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 또한 여러분과 같은 초보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먼저 동영상 조언을 올리시는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1. 스키는 느낌의 운동이다.

  스키를 타는 사람 중 어느 누구도 자신의 스키 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올바로 타는 것을 확인하는 방법은 동영상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요. 그러나 초보자인 저에게 그런 메이트 찾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 었어요. 그래서 내가 잘타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내가 올바로 탔을 때의 느낌을 기억하는 것이 었습니다.  신경쓰셔야 할 부분을 두 가지로 요약해서 말씀드릴껀데요. 오늘은  발바닥 입니다.

여러분들께서 스키판에 중심에 서 있는지를 확인하는 방법이에요. 가압할 때의 느낌이 아니랍니다. 따라서 패러럴을 통해 가압을 하실때 발바닥 느낌과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 어떻게 느끼나요? 라는 질문이 나오겠죠? 이에 대한 대답은 이렇습니다. 발바닥 전체가 닿고 있다는 느낌을 가지셔야 해요. 말로 몰라요 무조건 슬로프에서 스키바인딩에 장착하고 느껴보세요. (발바닥 앞꿈치뿐만 아니라 뒷꿈치 그리고 아치까지 전체가 닿아 있어서 약간의 압(눌리고 있다는 느낌 정도는 아니구요)이 느껴지는 느낌이 있으셔야 해요^^) 이때 전제는 부츠텅에 정강이가 닿아 있다는 전제일 때입니다. 슬로프에 서서 앞뒤로 몸을 기울여 보세요. 그리고 발바닥을 느끼세요. 다르다고 느끼셔야 해요^^.

그리고 느낌을 기억하려고 노력하세요. 기억해야 할 그 느낌은 아래의 자세일때의 느낌입니다.

아래 사진의 자세(김현민 데모)를 취합니다. 양 팔은 어깨의 두 배 정도로 넓히시고 상체의 숙임과 골반각 무릎의 숙임을 똑같이 해보세요. 평평한 슬로프에서요. 그런 다음 발바닥을 느끼세요. 그리고 기억하세요.

그리고 이 자세를 취하고 초급 슬로프에서 아니 초심자 슬로프에서 같은 발바닥 느낌을 가지고 똑같이 내려오려고 하세요. 직활강(아래쪽으로 내려오시면) 하시면 살기 바쁩니다. 사활강을(한쪽 슬로프에서 반대쪽 보호대를 보고 타사요)해보세요. 여기서 문제입니다. 어떤 느낌이 날까요?

양발의 느낌과 한발의 느낌을 피드백해주세요^^.

속도를 통제할 수 있을 정도로요. 속도를 제어하지 못하겠다 그렇다면 A자로 내려오세요. 

계속 강조하지만 느낌을 기억하세요.

이 느낌이 기억이 될때까지 한 50번 정도 타시면 됩니다.^^ 재미없으시죠. 멋지게 내려올 날을 기대하면 지금의 재미없음쯤이야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