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이런 제품이 있었는데 제가 몰랐었군요.

대단합니다.

현 데몬이 이런 제품을 기획하고, 출시했었다니...

일본의 비슷한 경우(고글 등)를 보면서 부러워했었는데 참 감사한 일입니다.

보내주신 쪽지를 보았습니다. 말씀만 들어도 감사합니다.^^

김형기 데몬과 스키 정강사들이 직접 그간의 경험을 살려서 스키 장갑까지 만들었다니 지금 다시 생각해도 참 놀랍습니다.^^
많은 경험이 제품에 어우러져 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제가 그간 사용한 Phenix 장갑과 Descent 장갑은 L 사이즈가 맞아서 그걸 사용했었습니다.

근데 내추럴 스키의 장갑 Size Chart에 의거해서 재 보니 1번은 10cm, 2번은 19cm입니다.
이 차트를 토대로 실측을 해보고서야 제 손이 폭보다는 길이가 긴 걸 처음 알았습니다.^^;

그래서 저의 경우는 1번 폭은 S나 M 사이즈이지만, 2번 폭이 L이어서 결국 L 사이즈를 선택해야하는군요.
이런 식의 접근은 아주 색다릅니다.(제가 과문하여 이런 사이즈 차트를 요구하는 다른 업체가 있는지를
아직 모릅니다만...^^;) 이건 아주 새로운 발견이네요.^^

이와 비슷한, 혹은 이보다 좀 더 복잡한 사이즈 체계를 개발한 후에 비싼 가격의 개인 커스텀 장갑도 만들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내추럴 스키가 하는 모든 일에 있어서 "만사형통"이란 네 글자가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