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골 부상 당하면 증상이 어떠나요?

[ smnfrc@chol.com ]

통증이 계속되면 병원에 가서 이학적 검사(의사가 만져져보는것)를 받아보시면
스키를 타지말아야 할 정도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이때 큰 부상이 의심되면 MRI등의 보조적 진단수단이 필요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연골부상이 의심될때 무조건 관절경을 하는것은 아닙니다.

이상의 상담료는 제 병원으로 우편으로 보내주십시요.(무료로하면 법적인 문제가 따를까봐 무서워서요, 떼먹으셔도 됩니다.)

[ eugene11@nate.com ]

연골이 미세하게 떨어져나가서 무릎사이를 돌아다니며 통증을 유발하고 있을수도 있습니다. 그러다 연골판등을 찢어놓거나 하는 경우가 생길수도 있고요. <--- 이건 바로 제 케이스인데 저는 약 10개월 정도 참다가
작년 11월 말경에 수술을(관절경 수술) 하였는데 연골이 좀 안좋았는지 연골 절제술을 시행하였습니다. 물론 떨어져나간 조각도 제거했구요~ 너무 심각하게는 생각하지 마시고(저 같은 경우는 전방 십자인대와 연골 수술을 같이 받았는데 의사선생님께서 회복이 되면 앞으로 사는데는 거의 문제가 없을것 같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 일단 병원으로 가셔서 MRI등의 정밀 검사를 받아보시는게 가장 현명할 듯 합니다!
필요하다면 저처럼 수술을 받으셔서 회복하시는것도 좋은 방법일듯 하고요 ^^
별 문제없이 완쾌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chon0201@naver.com ]

조용노,김유진님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사실 일상생활보다 스키 못탈까봐 그게 더 두렵습니다. 그래서 이틀에 한번씩 다니는 스키장 큰맘먹고 오늘 하루 거르기로 했습니다. 참 그리고 병원가서 이학검사 믿을만 한지요? 엑스레이 찍어도 연골같은거는 안나온다길래 이학검사 소견으로 mri같은거 찍어보자고 권하면 찍는다고 들었거든요..이학검사는 만져보는거라고 들었거든요. 아 시즌 얼마 안남았는데 스키장 못가면 1년을 더 기다려야 하는데 흠..... 고통이네요.. 이번시즌도 하루를 꼬박꼬박 꼽으면서 기다렸던 시즌인데.

[ kjhan@ajou.ac.kr ]

무릎부위의 연골은 반월상 섬유연골, 관절면을 이루는 초자연골이 있고 인대는 전,후방 십자인대, 내,외측 측부인대가 있습니다. 이학적검사란 의사의진찰을 의미하고요, 인대손상은 MRI가 매우 정확하나 연골 손상은 관절경으로 직접 들여다 보는 것이 보다 더 정확합니다. 대개 MRI, 관절경을 다 같이 하면 거의 확진이 됩니다. 초기 진단이 매우 중요하지요. 경험 있는 분이 보시면 더 좋을것 같구요. 위의 검사자료 판독은 전적으로 의사의 눈에 달려있습니다. 부디 잘 나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