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츠 피팅 소감 및 선택 고민.. lv vs mv ?

샾에 가서 있는 것들 중에 이것 저것 신어 봤는데요..

atomic hawx ultra 110 96mm last@255mm

tecnica mach 1 120 MV 100mm last

nordica speed machine 110 100mm last

제 발 라스트가 100mm 여서 그렇겠지만..

이 중에 발이 편한건 아무래도 테크니카 부츠가 발이 젤 편하더라구요..

노르디카도 괜찮았는데.. 노르디카는 발등 압박이 좀 있었구요..

아토믹 부츠는 아무래도 라스트가 작아서 그런지 발 전체 압박이 좀 있었지만 특별히 압점이 있던가 한건 아니여서 나쁘진 않았습니다. 

약간 쪼인는 느낌은 열성형 하면 괜찮아 질것 같았구요..

다만 이너 라이너가 테크니카에 비해 얇은 느낌이 들어서 그런가.. 플렉스 포지션에서 정강이 압박이 확 차이가 나더라두요.

(어디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현재 정강이에 멍이 있어서 플렉스 포지션에서 정강이 통증 차이가 바로 확연히 나네요..;;)

테크니카 부츠는 정강이 멍에도 불구하고 거의 아픔을 못 느꼈는데.. 아토믹 부츠는 바로 아야 하네요..

아무래도 작년 시즌에 쉰뱅 비스므레 하게 정강이 통증이 있었던 터라.. 아토믹은 안될것 같아서..

결국 발도 편하고 정강이도 편한 테크니카로 결정을 했는데요..

문제가 아토믹 부츠는 라스트가 작아서 발 전체 압박도 있었지만 뒤꿈치는 확실히 잡아주는 느낌이었는데..

테크니카는 발과 정강이가 편한대신 발뒤꿈치가 약간 약간 들리네요..

뭐 확 들리는건 아니지만 ..깨끔발 하면 신경 쓰일 정도로 발뒤꿈치가 올라오는데요..

(현재 부츠가 발뒤꿈치 들리것 땜에 온갖 짓을 다해놔서..새 부츠는 안 그랬으면 하는 바램이..--;;)

뭐 말굽 패드 붙이고 테이핑 좀 하고 그러면 어찌 저찌 될것 같긴 한데.. 

그것 보다는 아예 low volume (98mm last) 버전을 사서 뒤꿈치 들리는거 잡고 새끼 발가락쪽하고 발등 압박 들어오는건 열성형으로 잡고..

이런 옵션도 있어서요..

그래서 지금 고민인게 뒤꿈치가 약간 들리지만 발이 전체적으로 편한 미디움 볼륨 버전으로 할지..

아니면 뒤꿈치는 잘 잡아주지만 발 전체 압박이 들어오는 로우 볼륨 버전으로 할지.. 

이래도 될것 같고 저래도 될것 같은데.. 

다만 로우 볼륨 버전으로 가면 열성형을 해도 120 플렉스라 슬롭에서 통증이 만만치 않을것 같기도 하구요..

보통 어떤식으로 피팅 하는걸 선호(?) 아니면 더 좋은 방법 일까요?

조언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