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킹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4가지 신체 움직임 중 첫 번째 - 전/후 움직임
스킹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4가지 신체 움직임 중 첫 번째 - 전/후 움직임
전/후 움직임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Fore/Aft Movement
주로 발목, 무릎, 골반, 허리의 움직임으로 지탱하고 자세를 잡아 앞/뒤 균형을 유지하는데, 스키를 타면서 가장 중요한 움직임중 하나입니다. 전후 움직임의 목표는 항상 스키판 전체에 골고루 균형있는 자세를 유지해서 변화되는 사면이나 속도에 맞춰 지속적으로 운동/준비자세를 유지해 효율적인 스킹을 가능하게 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상적인 운동/준비 자세를 갖췄을때의이점?
- 기능적으로 효율적인 자세로 서 있을 수 있다.
- 스키판 전체에 고른 압력 분배가 가능하다.
- 스키의 디자인(회전반경,사이드컷)을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 나머지 3가지 움직임의 사용을 더욱 쉽게 만든다.
운동/준비 자세란?
준비 자세는 스키어가 어떻게 자세를 취했는지를 혹은, 좋은 자세를 판단하거나 가늠할 수 있는 기준점이 되는 자세이다.
신체 중심은 수직선상으로 양 스키판 중간지점에 위치한다. 발목, 무릎, 골반이 조화롭고 균등하게 구부러져있고, 골반은 발 바로 위에 위치해 정열 되어있다. 상체는 앞쪽으로 기울어져 있으며, 발 간격은 골반정도로 벌어져 있고, 무릎은 대략두번째 발가락 정도에 정렬되어있다. 양팔은 양 어깨보다 조금 넓고 대략 배꼽정도 높이로 상체의 앞쪽에 위치한다. 스키어의 무게는 양 스키에 골고루 분배되어있다.
전/후 발란스는 스키를 타는동안 끊임 없는 움직임이 요구된다. 또한, 신체의 중심과 스키의 중심의 관계가 사면의 경사도, 활주속도, 턴의 구간에 따라 지속적으로 영향을 받는다.
초급자 수준에서의 환경이나 활주시 느껴지는 신체의 감각, 활동 등은 그다지 많은 변화가 요구되지 않지만, 상급자로갈수록 상당히 복잡해진다.
전후 움직임에서 요구되는 것은, 각 신체 부분을 조정해, 발 아래에 형성된 중심을 변화시키고, 그로 인해 만들어진 준비자세를 이용해서 신체중심을 이상적으로 스키판 중심위에 위치 시키는 것이다.
신체 중심을 확인하거나, 신체중심을 이동 시키는 방법은 발목, 무릎, 골반 과 허리 부위를 구부리거나 펴는 동작으로 스키의 중심을 따라 앞이나 뒤로 이동시키는 것이고 이는 각 관절 주위를 둘러싼 근육들에 의해서 움직임이 조절된다.
다른 하나는 스키의 중심을 앞 뒤로 이동시키는 방법인데, 이는 안정된 신체 중심아래에서 실현 가능하다. 이때 발목을 구부려서 스키판의 중심을 몸 아래로 당겨와서 스키판의 중심을 이동시키는 방법이 있고, 반대로 발목을 펴서 스키판의 중심을 밀어내는 것 또한 가능하다.
이렇게 스키판의 중심과 신체의 중심은 항상 연결되어있으며
스키판의 중심위에서 신체의 중심을 이동 시키거나
신체의 중심 아래에 스키판의중심을 이동시키는 것 두 종류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보통 초급자의 경우 일반적으로 신체를 움직여서 스키판의 중심에 올라서는 것이 더쉽고,
상급자로 갈수록 안정된 신체중심 아래에 스키판의 중심을 조정하는 능력을 발전시키는 것이가능해진다.
NZSIA교본의 THE FOUR MOVEMENTS OFSKIING 중에서 FORE/AFT MOVEMENT를 직접 번역한 내용입니다.
스키강사 정경한이라고 합니다.
더 많은 내용은 제 카페 https://cafe.naver.com/iamskier 에서 구경해주시고 많은 피드백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