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가 차에 들어간다면 캐리어 비추인가요?

캐리어 있으면 매우 편리합니다~ 제차는 경차라 혼자다닐때야 보조석 눕히면 회전대회전 다 가져다니는데.. 동승자있으면 뒷좌석에 회전스키조차 넣기 힘듭니다.. 그래서 겨울엔 스키 캐리어 달고다니는데.. 스키4대까지 올릴수있습니다.. 더 큰거 달면 6대까지 가능한것도 있던데.. 저같은경우는 공기저항??을 최대한 줄이고자.. 스키 안매달고 다닐때 눕혀놓게... 툴레에서 나오는 것중에 캐리어가 돌아가는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아마 이모델은 현재 단종된걸고알고있어요... 그래서 중고나라에서 중고로샀습니다... 만약 캐리어 장착하려면 새제품은 그리 추천해드리지 않습니다... 한번만써도 중고고... 나중에 만약 필요없게되면 다시팔때 아깝습니다... 중고로사면 키가 한개만 주는경우도 있는데... 툴레키는 열쇠집가면 깍아줍니다... 비시즌엔 자전거캐리어를 달거나.. 스키캐리어만 떼고 가로바는 남겨두면 은근 유용하게 쓰입니다.. 저는 차위에 작은 농장도 올리고 다닌적있습니다 ^^;;; 아무튼 캐리어 매우 유용하니 한번 이용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꺼에요... 중고제품 구매하는건 안말리지만.. 카피제품은 되도록 구매하지 마세요~~

돈이 꽤 들지만 그만큼 차내 공간이 넓어집니다. 특히 사람이 앉지 못하던 애로점이 없어집니다. 

충돌이나 추돌 사고 때에 스키가 차내를 박살낼 걱정도 덜게 됩니다. 심한 경우에는 충돌시 뒤에 실은 스키가 관성으로 앞으로 튀어나가며 시트 등받이를 뚫고, 앉은 사람까지 뚫어버리는 끔찍한 일이 일어날수 있다 해서 안전을 위해 루프 박스 달았는데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단점은 자동세차기 못 들어가는 것과  연비가 조금 떨어지는 것입니다. (차고가 높은 SUV라면 높이 제한 때문에 지하주차장 못 들거가는 데가 꽤 생깁니다) 연비를 위해서라면 전면투영 면적이 좁은(즉 납작하고 넓은) 것으로 고르세요.

예전에 차 운전석 옆, 조수석 옆에 스키, 보드 끼우고 다녔습니다.

타고 내릴 때 불편해도 옆에서 누가 들이 박아도 괜찮을거 같다는 믿음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