, 그 좋은 인라인 팬티요?"라고 하는 분이 있던데, 스포츠 팬티를 인라인용으로만 쓰나요? 스키나 보드탈 때도 쓰고, MTB 같은 걸 탈 때도 쓰고, 계속 종소리를 내며 달리는 마라톤 등에서도 쓰지요.-_- 근데 아시다시피 라쉬반 스포츠 팬티를 착용하면 종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분리가 되어 있어서...ㅋ
제조원: 라쉬반
http://www.lashevan.com
경남 마산시 중성동 69-2 대우증권빌딩 6호
Tel: 055) 224-3161
* 박순백님에 의해서 " 윈터 시티 정보란"으로부터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9-1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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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rk@dreamwiz.com ]
역시 사계의 전문가다운 식견이 그대로 우러나는...-_-
그러니 모든 ㄲㄸㅅ들의 우상으로 자리잡으신 조 거사님.^^;
채병욱 (2007-07-11 23:18:34 IP:220.70.20.209 )
[ showtime75@hanmail.net ]
흐흐흐~ 또 공구 해 주실거죠??? (*^o^)
박순백 (2007-07-12 00:37:21 IP:121.165.164.203 )
[ spark@dreamwiz.com ]
공구야 뭐 제가 하는 것도 아니고....-_-
여러분들께서 "공구합시다"란에 여러 명이 공구 요청을 하시면, 그걸 라쉬반 사에서 보고 공구 여부를 결정하겠지요. 물론 라쉬반 사에서 먼저 공구 제안을 해 주면 좋겠지만, 공구를 원하는 분들이 먼저 "사용자 공구 요청"으로 요청해 주시고, 거기 찬성 댓글로 30개 이상이 달린다면 제가 라쉬반에 전화를 걸어볼 용의는 있습니다.
근데 신제품을 공구하겠다고 할지 좀 의문스럽기는 합니다.("하지만, Spark야 우리 나라에서 안 되는 게 어딨겠니?"라는 많은 분들의 소리가 들려오는 듯.-_-) 참, 그런 경우 채 선생님은 "ICT 피박의 법칙"을 따르실 건가요?ㅋ
박순백 (2007-07-12 09:36:27 IP:211.45.66.133 )
[ spark@dreamwiz.com ]
ㅎㅎ 채병욱 선생님이 정말로 피박을 자청하고, 아래 링크에 공구 신청을 해주셨군요.
http://drspark.paran.com/cgi-bin/zero/view.php?id=cobuywish&page=1&sn1=&divpage=1&category=1&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177
찬성하시는 분은 찬성 댓글을 달아주시면 제가 약속 대로 바람을 잡아보겠습니다. 라쉬반 사이트에 들어가 보니 쿨맥스 팬티는 쇼핑몰엔 커녕 소개문조차 없네요. 이거 샘플만 만들어서 제게 보내주셨던 것인지?-_-
정혈태 (2007-07-12 10:21:45 IP:211.220.202.179 )
[ strongman@메디게이트.넷 ]
사실 이 팬티 입어보기전에는 솔직히 뭔 구라(?)를 이렇게 때리시나 했었습니다.
속는 셈 치고 한번 입어보자 했는데 이거 정말 끝내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더군요.
한번 자세 잡아주면 팬티 벗기전 까지는 절대로 자세를 흐트리지 않는게 너무 나도 좃섭니다.(--;;)
혹시 회사가 망해서 품절 될 까봐 30장이나 매점매석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박순백 (2007-07-12 11:02:13 IP:211.45.66.133 )
[ spark@dreamwiz.com ]
[정혈태 선생님]의 위의 댓글에서 쓰신 "좃섭니다.(--;;)"는 "좋습니다."를 잘못 쓰신 것이거나,
"좆 섭니다."의 오기로 판단됩니다.^^;
저희 같은 라쉬반 매니아들이 있는 한, 그 회사가 망하겠어요? 아마 망해도 그 특허는 이리저리
돌게 될 것이고, 그래서 그 서는 기능을 가진 팬티는 영원하리라 생각됩니다.^^;
이지한 (2007-07-12 11:23:14 IP:218.37.92.60 )
[ wow-happy@hanmail.net ]
우오오오~~ 드디어 나왔군요. 쿨맥스 라쉬반~!!!
첫 공구 때부터 쉬반을 사용한 이래 다른 팬티는 모두 동생 줘버렸습니다.(?)^^
텐셀은 촉감은 좋으나 내구성이 약하고, 면은 운동할 때 입기는 뭔가 부족하고...
쿨맥스 라쉬반이 나오면 딱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나오다니.
지난 공구 때 구입했던 면 라쉬반이 하도 입어서 다 늘어졌습니다. 빨리 공구해요.
채병욱 (2007-07-12 12:52:50 IP:211.193.18.247 )
[ showtime75@hanmail.net ]
ICT에서 누구도 무시 못하는 법칙이 '피박의 법칙'이 아닌가요? ^^ 다른 것 보다도 제가 계속 입어보고 상당히 만족을 하기에 다른 분들께도 권해드리고 싶어서 그런 것입니다. 제가 보기에 드로즈 보다도 텐셀 삼각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뭐 건강상 트렁크가 낫다고도 하지만 왠지 라쉬반 삼각을 입으면 피부에 밀착되는 듯한...진짜 뭐라 표현할 수 없는 좋은 느낌이 있습니다. 혹...변태라고 하실 수도 있으나...이 느낌...직접 입어보시기 전에는 모릅니다.
강대일 (2007-07-12 13:23:29 IP:211.114.22.73 )
[ jjl45032@hanmail.net ]
라쉬반 지난해 공구한것 한1년 입으니 다 헤졌습니다..^^
지금 다른 쿨맥스 팬티 입고있는데
라쉬반이란 (??)때문에 24시간 내내 서서 벌 받다가
지금은 가끔 새벽에만 벌을 스니 편해서 좋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라쉬반!! 지금 애가 타도록 그립습니다. 이번에 공구하면 넉넉히 장만해놓고 면팬티는 모조리 방출해야겠습니다.
박순백 (2007-07-12 13:32:21 IP:211.45.66.133 )
[ spark@dreamwiz.com ]
ㅋㅋ 벌 받다가... 참, 다양한 표현이 존재할 수 있군요.
벌 받는 게 더 낫다는 걸 깨달으신 거,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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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매 자신있구요
풋풋한 상큼함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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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조은지
나이 : 20살
대학생이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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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현지
나이 : 21살
직업 : 나레이터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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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카지노를 하는가?
단순한 조작게임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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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덤비지 마시고.. 나름작전을 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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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운영중이라 단속걱정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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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사정으로 돈이 급히 필요해서
이런글 올려요
나이 - 21살
직업 - 대학생
얼굴 -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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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내놔도 빠지 않는 얼굴과 몸매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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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게 집에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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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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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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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생머리
늘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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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곳 보다 이 길 수 있는 가능성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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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신분들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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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나 미국에서 만들어진 한국 야동 제목이 '밤꽃 향기'라고 설명하시면
사람들이 연상 작용으로 밤꽃을 무슨 밤에 핀 꽃(night flowers)으로 볼 수 있겠으나
원래 밤꽃은(a chestnut blossom)으로 밤나무 꽃 향기를 말합니다.
밤나무에서 열리는 밤꽃은 보통 6월에 피는데 그 향기가 일반 꽃처럼 향기로운 냄새가 나는게 아니라
약간 시금 털털한 냄새가 나는데 이 냄새가 남자의 정액 냄새와 비슷하다고 해서
양향(陽香)이라고 했습니다.
해서 이 밤꽃이 피는 시기에는 여자들은 바깥 출입을 삼가했으며
특히 과부들은 더욱 근신했다고 합니다.
(이런 전통을 살려 이 시기에는 처녀들도 회사 출근을 않고 집에서 쉬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남자의 불알밑에 습기가 많으면 냄새 뿐 아니라 건강도 안 좋은 현상이라서
우리 동네에서 어렸을 적 '밑이 척척한 넘(축축하다는 뜻)" 이란 말은 상당히 심한 욕이였습니다.
이 '밑이 척척한 넘'이 줄여서 '척척한 넘'이란 말은 바보같은, 병신같은,호구같은,하는 짓이 부실한,
뭐든지 제대로 하는 게 없는 이런 뜻으로 남자에겐 매우 모욕적인 말이였고
선생님들이 공부는 못하면서 수업 중 떠들기나 하는 학생들에게 자주 쓰는 말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