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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686 좋아요 0 댓글 5

5년 정도 전에 친구가 신던 부츠를 받았는데 그 당시 보드를 타느라 


전혀 쓰지 않다가 올해 스키를 타보고자 꺼내봤습니다.


겉에 사용감은 많으나 아직 쓸만한 것 같아서 올시즌은 이걸로 탈까 싶은데 


모델명과 플렉스를 알수 있을까요?


20140930_220024.jpg


아 그리고 신어보니 양말없이 맨발로 신었는데 길이는 적당한것 같은데 발등 부분이 조금 불편했습니다.


양말 신으면 좀 더 조일것 같은데 발등 부분도 열성형 같은게 가능할까요?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Comment '5'
  • ?
    김종우 2014.09.30 23:13
    고수는 아닌데요, 제조일로부터 6년이 넘은 부츠는 수명이 다 된 것이라 쓰지 않는게 좋다는 말을 본 것 같네요. 플렉스가 경화되어서 가압이 제대로 되지를 않기때문에 폼이 망가진다는 무시무시한 설명이었던 듯 싶습니다. 확실한 것은 아니라 고수님들 의견 참조하세요.
  • ?
    루앙프라방 2014.10.01 00:06
    아 그런문제도 있을수가 있네요... 한번 신어보니 푸석거린다거나 부러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데 이것만으로 알수는 없겠죠 ^^;;
    일단 올해는 그냥 경험삼아 가보고 싶어 이걸로 탈 생각이긴 합니다. 정 불편하거나 문제가 생기면 새로 구매하는 방향으로 해야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브로키 2014.10.01 14:08

    m자가 있으니 m-tech 부츠 (어느 환경에서 편안하게 신는 올마운트용)는 맞는 것 같은데, 0809 나 0910 모델을 찾아 봤으나 그중에는 파란색 버클은 없었습니다.  그 뒤나 그 전 모델은 못 찾아봤어요.   엠테크 부츠는 래스트가 102로 편안하고 넓은 족형의 부츠이고 플랙스는 110-70까지 다양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07-08쯤되는 거 같고 플랙스는 70-80 정도되는 중급자용 같아 보입니다. 

     

    제가 0506 아토믹 rt-ti 부츠(경기용 플랙스 130)를 아직도 가끔 쓰는데 보관상태가 좋아서 그런지 부식된 것도 없고 힘전달이 잘 되고 있습니다.^^ (장기간 보관시 신문을 채우고 버클을 채우는 게 좋습니다.) 언제 깨질지는 모르겠어요 ^^

     

    카본으로 제작된 대부분의 스키 부츠는 대부분 열성형이 되긴 하는데, 이 모델은 요즘에 나오는 (몇번을 열성형을 할 수 있는) 열성형용 부츠가 아니고 오래된 모델이라서 되도록 안 하고, 얇은 양말과 버클조절로 해결해 보는 게 좋을 것 같고, 그래도 안될 것 같으면 집에서 간단하게 헤어드라이기로 자가 성형을 해 볼 수는 있지만 성형 전에 꼭 전문가와 상의해 보시길~~ 아무튼 그냥 사용하는 것을 추천.. 

     

      

  • ?
    루앙프라방 2014.10.01 14:35
    정성스런 답변 감사합니다. 라이딩 전후로 꼼꼼히 살펴보면서 타야겠습니다. 올해만 버티고 내년엔 새걸로 가야죠 ^^;
  • profile
    일월여신|한상률 2014.10.01 17:20

    사출성형한 플라스틱 제품은 대개 제조 날짜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관리를 위해서 금형에 날짜(연도와 달)를 새긴 교체 부분을 넣어 표시하는 거지요. 내피를 빼내고 외피 플라스틱 안쪽을 살펴보면 연도 주위에 12달을 가리키는 화살표로 표시된 동그란 각인이 있을 겁니다. 그게 아니면 연도와 주차를 표시한 각인이 있을 겁니다.

     

    부츠는 생산 직후부터 플리스틱이 약해지기 시작하며, 열이나 햇볕에 의해 점점 더 약해집니다. 겉보기로는 알수 없고, 사용을 얼마나 했는지보다 어떤 곳에 보관했느냐로 수명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제조일 확인해 보세요. 7년이 지났다면 미련없이 폐기하고 안 쓰는 것이 좋습니다. 매년 써 오던 것보다 안 쓰고 처박아 둔 게 상태가 더 안좋은 경우도 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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