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판)
2010.12.15 22:29
10/11로시뇰 RADICAL 9SL W.C OVERSIZE 장비 리뷰
조회 수 5466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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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로시뇰 RADICAL 9SL W.C OVERSIZE 장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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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rk@dreamwiz.com ]
'난 안 돼.'
이 글 앞에서 화사한 모습이 찍힌 노 정강의 사진을 본 순간부터 그 아래 리뷰가 눈에 안 들어와요.-_-
그래, 용호야. 나 그런 사람이야.
실망했니?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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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rk@dreamwiz.com ]
[방형웅 선생] 나보다 한 술 더 뜨는 인간이 있네.-_- 스키 리뷰에 집중하자구요.
정신집중해서 다시 읽어보니까 그 Slant Nose 부분이 중요해. 그 쪽에 집중해서
한 번 읽어보고 감상을 얘기해 줘.
방 선생이 요점 정리를 댓글로 다시 한 번만 더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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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wbang@blueway1.co.kr ]
일자무식인 제가 뭘 알겠습니까?^^;
그냥 제가 리뷰를 보고 퍼뜩 느낀 점은...
슬랜트 노즈 팁이 스키의 무게중심점을 중앙에서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이너 에지 쪽으로 이동을 시켜서 중심이동을 좀 더 자연스럽고, 쉽게 할 수 있게 하여 회전 도입이나 에징이 더 쉽게 했다는 내용이로군요.
획기적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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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l4gmd@dreamwiz.com ]
저의 스키 인생에서 첫 번째 로시뇰 스키와의 만남은 2003년 박사님의 11.5리뷰를 보고서 구입한 것이 처음입니다. 개인적으로 생애 첫 스키 리바운드를 맛보게 해준 놀라운 스키입니다. 박사님의 리뷰 중에서 “내가 찾던 스키가 바로 이 스키야!!”라고 마음먹게 만든 구절을 보실까요?
“이런 특성 때문에 이 스키도 스키의 머리가 설면을 파고들어 회전이 시작되면서 중간과 뒷날이 정확히 앞날이 지나간 자리를 트랙킹(tracking)하는 것입니다.” 바로 이 부분입니다. 스키 대가리(탑밴드)만 설면에 박으면 나머지는 저절로 된다는 뻥(?)에 넘어가서 기꺼이 지갑을 열었었습니다.^^* 그 후 시간은 흘러서 저의 실력은 레벨 1에 도달했고 지금도 열심히 무공을 익히고 있는 중입니다.
노은진 정강사님의 리뷰를 보면 (전 누구처럼 노 정강사님의 미모에 리뷰가 보이지 않는 그런 현상은 안 일어나는 군요^^) “처음스키를 신었을 때 전에 사용하던 장비처럼 턴의 도입부를 강하게 콘트롤하여 시작할 찰나 제 생각보다 빠른 회전으로 발이 엉커 넘어질 뻔할 정도로 스키가 민감하게 반응을 하였습니다.”
중급 스키어인 입장에서 보면 이런 스키를 탔을 때 과도하게 턴 도입부를 컨트롤 하여 “스키를 설면에 대기만 해도 말려 올라간다.” 혹은 “턴이 저절로 된다.”라는 표현을 하지요. 힘을 자유자재로 주고 뺄 줄 아는 고수님들은 예외로 하고 중급 스키어들은 이 스키를 탔을 때에는 오직 스키 스윗 스팟에 정확히 가압만 하면 스키가 알아서 턴을 해 주는 스키라고 봅니다.
오뚜기가 보는 이 스키의 주인들은 고수는 더욱 고수의 삘~이 나게 표현해주고, 상급의 턱 밑에서 발버둥 치는 상급을 바라보는 중급 스키어들이 선택할 스키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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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wbang@blueway1.co.kr ]
전 용호형님의 글 중에 '전 누구처럼 노 정강사님의 미모에 리뷰가 보이지 않는 그런 현상은 안 일어나는 군요.^^'라는 대목을 인정 할 수 없습니다.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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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l4gmd@dreamwiz.com ]
노은진 정강사님, 김창수 선생님, 제 말이 맞나요? 어설픈 중급 스키어 입장에서 바라본 소감이었습니다. 틀린 부분이 있다면 많은 지도 편달 바랍니다.^^*
형웅아, 난 스키 탈 때는 다른 건 눈에 하나도 안 들어와. 내 연습하기도 바빠. 하지만 스키 연습 마치고 노 정강님과 커피 한 잔 할 수 있는 영광이 오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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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f@chollian.net ]
9s oversize 제가 참으로 좋아하는 스키입니다. 제가 준강을 딸 수 있게 해 준 스키라고 굳게 믿고 있고요.
헌데, slant nose 때문에 중심이 안쪽으로 이동하여 회전이 더 쉽게 된다는 얘기는 아무리 봐도 뻥 같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타 보고 싶군요. 그 얘기가 맞다면 왼쪽 오른쪽을 바꿔 신으면 회전이 덜 된다는 얘긴데, 믿을 수가 없군요. 바꿔 신어도 똑 같이 회전이 잘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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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rk@dreamwiz.com ]
[윤일중 선생님] 이런 스키는 좌우가 구별되어 있어서 좌우를 바꿔 신으면 실제로 많이 힘듭니다. 90년대 말인지, 2000년대 초인지 그 때 아토믹에서 나온 베타레이스가 좌우가 구별되는 스키였는데, 그걸 타 보니 그 때의 제 실력으로도 '이 스키는 좌우 바꿔탈 수 없도록 만든 거로구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위의 Slant Nose 스키를 좌우를 바꿔탈 수는 있겠죠. 하지만 그렇게 타서 좋을 이유는 하나도 없을 겁니다.^^ 좌우가 구분되게 만든 양말(EG 양말 같은 거)을 바꿔서 신어보는 거나 비슷하겠지요.^^
분명 저 스키의 좌우를 바꿔타도, 똑같지는 않을 겁니다. 실제로 똑같다면 로시뇰이 사기꾼 회사이던가, 로시뇰의 기술력이 그들의 말빨을 따라오지 못 하는 것이겠지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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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nhang78@naver.com ]
안녕하세요.. 노은진 데몬님...
혹시 제 기억이 맞다면 06년도인가 07년도에 **여대 스키 수업에서 저희반 학생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제가 그 대학교의 스키 수업을 하였고, 저 다음 년도에 하신분이 맨 처음 댓글을 다신
목동스키gogo에 김창수 선배님이시죠... 선배님 안녕하십니까.....
노데몬님은 그 해 3박 4일 스키수업에서 봤었고, 그 해 기선전이 치뤄진 용평 레인보우에서도 얼굴을 봤는데,
그 이후 제가 스키업계를 나오고 골프업계에 입문하면서 뵙지 못했네요..
그때 당시 레벨 2에서 현재 레벨 3까지 취득하고, 비발디에서 활약하고 있었군요...
별로 내용은 없지만,
제가 기억하는게 맞다면 반가운 마음에 몇자 써봤습니다.
노은진 데몬이 로시놀 데몬으로 활약하고 있다니 너무 반갑구요..
앞으로 더욱 많은 발전과 선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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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n-winner@hanmail.net ]
로시뇰팀으로 들어가셨군요!!
대명과 로시뇰에서 멋진 활약 기대해 보겠습니다. 저의 친정들이라 더욱 정이 가네요^^
제가 항상 봐왔던 노은진강사님의 노력과 스키에 대한 열정이라는 분명 올해 좋은 성과 있으니라 믿습니다.
전처럼 같은 스키장에서 활동은 못하지만 멀리서나마 응원합니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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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njin0222@hanmail.net ]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윤일중선생님)위에 박순백 박사님 말씀대로 바꿔신으셔도 큰 차이 못 느끼실수도 있습니다.하지만 스키를 바꾸어 신어보았을때보다
좌우 구분하여 slant nose의 기술을 이용하였을때에 스키의 회전력을 더 극대화 시킬수 있었습니다.기회가 되신다면 꼭 타보시기 바랍니다~^^
스키를 전문적으로 알고 있지 못하신분들을 위해 쉽게 설명해주시고 풀이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긍정적으로 제 리뷰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순백박사님,방형웅님,안용한님,홍선의님,주영준님)기회가 되신다면 꼭 한번 저도 뵙고 싶습니다.
김창수 선생님,의성오빠,정민오빠,현철오빠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노은진이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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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노정강님
올해도 비발디 파크에서 열심히 활동하시는 모습을 보니..반갑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멋진 리뷰도 쓰시는 모습을 보니 더욱 보기가 좋네요.
올시즌 로시뇰 스키가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특히 최근의 추세에 맞도록 슬랜드 노즈를 채용하여, 회전 전반부의 빠른 시작을 유도하는 점은
그간 축적된 로시뇰의 높은 기술력을 보는것 같습니다.
각 스키의 장점을 극대화시키는 모습이 진정한 스키어의 모습이라는 말이 가슴에 와닿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