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왁싱이 제일 확실한 방법이긴 하죠

특히나 새 스키나 보드 같은경우에는 최초 서너번 하고 사용하기도 하더군요

전북지역이시면 제가 해드릴수도^^;(전주 입니다.)

질문과 답' 게시글 검색해 보시면 어느정도 궁금증이 해결되실 겁니다.

원론적으로는 구입하자마자 왁싱 뿐 아니라, 엣지 튜닝도 해야 하고, 핫왁싱을 제외 한 나머지는 임시방편일 뿐 핫왁싱이 답 이긴 하지만...

맡기자니 비싸고, 하니.. ㅎㅎ 그냥 타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장비 스포츠라는게 장비는 쓰다보면 낡는거라... 아낀답시고 스트레스 받다보면 한도끝도 없는 거 같습니다.

원론적으로 핫왁싱을 하자면, 한번 한다고 되는것도 아닙니다. 핫 왁싱 한번 정도로 베이스에 왁스가 잘 침투 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수차례 해줘가며 관리 해 줘야 하죠.

스스로 적정선을 결정 하는 게 필요한 거 같습니다.

제 경우엔 최대한 자주 해 보려고 돈 내고 배우고, 툴도 구입 했습니다만.... 직접 해 보면 아무리 비싸도 돈주고 하는 게 이득이구나 싶습니다. ㅎㅎ

새스키 구입하셨으면 새로 왁싱을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일명 "공장왁스"는 슬로프 몇 번 내려오면 싹 벗겨질 겁니다...

치약왁스는 안하는 것 보다는 좋지만 역시 오래가지 못합니다....

처음에는 공장왁스 벗겨내고 베이스왁싱 후에 다시 활주왁싱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그런 후에 스키장 가실때마다 치약왁스를 보조로 사용하시구요...

치약왁스를 보조로 사용하시면 핫왁싱한 것이 좀 더 오래 지속됩니다...

이름있는 튜닝샾에 한 번 맡기셔서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비용은 에지튜닝하고 핫왁싱하는데 5~6만원 정도면 가능할 겁니다...(약간의 가격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시즌시작되면 대충대충 해주는 곳도 있으니, 시간여유 되실 때 가까운 튜닝샾 방문해 보셔요... 

소중한 장비, 소중하게 관리하시면 더 좋은 상태에서 오래  타실 수 있습니다^^ 

처음엔 꼭 해 주세요. 그래야 스키 바닥에 오염물질이 잘 흡수되지 않아 오래오래 좋은 상태로 씁니다. 

미세한 다공질 플라스틱인 스키 바닥은 한 번 더러워지면 쉽게 더러움이 빠지지 않고, 빼는 데도 한계가 있습니다.  하얀 면 레이스 드레스를 흙탕물에 넣으면 세탁해도 완전히 하얗게 돌아오지 않는 것처럼요.

그리고 핫 왁싱을 하면 바닥에 스며든 왁스가 찬 눈 위에서 굳으며 바닥이 강화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스펀지에 물을 적셔 얼린다고 생각해 보세요)

스키, 보드를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샵에 보면 '길들이기 왁싱'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새 상태에서 여러번 왁스를 입히는 작업입니다.

혹시 이월상품 구매하셨다면 반드시 왁싱해 주세요.  그리고 시즌중에도 왁싱과 에지정비도 반드시 해주세요.  제 지인분 중에 정비 비용 아깝다며 뭐하려 하냐고 하냐고 저를 타박 하시던분이 정비 후 달라진 스킹에 놀라 이후 꾸준히 정비를 받으며 타고 계십니다. ^^

자상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조언 듣고 이곳 정보도 찾아보니 대충 감이 옵니다.

전문 튜닝샵에 가서 제꺼하고 딸아이 스키판 왁싱과 에지 정비를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스키 매장에서 판매시에 평생 왁싱 책임진다는 말은 시즌 마감시 보관 왁싱을 말하는 것이었나 봅니다.

구입시에 새 스키판 왁싱을 문의했더니 공장에서 왁싱이 된 후 출고된거라 필요없다고 말한 이유를 알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