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박용범 전 데몬스트레이더입니다.
두시백에 대한 리뷰를 한번 써 보았습니다. 스키가방 하면 우리나라 스키어들은 보통 스키샵에서 장비를 구매하면서 담아주는 스키가방을 많이들 떠올리실 겁니다. 이 스키가방은 장비가 상하는 것을 최소화 하면서 단시간 또는 장시간 동안 이동하는데, 아주 좋은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은 사은품으로 장비를 담아주는 가방 외에 투어링 백을 구입한다는 것은 다소 사치라고 볼 수도 있지만, 스키를 타는 매니아라면 누구나 한 개 쯤 같고 싶어하는 것이 투어링 백일 것입니다.
특히 스키 훈련을 위해서 외국을 찾는 선수나 일반 스키어들한테는 필수 아이템이 되지 않을 가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리뷰를 시작 하도록 하겠습니다.












재질 : 나일론 소제에 중간중간 봉재선이 있어 접히기에 용의하게 되어 있으며, 패딩 형태를 띠고 있어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장비를 보호해주는 기능이 탁월함.















가방을 받았을 때의 첫 느낌은, “생각보다 많이 작은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작아서 스키가 몇 대나 들어갈까 하는 생각이 들었죠. 중량도 생각했던 것보다는 많이 가볍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통의 대형 스키 가방은 많이 접어야 1/3로 접어지거나 안 접혀서 보관이 아주 불편하고, 중량도 상당하다 보니 외국 투어를 나갈 때 추가 요금이 발생하는 경우가 더러 있곤 한데요. 두시백은 좀 다르더라구요.
투이링 백 치고는 보여지는 싸이즈에 비해 엄청 들어가는 것 같았습니다. 우선 스키를 넣어봤습니다. 처음에는 1대(회전)를 눕혀서 넣었는데, 널널했고, 2대를 넣었더니 여유 있어 대회전을 추가하여 총 3대를 넣어서야 자리가 차는 듯 했습니다.












그리고 스키 아랫쪽에는 부츠를 포개서 넣어도 공간이 충분 했습니다. 점점 놀라는 부분이었죠. ^^
수납 공간.
지퍼 형태의 매쉬로 되어 있는 덥게는 수납 공간으로 공간 활용이 아주 좋아보였습니다.





옆구리에도 지퍼로 되어 있는 매쉬 형태의 수납공간이 있어 소소한 것들을 수납할 수 있어 아주 좋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폴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별도로 있어 수납이 용의하며,  탈력 밴드로 고정이 가능해  3셋트는 수납이 가능 합니다.





수납이 완료된 상태로 완전 패킹이 마무리 된 모습





스키 탑이 마무리 된 모습(대회전 1대와 회전 2대) 수납





이름표를 부착 할 수 있는 폴리백





이동에 간편하고 튼튼한 우레탄 바퀴로 이동이 간편합니다.





옆의 두시백 로고





스키 3대와 부츠, 폴 그 밖의 장비를 넣고 어깨에 걸친 사진 꼬리가 좀 길다는 생각은 들지만 무게는 들어 있는 용량에 비하면 무겁다는 생각이 않들었습니다.








최고 수납 용량 : 스키 3대(대회전, 회전 구분없음), 부츠 1족, 폴 3set, 스키복 3벌 등 그 밖의 기타 장비까지 든든하게 들어가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두시백의 결론 : 집안에 보관은 간편하면서 용량은 초대형인 요모조모 쓸모 있는 착한 가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매니아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같고 싶어지는 투어링 백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