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30 15:29
스키탈 때 상체가 아치형이 되는 유형
(*.220.217.131) 조회 수 1813 좋아요 0 댓글 3
제 친구가 초급이라 A자부터 시작하고있는데요,
상체가 아치형으로 유지하면서 타더라고요.
복근운동할 때처럼 배를 말고 그럼 등은 굽여지니 그 상태로 유지하고 타라고 했는데도 타다보면 다시 아치형(등이 굴곡지고 가슴을 내미는 모습)이 되네요,
일부로 과도하게 자세를 잡아서 알려줬는데도 안 되는데, 다른 이유가 있는 건가요??
(무서워서 폴 든 팔이 자꾸 앞으로 안 펴지고 겨드랑이에 붙이더라고요. 그게 원인이 맞을지..)
아니면 고칠 수 있는 연습방법이라든지...ㅠ
고수님들 팁 좀 알려주세요~
Commen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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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경으로 빠지지는 않아 그게 신기하더라고요 ㅎㅎ 댓글에 많은 정보를 얻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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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그렇게 안 탑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몸 전체가 펴진 Z자 모양으로 중심이 앞뒤 어디로도 치우치지 않으면 됩니다.
KSIA 홈페이지의 데몬스트레이터 시범 영상을 보세요.
https://youtu.be/d38kApjzf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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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경자세로 타는 건 아닌지 이 부분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몸은 뒤로 넘어가려는데 이것을 방지하고자 상체를 내미는 현상으로 보입니다.
특히 여성분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형태로 엉덩이가 뒤로 빠지고 이를 보완하고자 상체가 반응하는 형태이죠.
아직 팔을 편하게 내리지 못한다면 좀 더 시간을 가지고 익숙해지고나서 고쳐도 됩니다.
상체를 너무 숙이고 타도 이런 현상이 나타납니다.
참고로 보기에 자세가 이상하지 않다면 등을 구부리는 형태를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
일직선이 편한 분도 있고 상체를 내미는게 편한 분도 있습니다.
개인별 체형에 따라서 자세가 조금씩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