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시즌권을 신청하지 않는 이유? 다양한 스키장과 슬로프를 즐기기 위해^^
스키 시즌이 시작되었고, 다다음주부터 성수기 시즌이네요^^
올해도, 여러곳의 슬로프를 누비는 멋진 모습들을 상상해보며 22/23시즌 안전히 즐거운 시즌을 응원합니다
90년대 지산 시즌권을 끊고 스키장 갈때마다 달력에 동그라미 치고 보니 3월말 시즌 끝나고 53번 다녔더군요
월,수,목,토요일을 위주로 퇴근길에 식당에서 저녁 시켜놓고 준비하는 동안에 양해를 구하고 내실에서 스키복 환복하고,주차하면 바로 스키장으로 내달리고 했었지요^^
자주가다보면 리프트 안내 도우미(알바생)중견 고참들은 서로 알아보고 내가먼저"올해도 수고가 많네요, 수고하세요"인사를 건네요 눈도장도 찍고 했었지요.
그러다보니,1곳에 사이트를 정하고 보니 나름 지루함도 생기고, 다른 스키장, 슬로프 환경,지역 구경겸해서 이후로는 시즌권을 신청하지 않고 전국구로 다니게 되었답니다
덕분에,역사속으로 사라진 알프스 스키장에서도 멋진 스키를 즐겨보고, 천마산스키장, 서울리조트, 수안보스키장, 지금은 휴장?중인 베어스타운, 양지스키장에서도 스키를 즐길수 있었고, 운영중인 지산, 곤지암, 엘리시인, 비발디, 월리힐리, 휘닉스, 용평, 하이원...여러 스키장을 드라이브 삼아, 여행삼아 다양한 지역의 다양한 스로프을 접하니 지루한지 모르고 스키를 오래 지속해서 즐기며 힐링하는것 같습니다^^
22/23시즌은 리프트 혜택?으로 저렴한 곤지암, 지산을 위주로 주중에는 현재 유일하게 무료 셔틀을 운영중이지만, 올시즌을 마지막으로 폐장할수도 있는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을 많이 찾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박순백 박사님 의견에 공감하는 부분이 있는데, X4시즌권이 아닌, X-ALL 시즌권이 나오면 1등으로 시즌권 발급받아 전국 스키장을 다니고 싶은 생각입니다
시즌권을 발급받아 혜택을 보는 좋은 방법도 있고, 다양한 할인 행사를 이용 다양한 지역의 여러 슬로프를 경험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 글을 올려보았습니다
22/23 스키 시즌, 안전하고 즐겁고 신나는 겨울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스키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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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촌이 그동안 지류권을 사용하다가 올시즌 처음으로 RFID 도입을 하였습니다.
내년에 폐장할 가능성이 있었으면 돈들여서 RFID를 도입 안했을거 같네요.
한 군데 정착하는 스타일의 저와는 다른 방식이지만 황 선생님과 같이 다양한 스키장을 돌며 스키를 즐기는 방식도 멋지다고 봅니다.
그리고 엘리시안 강촌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데 거기도 어려움이 있는가 보군요. 엘리시안이 계속 잘 버텨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