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로 고글 STATION AF 모델의 리뷰입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지로의 공식 리뷰어. 박용범 전 데몬스트레이터입니다
지로 Nine.10 헬멧과 같이 리뷰를 진행하게 된 STATION AF 모델의 리뷰입니다.
고글 하면 디자인과 렌즈의 성능, 시야, 착용감 등을 놓고, 좋다와 나쁘다 또는 본인과 핏이 맞다와 안맞다 등으로 구분 짓곤 합니다. 그런데 요즘 고글들의 트랜드는 렌즈가 커지고 프레임은 얇아지는 방향으로 디자인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뭐니뭐니해도 시야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렌즈는 눈만 안아프면 잘 모르고, 디자인은 의상 코디에서 맞추다 보니, 선택이 쉬울 것이고, 착용감은 얼굴과 굴곡이 맞으면 OK하고 구매하게 되는데, 이러한 부분에서 트랜드가 시야 쪽에 많이 맞춰져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 또한 시야가 넓으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얼굴이 작은 분들은 요즘 고민들이 커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렌즈가 적당히 커야 되는데, 너무 커서 얼굴을 잡아먹는 느낌까지 받는 고글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면에서 이번 STATION AF 모델은 그 크기와 시야, 디자인, 색감, 피팅감 등에서 볼 때 궁합이 잘 맞는 고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크지 않으면서 시야확보 또한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제품의 기본 페이지를 소개하겠습니다.
지로 고글의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
고글은 착용감과 렌즈의 성능. 디자인으로 나눨 수 있는데, 렌즈의 유형을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렌즈 유형 :. 트루 사이트 칼 자이스 비전 광학 구형 듀얼 렌즈
참 어려운 말인데요. 렌즈의
모델 명인 것 같습니다. 고글에 칼 자이스 렌즈를 쓰는 경우는 보기 드문데요. 칼 자이스 랜즈는 세계 최고의 카메라, 현미경, 망원경, 쌍안경 그리고 선그라스는 모두 칼자이스 공인 렌즈를 사용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자이스 공인 렌즈는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전문가인 칼 자이스라는 사람이 1846년에 설립된 고성능 광학장치를 개발하는 회사입니다. 지로는
이 칼 자이스사의 트루 싸이트 칼 자이스 비젼 광학 구형 듀얼 렌즈를 사용합니다.
렌즈 착용 느낌 : 우선 착용했을 때 편안한 느낌이 아주 좋았습니다. 보통의 고글도 잘 맞는 편입니다만, 일부 모델은 굴곡이 너무 심해서 눈이 아프거나 피로도가 빨리 오고 시야가 왜곡되어 보이는 현상이 일부 있습니다. 또 어두운 곳에 갔을 때 시야확보가 어려운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렌즈는 그런 부분에서 상당히 편안함과 정확성을 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큰 특징 중에 하나는 것에서는 모르지만 착용하였을 때 안쪽에서 보는 렌즈의 상단과 중간의 색상변화가 있습니다. 이는 아마도 렌즈 모델 이름인 “트루 싸이드” 어쩌구 하는 것의 기능이 아닐까 싶습니다. 처음 스킹할 때는 “뭐지??” 했는데, 햇빛이 내리쬐니 그 기능이 확 느껴졌습니다. “어?! 빛을 더 막아주네!!” 참 신기했습니다. 이렇게 상.하로 렌즈가 빛을 분리해서 차단시켜주는 렌즈는 처음 봤습니다. 신기했습니다. 몇번 스킹하면서 적응이 되니 아주 편하더군요. 그리고 다른 고글들과는 조금 다른 점이 렌즈의 구조가 원통형을 뛰고 있는 점입니다. 다른 회사의 고글들은 상.하와 좌.우로 굴곡이 있어 왜곡도 있고 피도감 많은데, 원통형 구조를 같고 있어 착용시에 편안함을 더 많이 주는 것 같습니다.
SUPER FIT ™ 엔지니어링 고글
슈퍼 맞춤 설계는 지로고글의 제품 설계 프로세스의 기초입니다 . 모든 새로운 지로 제품은 해부학적 측정 및 라이더 착용감등의 데이터를 베이스화하여 고글을 설계합니다. 지로사는 많은 피드백을 수집 하고 반복적으로 디자인을 테스트하여 아시아인의 맞는 최고로 뛰어난 몰드를 제작합니다.
ANTI- FOG 코팅
모든 지로 고글 렌즈는 땀이 나거나 고글 밖의 온도차가 심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김서림을 막아주는 특수 코팅을 하여 김서림을 최소화 하였습니다.
배출 LENS
통풍구 가스켓 라인이 외부와의 돈도차를 최소화 하여 김서림을 최소하 시켜주는 기능을 합니다.
처음 제품을 받아봤을 때는 이쁜 디자인에 반했고, 착용했을 때에는 코가 좀 답답한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코가 좀 큰 편인 듯 합니다. 그리고 몇 번의 착용을 해보니 많고 좋은 수식어들이 많은데요. 단순하면서도 간단명료하게 말해 정말 좋은 고글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고글 리뷰를 위해서 공부를 하다 보니 단순히 사용자의 편의성과 눈을 보호하는 기능의 제품인 고글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 무수히 많은 엔지니어들의 연구와 고민이 보였고 그 덕에 좋은 제품이 나왔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좋을 고글을 많은 유져들이 사용했으면 하는 작은 바람을 가져봅니다. 그럼 이만 지로 STATION AF 모델의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이상 박용범 전 데몬스트레이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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