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의 백컨트리 스키 기본 눈사태 장비들)

백컨트리 스키어들의 필수 아이템- K2 눈사태 장비

백컨트리 스키어들의 가방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 여분의 옷들, 음식, 기본 생존장비들 등이 들어있겠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눈사태 장비이다. 우리나라에서 무슨 눈사태 장비가 필요하겠냐 라고 물으시겠지만 솔직히 우리나라에서 백컨트리 스키를 하시는 분들이 한국에서만 백컨트리 스킹을 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유럽이나 미국 일본 캐나다 등으로 다들 원정을 다니시는 스키어들이고 한국에서는 한국에서의 재미를 찾기 위해서 다니시는 분들이다.

그러나 해외로 백컨트리 스키 원정을 가시는 거의 대부분의 스키어들에게서 자신의 생명과 동료의 생명이 직결된 눈사태 장비를 갖고 계시는 분들은 아직 못 봤다. 해외 백컨트리 스키 지역의 눈사태 위험성을 잘 모르고 있을뿐더러 백컨트리 스키가 그냥 파우더 스키나 타고 오면 되는 줄 알고 있다.

그러나 헬리콥터나, 스노우 캣, 스노우 모빌 그리고 백컨트리 스키 장비등의 발달로 인하여 백컨트리 스키어들은 더욱 더 먼 곳으로 백컨트리 스킹을 위해 이동이 가능해졌고 그러한 오지에서 백컨트리 스킹은 더욱 많은 눈사태를 야기시켰으며 그러한 눈사태로 인한 백컨트리 스키어들의 사망자 수는 해마다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백컨트리 스키어 희생자 그래프: 자료- 미국 눈사태 예방국)

(백컨트리 스키어들에 대한 경고)

(지옥에서 온 눈사태)

백컨트리 스킹에서 중요한 점은 눈사태를 예방하고 눈사태 지역을 피해가는 것이지 이미 발생하는 눈사태에서 살아남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해외의 유명한 백컨트리 스킹 영상 등도 제작할 때 눈사태 전문가들과 스킹 지역을 이전부터 철저히 분석하고 가장 안전한 시기에 촬영을 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스킹 실력과 눈사태 생존율과는 별개라는 이야기이다. 눈사태의 생존율은 바로 눈사태 장비 보유 여부이며 팀 동료간의 팀워크이다.

유튜브 영상 등에서 보는 눈사태에서 살아남는 백컨트리 스키어들의 경우 기적적으로 운이 좋은 경우이고 대부분은 살아남을 확률이 매우 적다. 그런데 눈사태 장비마저 없다면 생존 가능성은 0%가 되는 것이다.

유명 익스트림 스키어인 ‘Glen Plake’도 얼마전 백컨트리 스키를 하다가 네팔에서 눈사태를 만나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았는데, 그의 동료들은 거의 모두 눈사태에 희생되었다.

http://www.dailymail.co.uk/news/article-2208208/Mount-Manaslu-avalanche-Nepal-Glen-Plake-tells-swept-cliff-tent.html

(기사 내용)

해외를 가보면 스키장내에서의 파우더 스키 지역을 제외한 거의 모든 대부분의 백컨트리 스킹 지역으로 갈 때에는 눈사태 장비가 필수이다. 비콘, 탐침봉, 눈 삽 등은 최소한의 눈사태 장비인데, 이는 만에 하나 눈사태를 만났을 때 나 자신뿐만 아니라 동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장비이다.

해외에서는 백컨트리 스킹을 할 때 나와 같이 가는 동료가 눈사태 장비가 없으면 같이 가지 않는데, 그 이유는 내가 눈사태에 갇혔을 때 나를 구해줄 수 있는 유일한 동료가 눈사태 장비가 없다는 것은 말이 안되기 때문이다.

백컨트리 스키어들에게 눈사태 장비는 액세서리가 아닌 필수장비이다.

K2 눈 삽은 여러 기능들이 숨어있다. 다양한 모양으로 조립이 가능해서 눈 삽으로써 눈보라를 만났을 때 눈 동굴 등을 파고 들어갈 수 있고, 눈 동굴 안에서는 곡괭이처럼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평소에는 픽켈로써 등반에 이용이 된다. 그리고 손잡이 안에는 눈 톱이 들어있어 눈을 잘라 눈 블록(Snow Block)을 이용해서 이글루를 만들 수도 있고 딱딱한 눈을 자를 수도 있다. 

무게는 700g으로 매우 가볍다.

(Backcountry Skiing in Canada의  K2 Rescue Shovel 사용 동영상)

(K2 Avalanche Probe)

눈사태 탐침봉은 백컨트리 스키어가 눈사태에 매몰되었을 때 매몰자의 위치를 알아낼 때 쓰이는 도구이며 또한 눈사태가 일어날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슬로프를 찔러보기 위해 사용되기도 한다.

K2 눈사태 탐침봉은 카본으로 만들어져서 250g으로 아주 가볍고 튼튼하며 펼쳤을 때 3미터 그리고 접었을 때 40센티미터의 길이로써 평소에는 접어서 가방에 휴대할 수 있다.

(K2 탐침봉 사용 설명 영상)

K2 Lockjaw Carbon 백컨트리 스킹용 폴은 다양한 기능이 숨어있다. 슬로프에 올라서 폴의 손잡이를 눈에 꽂아보면 폴 옆에 눈금이 있어서 어제 내린 눈을 간단히 체크할 수 있고 폴 손잡이 밑에 있는 슬로프 경사 각도기를 이용해서 슬로프의 경사를 체크해 볼 수 있다. 왜냐하면 눈사태는 30도에서 40도 사이에서 가장 빈번히 일어나는데 만약 그 동안 눈이 안 오다가 어제 저녁 20cm 이상의 눈이 새로 왔고 오늘 날씨가 매우 좋았다면 경사 30도에서 40도 사이의 슬로프에서 눈사태가 일어날 확률은 70% 이상이다. 따라서 스키폴을 간단히 이용해봄으로써 사전에 눈사태 위험을 파악할 수 있다.

(K2 Lockjaw Carbon 백컨트리 스키 여행용 폴)

(폴 손잡이 밑에 슬로프 경사 각도기가 있어서 슬로프 경사를 미리 파악할 수 있다.)

이러한 기본적인 눈사태 장비들이 있고 나서야 자신의 생명을 지킬 수 있고 나아가 자신의 친구 또는 동료들의 생명 또한 지킬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백컨트리 스키어의 가방이다.)

백컨트리 스키는 정말 멋진 여행이다. 하지만 위험이 있는 오지로 가는 여행인 만큼 화려한 옷이나 액세서리 보다는 자신의 생명을 지켜 줄 수 있는 장비들을 구매하고 연습하여 가지고 다니는 것이 백컨트리 스키를 더욱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K2  백컨트리 눈사태 장비 정식 수입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