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복 수선은 어떤 방법으로 하나요?

엣지자국의 경우는 경험이 없어 뭐라 말씀드리지 못하겠으나, 엉덩이 부분은 저와 비슷한 경우같네요
00-01년도 시즌에 골드윈 스키복의 허벅지 앞 부분이 정한님의 경우처럼 직각으로 4x4정도 찢겨
구입처인 영원프라자를 통해 a/s를 의뢰했는데 수선이나 박음질이 아닌 접착 형태로 처리해주더군요.
박음질등의 흔적이 거의 없어 깔끔하긴 하지만 접착력이 약하여 슬로프위에서 민망한 상황이 벌어지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접착력이 좋아서 그 후 한 시즌 내내 타면서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우선 구입처에 a/s를 의뢰하시고 의뢰하실때 수선등의 작업에 들어가기 전에 본인에게 확인전화 해줄것을 요청하십시오.
수선담당자님과 통화하면서 가격 및 어떤 방식으로 수선을 하는지등의 세부사항 문의 및 확인이 가능하겠지요

제 경우에는 바지 안쪽에 무수한 에지자욱이 났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a/s 가 잘되는 유명 메이커 옷은 흠집이 난 부분의 바지단을 통채로 바꾸는 수선 작업도 되더군요. 물론 가격의 부담이 발생하겠고... (개인적으로 추천 못함,)

차선책으로 저렴하고 멋지게(?) 보이는 방법은 자신이 속한 동호회나 좋아하는 와펜을 구해서 박음질 해보세요. 가격 대비 성능이 좋습니다. 다른분이 보기에 일부러 그렇게 한 줄로 알더군요.^^

군용물품판는 집 오바로크도 추천...

그냥 박으면 박은 자리로 물이 스며서 젖게 됩니다. 박은 후에 코팅 처리를 해 주거나 물기에 견디는 접착 테이프가 답인데, 쉽지 않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