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츠 코리아의 한경덕 대표님께서 19/20시즌 스키복을 지원해주셨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와츠 스키복은 2017년에 처음 접했었고, 가성비와 색감이 좋은 프랑스 스키복 정도로 알고 있었다. 

나는 키가 크기 때문에(177cm) 남자 스키복을 입거나(이마저도 상의 크기에 맞추다 보면 하의가 짧아짐), 혹은 미국이나 유럽 브랜드의 여성 스키복을 입어야 했다. 안타깝게도 국내에서 판매되는 미국, 유럽의 여성 스키복은 나에게 맞는 크기가 거의 수입되지 않지만 와츠는 전 사이즈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받은 와츠 스키복은 2017년의 것보다 품질이 월등히 좋아졌다. 겉감이 이전보다 부드럽고 신축성이 좋으면서 보온성도 높아졌고, 주머니가 너무 얕아서 핸드폰이 들어가지를 않았었던 단점도 완벽히 보완이 됐다.

스키복을 지급받은 주의 주말에 스키를 타러 가려고 했었는데 비가 왔었다. 그래서 실내에서의 스킹을 시도해봤다.(ㅋㅋ)

그리고 지난 11월 30일 휘닉스 파크에서 숏턴과 카빙을 해보았다.

설상에서의 와츠 스키복은 무지하게 튀면서 예쁜 것 같다. 누가 봐도 저건 와츠라는 것을 알 정도로 확실한 아이덴티티가 있다.

앞으로 스확행 유튜브 채널에 더 많은 스킹 영상을 올릴 예정이다.

[스확행] https://www.youtube.com/channel/UCkev6iWIq-xDaxIQ6YPmDE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