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지방에서 무주로만 다니던 설움이 어니정도 가시겠네요^^..
고향집 바로 옆입니다. 기쁨의 눈물이.. ㅠ.ㅠ..

강화가 고향인 스키매니아입니다..강화에 스키장들어선다는것은 몇년전부터나오던 얘기입니다..강화는 돌산이라 힘들다. 뭐 땜에 힘들다..그러더니.. 정말 들어서는군요..스키장 들어온다는 말땜에 길상면쪽 땅값이 많이 올라 있는걸로 아는데..
암튼 인천일산 김포분들은 강화로 스키타러 가셔도 되겠네요..^^

정말 땅떵어리는 쥐꼬리 만한 나라가 온통 나라 전체를 스키장과 골프장으로 만들건가요? 뭐가 그리 좋으신지요... 저런 업체가 제대로 공사나 하겠습니까. 하다가 산만 다 파헤치다 또 대충 그까이거~~ 넘어가겠죠. 케나다, 일본, 오스트리아 처럼 땅이라도 큰 나라가 스키장을 만들면 이해가 가지만
이건 무신 몇백분의 1도 안되는 나라가 흉내는...쩝 전 절대 반대입니다.

오스트리아, 스위스 모두 우리나라보다 작아요-_-;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훨 크다고 해도 인구가 1억 2천만이 넘습니다. 게다가 스키장은 몇백개 되는데... 현재 우리나란 스키장 20개도 않되잖아요. 전 그렇게 많이 만든다고 보지 않습니다.

근데 우리나라 골프장은 좀 많은거 같아요ㅋㅋㅋ

강화가 고향인데도 처음듣는거 보면.. 구력 = 내공이란 말이 틀린말은 아닌듯합니다^^..

스키장을 만들어 리프트가동하고,눈을 뿌려봐야 생기는겁니다.
개발한다고 못된(?)사기꾼넘들 포크레인까지 가져다 놓고도 그만두는경우가 허다합니다.
주변 땅값 들썩이겠군요.^^*

남쪽과 서쪽 기후를 잘 고려해야 하지않을까 싶네요...일전에 남쪽에서 한번 그런 일이 있어서요....암튼 스키 좋아하시는 분들 실망 안시켰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일본, 오스트리아, 스위스는 스키장 많은곳은 위치도 북쪽이고 겨울에 눈이 많이 오는곳인 걸로 압니다. 그래서 스키장이 많죠.
미국 북동부, 양대 산맥 주위도 훨씬 북쪽이지만 해마다 이맘때면 Indian summer 라해서 기온이 많이 올라 갑니다 그래서 일단 눈이 온후 개장하므로 (스키장들이 워낙 넓어서 인공눈으로 다 덮질 못하거든요...) 보통 우리나라보다 빠르지 않은 11월 말이나 12월초에 개장해서 4~5월까지 유지한답니다.
스키장의 조건은 지형과 기후가 우선해야하는거 같습니다

저희집에서 차로 5분 -.- 말그대로 우리집이 길상면이에요 ㅋㅋㅋ
저는 땡큐인데.. 앞에 스키샾이나 차려야겠당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