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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에 관한 "질문"[스키 Q&A]에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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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14/15 시즌, 인터 스키계의 히로인으로 등극한 추블리(추주연)

- 파란은 일찌기 제1회 한솔배인터스키대회 우승에서 비롯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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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한솔섬유배 아름다운 스키 '인터스키 페스티벌' 대회 우승, 제31회 KSIA 전국스키기술선수권대회 3위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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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솔배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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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키는 언제부터 시작했나요?

 

 스키를 타기 시작한 건 여섯 살 때부터이고, 본격적으로 알파인 스키선수 생활을 시작한 것은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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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릴 적(대략 8세 때?) 휘닉스 파크에서 친오빠(추승연)와 함께...

 

2. 선수 생활을 계속하지는 않았다고 들었는데, 몇 년간 한 것인지요? 그리고 당시의 전적을 연도별로 정리해 주세요.

 

 약 7년 간 했습니다.

 

2012/13 시즌

 

 전국종별스키선수권대회  대회전 3위
 전국스키선수권대회  대회전 6위
 전국동계체육대회  대회전 3위
 통일배 전국알파인스키대회  회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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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3시즌 선수시절, 휘닉스파크

 

2011/12 시즌

 

 전국종별스키선수권대회  슈퍼대회전 2위
 전국종별스키선수권대회  복합 2위 
 전국동계체육대회  복합 3위
 전국스키선수권대회  대회전 6위
 전국스키선수권대회  복합 6위
 전국스키선수권대회  회전 6위
 전국학생스키대회  슈퍼대회전 3위
 회장배전국스키대회  대회전 3위
 회장배전국스키대회  회전 3위

 

2010/11시즌

 

 전국종별스키선수권대회  대회전 3위
 전국동계체육대회  대회전 3위
 통일배전국알파인스키대회  대회전 3위
 회장배 전국스키대회  회전 3위
 회장배 전국스키대회  슈퍼대회전 2위

 

2009/10시즌

 

 전국학생종별스키대회  슈퍼대회전 3위 

 

2007/2008 시즌

 

 전국학생스키대회  대회전 1위
 전국학생스키대회  슈퍼대회전 2위
 회장배 전국스키대회  회전 2위

 

2006/2007 시즌

 

 전국종별스키선수권대회 5위

 


3. 알파인 레이서에서 인터 스키어로 전향한 계기가 무엇인가요?

 

  2013/14 시즌인 고등학교 3학년 겨울에 첫 시합을 일주일도 남기지 않은 상태에서 2013년 12월 20일에 무릎 전방 십자인대 완전파열, 연골손상, 무릎의 내측인대 부분 파열이 되는 스키어로서는 치명적인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그래서 전방십자인대를 재건하는 수술과 연골을 다듬는 수술을 했습니다. 어쨌거나 스키를 너무나도 좋아했기 때문에 스키를 그만둘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나마 무릎에 무리가 덜 가는(?) 인터 스키 쪽으로 전향해야겠다고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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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파인 레이서에서 인터 스키어로 전향한 큰 계기는 부상이었지만, 선수시절에도 인터 스키로 전향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부상으로 인해 그 시기가 조금 빨라졌을 뿐입니다.

 

 

4. 스키어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국내/국외의 프로 강사나 선수는? 그리고 그 사람을 좋아하는 이유가 있다면?
 
  인터 스키 프로 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분은 박시현 데몬스트레이터입니다. 박시현 데몬님의 자세와 종합 활강, 숏턴 스타일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래서 항상 비슷하게 타보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알파인 선수 중에서는 철저한 자기관리로 유명한 국가대표 김동우 선수를 가장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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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시현 데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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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사진: 김동우 선수(국가대표 알파인 레이서)

 

 

 

5. 레벨1로서 첫 출전한 제31회 전국스키기술선수권대회(기선전)에서 여자부 3위에 입상했는데, 예상했던 일입니까?(솔직하게 표현해주세요.^^) 그리고 막상 입상을 한 후에 어떤 느낌이고, 또 어떤 각오를 하게 되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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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1회 기선전 3위 입상(맨 오른쪽)

 

 입상을 한 뒤에는 굉장히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예선까지 1위의 성적이었지만 만족스럽지 못 한 스킹을 했습니다. 숏턴에서는 더 빠른 스피드를 보여줄 수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안전하게 스피드보다는 정확한 호를 보여주자는 심정으로 탔던 것이 나중에 후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종합활강에서는 다리가 벌어지는 큰 실수을 해서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또 결승 게이트에서 왼쪽 무릎 부상으로 왼쪽턴에서 계속 늘어지는 라인을 탈 수밖에 없었던 게 너무 아쉽습니다. 하지만 큰 부상이 아니어서 그걸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무릎에 실금이 간 가벼운 부상이었습니다.
저는 등수에 대해서는 전혀 연연하지 않았습니다. 항상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연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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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선전 출전을 위해 중점적으로 연습을 한 것이 있나요? 기선전 종목 중 가장 자신있는 것과 없는 것 두 가지는? 자신 없는 종목에 대한 대비책은?

 

 중점적으로 연습한 것은 따로 없습니다. 오히려 모두 비슷한 수준으로 연습하고자 노력 했습니다. 하지만 1월의 경우 아르바이트로 초등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했었는데, 그때는 대부분 회전 스키를 신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숏턴 실력이 다른 종목에 비해 빨리 늘었던 듯합니다.
 기선전 종목에서 가장 자신 있는 종목은 숏턴이었고, 가장 자신 없는 종목은 모글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봄에 한 달가량 모글을 중점적으로 배우기 위해 하쿠바에 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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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1회 기선전 롱턴.

 

7. 기선전에서의 숏턴은 파란을 불러일으킬 정도였다고 하겠는데, 숏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고, 연습은 어떻게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나요?(상급자가 되고 싶어하는 스키어들의 가장 큰 고민이 그것이거든요.)

 

 많은 분들께서 상체를 계곡 쪽으로 고정해 놓은 상태에서 숏턴을 하는 것을 어렵게 생각을 합니다. 대부분 상체를 사용하여 턴을 하려고 하기 때문에 어렵게 느껴진다고 봅니다. 그러므로 하체 만으로 온전한 턴을 가능케하면 상체고정이 쉬워지고 숏턴을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된다고 봅니다. 첫 번째로는 정확한 체중이동과 피봇팅 동작(발바닥이 느끼는 하중점을 축으로 탑과 테일을 슬라이딩하는 동작)으로 턴을 하는 힘을 골반 아래로 한정하여 온전한 턴이 나오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상체를 계곡 쪽으로 고정하는 연습을 하기 위해서, 어깨의 두 점과 골반의 두 점을 이어 직사각형을 만들어 아래/계곡 쪽에서 보았을 때 그 직사각형이 변형되지 않고 유지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처음에는 턴의 호를 크게 그리면서, 그 네 개의 점이 직사각형을 유지하면서 계곡 쪽을 보도록 하는 연습을 하고, 점점 턴의 호를 줄여가도록 연습하면 숏턴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8. 이번 기선전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이 있나요? 어떤 분들이 어떤 도움을 주었는지요?

 

 "스페셜스키어분"들께서 인터 스키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고, 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거의 모든 연습을 같이했고 도움을 정말 많이 주신 스키 파트너 김하영 데몬님, 새로운 출발에 가장 처음으로 물질적인(장비) 도움을 주신 박시현 데몬님, 질문할 때마다 명쾌한 답을 주신 김종렬 데몬님, 어디선가 보고 계시다가 만나면 문제점들을 지적해주신 배호성 데몬님, 저를 동생처럼 아껴주셨던 스페셜스키어분들이 계셨기에 포디움에 설 수 있었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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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열 데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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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절 이렇게 괴롭히는 고마운 분, 저의 스키 파트너 김하영 데몬님."


 그리고 휘닉스파크 인터스키스쿨의 김학래 선생님, 김태일 선생님, 데몬님들, 강사님들께서 제게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한두 마디씩 조언을 해주셨는데 그것들이 모두 제게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초등학교 다닐 때부터 지금까지 스키에 대하여 알려주신 태극스키의 안영빈 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제가 생각지도 못 하는 경지의 스키기술을 알려주셔서 제게는 콜럼부스 같은(?) 분입니다.
 


9. 전에 주로 사용했던 장비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장비는? 혹은 사용해 보고 싶은 장비는?(후원사가 생겼다면 그 후원사들을 열거해도 좋습니다.)

 

 전엔 아주 다양한 다른 장비들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기선전에서는 회전은 아토믹, 대회전은 살로몬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영광스럽게도, 내년부터는 아머스포츠에서 살로몬 스키, 부츠, 헬멧, 고글, 스키복을 후원해 주기로 하셨습니다.
 


10. 스키가 가진 매력이 뭐라고 생각하나요?
 
 빠져나올 수 없는 중독적인 매력이 있는 운동입니다. 겨울이 가까워오면서 공기가 차가워지기 시작하면 마음이 설레기 시작하고, 눈이 오면 가슴이 두근거리게 하는 것이 스키의 매력이라 생각합니다.

 

11. 스키를 잘 타고 싶어하는 많은 스키어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눈 밥"은 무시 못 합니다.^^

 

 

12. 다음 시즌의 목표는 어떤 것입니까?

 

 떳떳하게 1등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1등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1등을 했을 때 떳떳하게 그 자리에 서있을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행실을 바르게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철저한 몸 관리와 적절한 운동, 그리고 누군가를 이기기 위해 힘쓰기보다는 나를 더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싶습니다.

 

 

* 다음으로는 프라이버시 질문입니다. 즉, 곤란하면 답변을 안 해도 된다는 말씀입니다. *

 

 

1. 숙녀에게 죄송하지만 현재 나이는?^^

 

빠른 96년생으로 친구들 나이는 21세, 저는 20세입니다.

 

 

2. 추블리의 스키 생활엔 모친의 좋은 영향이 크다는 소문이 있는데, 모친을 "Ski Mom"으로 생각하시는지요?(여기서 "스키 맘"은 자식을 닥달해 가면서 열심히 운동 시키는 어머니를 말하는데, 자식을 힘들게는 하지만 그래도 그의 성공에 가장 큰 기여를 하는 존재"로서의 의미를 가진다고 보면 됩니다.^^ "추블리의 어머니는 스키 맘"이란 소문이 있었기에...)

 

 저의 스키 생활에는 어머니와 아버지, 두 분 모두의 영향이 큽니다. 사실 그리 넉넉한 집이 아니었는데 불구하고 알파인 보드를 탔던 한 살 위의 오빠와 저를 뒷바라지 해주시느라고 많이 고생하셨습니다. 사실, 어머니께서는 제가 운동하는 것을 원치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그랬던 것인지 운동선수를 하면서 공부의 끈을 놓지 않게 제가 다니는 학교운영위원장도 하셨습니다. 이런 면에서 굉장히 고마움을 느낍니다. 하지만 제가 하고 싶어 하는 것이 스키라는 것을 아셨기 때문에 옆에서 묵묵히 응원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아버지는 굉장히 스키를 좋아하시고, 처음 스키를 시작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올해 3년째로 대한스키지도자연맹 위원으로 활동 중이십니다. 그래서 제가 인터스키로 전향한 이 후에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가끔은 너무 많은 말씀을 해주셔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을 때가 있지만요.
 결론은 부모님 두 분 모두 저의 스키 맘, 스키 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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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는 추주연 선수의 부친, 추종호 KSIA 위원.

 

 

3. 남자친구는 있나요?^^; (피고는 대답 않을 권리를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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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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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벨1의 추주연 선수가 레벨2 검정회에 참가했을 때.(박순백이 알펜시아 컨벤션센터 앞길에서 만나 사진을 찍고, 인터뷰에 관해 미리 언급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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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셜 스키어 팀 훈련. 왼쪽부터 김재경,추주연,김종렬, 박시현, 배호성, 이승수, 그리고 옵저버로 함께 탄 김재경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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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선전 직후의 스페셜 스키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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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5'
  • ?
    강정선 2015.03.14 11:09

    박사님 인터뷰는 제가 좀 앞섰네요..ㅋㅋ


     


    1분경부터 추 선수 등장


  • ?
    강정선 2015.03.14 11:23

    전 추 선수가 출전한 한솔배 구경가서 우연히 처음 본 장면이 예선 경기 숏턴.
    갑자기 어느 선수가 내려 오는데 잘 밟아 감아 올라가는 턴

    결승 듀얼 숏턴에선 남자 고참 데몬들도 동시 출발하는 듀얼 경기 분위기 때문에
    예선보다 무리한 속도를 내는경향이 있었는데 추 선수는 상대 선수가 빨리 가던지 말던지

    어린 선수 답지않은,  자기만의 리듬과 턴으로.. 이거 참 어려운 겁니다..

    결승 듀얼 시작하기 직전 제가 봐도 그게 경기의 포인트로 보이길래 추 선수에게
    상대선수 의식말고 침착하게 타라고 말해주긴 했는데 그걸 기억하진 못 했겠지요..^ ^

  • ?
    도현진 2015.03.16 00:04

    인터든 모글이든 상체나 폴체킹 도움 없이 하체로만 온전히 턴하는 것이 참 중요하다고 느끼고 있는데 7번 질문에 답은 정말 도움이 되는 내용 같습니다. 

  • ?
    tkpkjk 2015.03.16 16:11

    참 귀엽고 어린 소녀같은데 그리 파워풀한...대단하네요.

    하긴 저리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까요 ...

    인터뷰 잘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 ?
    이승환 2015.12.28 14:49

    이런 좋은 글이 있었군요.

    이번 시즌 추주연 데몬에게 강습을 받고 있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추주연 데몬의 시범을 뒤에서 보고 있노라면 탄성이 저절로 나오게 됩니다.

    앞으로 여성 인터스키계를 평정할 떠오르는 신성임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스키깡패 추주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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