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 심야시간 설질 및 강설,빙판 문의드립니다~

곤지암은 가보지 않아 현재 설질은 잘 모르겠지만

요 근래 스키장 설질은 대부분 비슷할 거라 봅니다.

낮기온에  녹았던 눈이 새벽 영하의 기온에 표면이 살짝 얼어 오전 슬로프 오픈시엔 살짝 강설을 보이다가 다시 한두시간이 지나면 녹기시작하지요. 

흔히 설탕이라고 말하는 설질이 되는듯 합니다.

그 상태에서 다시 쓸려내려간 구간은 표면이 그대로 드러나게 되는데 딱딱한 얼음구간을 아이스라 칭하는듯 합니다.

아이스 구간은 아무래도 그립력이 뛰어난 스키가 유리하겠지만 적극적으로 엣지를 세우고 바깥발 하중을 충분히 유지한다면 급사면도 우아하게......물론 저는 아닙니다.

아이스 구간은 엣지정비가 제대로 되어 있어야 하겠고 실력역시...^^

시즌말 이라 요즘같은 날씨엔 상단(무주 기준)을 제외하고는 오전 10시가 채 되기도 전에 설질은 어쩔 수 없는듯 합니다.

요즘은 경사가 완만한 아이스 구간에서 연습을 하는데 너무 겁을 먹지말고 적극적으로 타니 조금씩 적응은 되더라구요.

17일 저녁 11시부터 18일 오전 4시까지 라이딩 다녀왔습니다.

2~3일이지나 지금이 어떠한 상태인지는 짐작할수없으나 그때당시 상급코스 아래쪽말고는 빙판이 거의 없었습니다.

2%부족한 파우더였습니다 !!

자세한 댓글 감사합니다^^ 도움많이되었습니다~

02월19일 19:00~24:00 라이딩결과

게일 윈디 제타 상단은 설질 훌륭

휘슬 중간까진 탈만하지만 하단부에서는 애매 합니다.

낮에 녹은눈이 감자화 되긴는 하지만 야간은 탈만 합니다.

그리고 사람이 확 줄어서 한산해서 좋더라구요

11시 지나니 게일에 사람이 없어서 전세낸줄 알았습니다.

첫런에 길게 패러럴턴하면서 아이스 구간 확인후 타시면 될듯합니다.

롱턴 숏턴 카빙턴 탑 잘 들어가니 가서 즐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