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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6 13:27
06/07 로시뇰 R 9S World Cup 회전경기용 스키
조회 수 5325 좋아요 576 댓글 3
아래 링크의 질문 관련 글입니다.
http://old.drspark.co.kr/cgi-bin/zero/view.php?id=ski_qna&page=1&sn1=&divpage=1&category=1&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144
새로 산 스키 로시뇰 R 9S World Cup(WC)을 엊그제 개시했습니다.
시즌 오픈하고 기존의 타던 스키로 두주동안 시즌적응훈련 및 근육강화를 했읍니다.
그동안 인터넷 시승기는 제가 느껴보지 않은 상태에서의 주관적 평가 글이어서 엊그제의 느낌이 맞는 건가 하는 의아함에서 질문 올린 것이었읍니다.
스키샵 쥔장님의 말씀과 게시판 상에서의 평가글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앞섰기 때문에 시승하기 전에 충분히 시즌 적응을 하고 타려고 그동안 쓰던 스키로 옛날처럼 무식하게 탔습니다.
게다가
"필이 꽂힌 걸 사야돼.^^ 아니면 나중에 사고도 후회한다. R 9S World Cup은 말할 것도 없이 좋은 스키지. 뮤틱스나 얼터멋과 비교하면 훨 강력한 무기지. 질러.^^ 카리스마가 죽이는 스키다. 네 실력이면 안 될 리 없을 것. 스키샵 주인이 너 타는 거 못 봤을 텐데, 된다 안 된다는 게 말이 안 된다.ㅋㅋ"
라고 하신 박 박사님의 "뽐뿌"에 완전히 결심 굳히고 그냥 눈 딱 감고 '질렀읍니다.'
그러니 이게 어떤 특성을 갖는지도 모르고 막연히 그냥 '강한 스킨데...'하는 선입관에서 오는 시승 후의 느낌이 맞는 건지 도대체 감이 안 왔읍니다. 시승후의 느낌은 '이거 원래 이런 건가?' 하는 생각에 뭐가뭔지 모르겠더군요. 그 상태에서의 의아함 때문에 어느 정도로 강한 스키인지 여쭈어 본 것입니다.
아래 보시면 이 글에서 Elan SLX world cup 스키와 Radical R 9S Worlde Cup T-Box 스키에 관한 질문을 했었읍니다.
두 스키에 관한 평가에 대한 답변을 기대 했었는데 원하는 답이 없었지요. ^^
같이 동행한 친구는 R Mutix Short Arm을 가져갔고 저는 Radical R 9S Worlde Cup T-Box를 가져 갔습니다.
기존 타던 스키와 사이드컷이 많이 달라서 처음엔 많이 당황했습니다. 자세도 흩어지고 폴 포인트도 달라지고 게다가 가압, 리바운딩 및 크로스오버 시에 테일 걸림감 발생과 생소한 엣지감으로 자세의 불안정도 발생하더군요.
뒷쪽 엣지가 걸리는 느낌이 강하고,
7-8회 오르내리고 나니 그제서야 특성 차이가 확연히 느껴지고 적응이 됐습니다.
턴의 도입부에서는 날 박아넣을 때 더 깊게 확실하게 들어가는 느낌이었고, 최대 가압점에서 설면 그립력은 흔들림이 전혀 없는 stable 그 자체였습니다. 빠져 나오면서 다음 턴을 위한 크로스오버 직전까지 나오는 순간의 리바운딩은 좀 부족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옛날 로시뇰의 회전경기용 스키인 7S를 처음 탔을 때의 '팡팡 튀는 듯한'리바운딩을 기대했던 저로서는 실망감(?)이 좀 앞서더군요.
'이거 뭐 이렇게 부드러워?' 이게 시승감입니다.
스포츠카의 핸들링을 기대했더니 고급 스포츠 세단의 느낌이라고 할까요...
모 스키샵의 쥔장이 '이거 버거울 텐데요...' 버겁기는 커녕... 결론은 타보기 전 까지는 믿을 게 못 된다는 생각입니다.
고속 카빙에서의 안정성은 무척 좋았읍니다. 도입부부터 빠져 나올 때까지 안정되고 확실히 잡아주는 에지그립은 JURRY 10점법으로 8+ 이상의 좋은 스키임은 확실합니다.
특히 기존의 타던 스키가 탑벤드부터 올라오는 져더로 짜증스러웠는데 이번의 스키는 져더가 전혀 느껴지지 않은 깨끗한 회전이 되더군요.
강설에서의 엣지그립은 새 스키라서 그런지 아주 정확하다는 것이었습니다.
탑벤드부터 강제로 강하게 박아넣으면 말 그대로 슬로프를 단칼에 베어버리면서 갑니다.
슬로프 펜스 옆에 스키어들이 밀어놓은 약간의 파우더성 심설(?)에서의 스킹은 '그냥 좋다'정도입니다.
스트레칭 턴과 리트랙션 턴을 순간적으로 넘나들며 바닥과 엣지로 타면서 때로는 강한 리바운딩을 기대 했으나 상당히 절제된 댐핑으로 인해 말 그대로'부드러운' 리바운딩이 올라 왔읍니다.
강설이 아닌 잘 다져진 설면에서는 상당히 좋은 특성을 보였습니다. 특히 부족한 감의 리바운딩이 아주 적절하게 올라 왔읍니다.
비유를 하지면 가솔린 엔진 승용차로 새말부터 소사휴게소 까지 시속 100km로 완경사의 장등판로를 주행할 때와 디젤 엔진의 SUV로 동일 조건으로 주행할 때의 느낌일 것 같습니다.
충분한 여유 토크를 가지고 주행 하는 것과 여유 토크 부족 상태에서의 주행의 차이점이라고 할까요?
즉 속도의 손실없이 바로 다음 턴으로 들어갈 수 있게 해 줍니다. 오히려 슬로프의 경사에서오는 중력가속도에 의한 가속감 자체가 기분이 좋더군요.
특히 숏턴에서의 회전 안정성은 융통성과 관용성이 전혀 없다시피한 스키입니다. 말 그대로 정확하게 엣지 넣으면 레일 위를 주행하는 기관차이고, 사소한 실수라도 들어가면 바로 눈썰매가 됩니다.
이런 특성이 조금의 실수도 용납 안 합니다. 고르지 못한 설면으로 인하여 순간적으로 자세가 흩어질 경우는 여지없이 제 멋대로 갑니다. 바로 정지해서 다시 자세잡고 가야 합니다.
에지 그립은 이거 완전히 철도 레일입니다. 한치의 오차도없이 원하는 대로 가 줍니다. 가압 하는 대로 '엣지를 타고 흐르는' 맛이 '그래, 이맛이야' 입니다.
역시 'WC 경기용 스키' 라는 생각입니다.
이번에는 친구의 스키(Mutix Short Arm)와 바꿔 탔습니다.
바인딩이 조금 특이하더군요. 첫 느낌은 '어? 조금 무겁네?' 였습니다. 생각보다는, 많은 게시판에서의 평가 글에서처럼 리바운딩이 안 나오더군요. 마치 스펀지 위에서 쪼그려뛰기 하는 느낌이랄까요? 카빙 숏턴 시에 약간의 리바운딩이 느껴졌습니다. 혹시 조금 무거운 스키라 그런가 하는 의문도 있습니다만, 이틀간 두 스키에 적응 했다고 했을 때 리바운딩 부족은 맞는 것 같습니다. 마치 설면이 스키를 잡아당기는것 같습니다.
회전이나 에지 그립 특성은 위의 Radical RS WC와 유사했습니다. 친구도 바꿔 타 보더니 내가 왜 이 걸 샀을까 합니다. "RS WC를 샀어야 하는 거"라고 후회하더군요. 확실한 건 역시 百檢索而 不如一走입니다.
다음에는 Long Arm을 장착하고 온다니까 한번 더 바꿔 타 봐야겠습니다.
적응을 끝낸 친구의 평가도 동일했습니다. 그 친구의 파닥거리는 활주 특성상 한마디로 '화장실(WC)이 정답이다' 입니다.(이러다가 친구녀석이 아주 바꾸자고 할까봐 겁납니다. ^^)
굳이 평가하자면 이렇습니다.
(아마츄어 중급 스키어가 별 걸 다 합니다. ^^
아마도 초극고수 여러분께서 "니가 뭘 안다고..."하시면서 돌 던지실것 같습니다. ===> 도망 가야죠! 후다닥...)
Radical RS WC
Stability : 9-
EZ to initiate : 8
Edge grip : 8+
Forgivness : 7-
Energy : 8-
Short radius : 8+
Long radius : 7+
Versatility : 7
Mutix Short Arm
Stability : 8
EZ to initiate : 9
Edge grip : 8+
Forgivness : 8-
Energy : 7-
Short radius : 8+
Long radius : 8-
Versatility : 8
>06-07 모델에서 ROSSIGNOL 사의 Radical R9S Ti Oversize 165 와 Radical RS Worlde Cup T-Box 165
> 의 두 종류 중에 어느 스키가 더 리바운드가 강한지요?
>
>참고로 비교 대상스키는 D11 Mutix에 Short Radius Arm 장착 했을 경우 리바운드와 비교해서
>어느 정도의 강한(?) 리바운드가 있는지요?
http://old.drspark.co.kr/cgi-bin/zero/view.php?id=ski_qna&page=1&sn1=&divpage=1&category=1&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144
새로 산 스키 로시뇰 R 9S World Cup(WC)을 엊그제 개시했습니다.
시즌 오픈하고 기존의 타던 스키로 두주동안 시즌적응훈련 및 근육강화를 했읍니다.
그동안 인터넷 시승기는 제가 느껴보지 않은 상태에서의 주관적 평가 글이어서 엊그제의 느낌이 맞는 건가 하는 의아함에서 질문 올린 것이었읍니다.
스키샵 쥔장님의 말씀과 게시판 상에서의 평가글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앞섰기 때문에 시승하기 전에 충분히 시즌 적응을 하고 타려고 그동안 쓰던 스키로 옛날처럼 무식하게 탔습니다.
게다가
"필이 꽂힌 걸 사야돼.^^ 아니면 나중에 사고도 후회한다. R 9S World Cup은 말할 것도 없이 좋은 스키지. 뮤틱스나 얼터멋과 비교하면 훨 강력한 무기지. 질러.^^ 카리스마가 죽이는 스키다. 네 실력이면 안 될 리 없을 것. 스키샵 주인이 너 타는 거 못 봤을 텐데, 된다 안 된다는 게 말이 안 된다.ㅋㅋ"
라고 하신 박 박사님의 "뽐뿌"에 완전히 결심 굳히고 그냥 눈 딱 감고 '질렀읍니다.'
그러니 이게 어떤 특성을 갖는지도 모르고 막연히 그냥 '강한 스킨데...'하는 선입관에서 오는 시승 후의 느낌이 맞는 건지 도대체 감이 안 왔읍니다. 시승후의 느낌은 '이거 원래 이런 건가?' 하는 생각에 뭐가뭔지 모르겠더군요. 그 상태에서의 의아함 때문에 어느 정도로 강한 스키인지 여쭈어 본 것입니다.
아래 보시면 이 글에서 Elan SLX world cup 스키와 Radical R 9S Worlde Cup T-Box 스키에 관한 질문을 했었읍니다.
두 스키에 관한 평가에 대한 답변을 기대 했었는데 원하는 답이 없었지요. ^^
같이 동행한 친구는 R Mutix Short Arm을 가져갔고 저는 Radical R 9S Worlde Cup T-Box를 가져 갔습니다.
기존 타던 스키와 사이드컷이 많이 달라서 처음엔 많이 당황했습니다. 자세도 흩어지고 폴 포인트도 달라지고 게다가 가압, 리바운딩 및 크로스오버 시에 테일 걸림감 발생과 생소한 엣지감으로 자세의 불안정도 발생하더군요.
뒷쪽 엣지가 걸리는 느낌이 강하고,
7-8회 오르내리고 나니 그제서야 특성 차이가 확연히 느껴지고 적응이 됐습니다.
턴의 도입부에서는 날 박아넣을 때 더 깊게 확실하게 들어가는 느낌이었고, 최대 가압점에서 설면 그립력은 흔들림이 전혀 없는 stable 그 자체였습니다. 빠져 나오면서 다음 턴을 위한 크로스오버 직전까지 나오는 순간의 리바운딩은 좀 부족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옛날 로시뇰의 회전경기용 스키인 7S를 처음 탔을 때의 '팡팡 튀는 듯한'리바운딩을 기대했던 저로서는 실망감(?)이 좀 앞서더군요.
'이거 뭐 이렇게 부드러워?' 이게 시승감입니다.
스포츠카의 핸들링을 기대했더니 고급 스포츠 세단의 느낌이라고 할까요...
모 스키샵의 쥔장이 '이거 버거울 텐데요...' 버겁기는 커녕... 결론은 타보기 전 까지는 믿을 게 못 된다는 생각입니다.
고속 카빙에서의 안정성은 무척 좋았읍니다. 도입부부터 빠져 나올 때까지 안정되고 확실히 잡아주는 에지그립은 JURRY 10점법으로 8+ 이상의 좋은 스키임은 확실합니다.
특히 기존의 타던 스키가 탑벤드부터 올라오는 져더로 짜증스러웠는데 이번의 스키는 져더가 전혀 느껴지지 않은 깨끗한 회전이 되더군요.
강설에서의 엣지그립은 새 스키라서 그런지 아주 정확하다는 것이었습니다.
탑벤드부터 강제로 강하게 박아넣으면 말 그대로 슬로프를 단칼에 베어버리면서 갑니다.
슬로프 펜스 옆에 스키어들이 밀어놓은 약간의 파우더성 심설(?)에서의 스킹은 '그냥 좋다'정도입니다.
스트레칭 턴과 리트랙션 턴을 순간적으로 넘나들며 바닥과 엣지로 타면서 때로는 강한 리바운딩을 기대 했으나 상당히 절제된 댐핑으로 인해 말 그대로'부드러운' 리바운딩이 올라 왔읍니다.
강설이 아닌 잘 다져진 설면에서는 상당히 좋은 특성을 보였습니다. 특히 부족한 감의 리바운딩이 아주 적절하게 올라 왔읍니다.
비유를 하지면 가솔린 엔진 승용차로 새말부터 소사휴게소 까지 시속 100km로 완경사의 장등판로를 주행할 때와 디젤 엔진의 SUV로 동일 조건으로 주행할 때의 느낌일 것 같습니다.
충분한 여유 토크를 가지고 주행 하는 것과 여유 토크 부족 상태에서의 주행의 차이점이라고 할까요?
즉 속도의 손실없이 바로 다음 턴으로 들어갈 수 있게 해 줍니다. 오히려 슬로프의 경사에서오는 중력가속도에 의한 가속감 자체가 기분이 좋더군요.
특히 숏턴에서의 회전 안정성은 융통성과 관용성이 전혀 없다시피한 스키입니다. 말 그대로 정확하게 엣지 넣으면 레일 위를 주행하는 기관차이고, 사소한 실수라도 들어가면 바로 눈썰매가 됩니다.
이런 특성이 조금의 실수도 용납 안 합니다. 고르지 못한 설면으로 인하여 순간적으로 자세가 흩어질 경우는 여지없이 제 멋대로 갑니다. 바로 정지해서 다시 자세잡고 가야 합니다.
에지 그립은 이거 완전히 철도 레일입니다. 한치의 오차도없이 원하는 대로 가 줍니다. 가압 하는 대로 '엣지를 타고 흐르는' 맛이 '그래, 이맛이야' 입니다.
역시 'WC 경기용 스키' 라는 생각입니다.
이번에는 친구의 스키(Mutix Short Arm)와 바꿔 탔습니다.
바인딩이 조금 특이하더군요. 첫 느낌은 '어? 조금 무겁네?' 였습니다. 생각보다는, 많은 게시판에서의 평가 글에서처럼 리바운딩이 안 나오더군요. 마치 스펀지 위에서 쪼그려뛰기 하는 느낌이랄까요? 카빙 숏턴 시에 약간의 리바운딩이 느껴졌습니다. 혹시 조금 무거운 스키라 그런가 하는 의문도 있습니다만, 이틀간 두 스키에 적응 했다고 했을 때 리바운딩 부족은 맞는 것 같습니다. 마치 설면이 스키를 잡아당기는것 같습니다.
회전이나 에지 그립 특성은 위의 Radical RS WC와 유사했습니다. 친구도 바꿔 타 보더니 내가 왜 이 걸 샀을까 합니다. "RS WC를 샀어야 하는 거"라고 후회하더군요. 확실한 건 역시 百檢索而 不如一走입니다.
다음에는 Long Arm을 장착하고 온다니까 한번 더 바꿔 타 봐야겠습니다.
적응을 끝낸 친구의 평가도 동일했습니다. 그 친구의 파닥거리는 활주 특성상 한마디로 '화장실(WC)이 정답이다' 입니다.(이러다가 친구녀석이 아주 바꾸자고 할까봐 겁납니다. ^^)
굳이 평가하자면 이렇습니다.
(아마츄어 중급 스키어가 별 걸 다 합니다. ^^
아마도 초극고수 여러분께서 "니가 뭘 안다고..."하시면서 돌 던지실것 같습니다. ===> 도망 가야죠! 후다닥...)
Radical RS WC
Stability : 9-
EZ to initiate : 8
Edge grip : 8+
Forgivness : 7-
Energy : 8-
Short radius : 8+
Long radius : 7+
Versatility : 7
Mutix Short Arm
Stability : 8
EZ to initiate : 9
Edge grip : 8+
Forgivness : 8-
Energy : 7-
Short radius : 8+
Long radius : 8-
Versatility : 8
>06-07 모델에서 ROSSIGNOL 사의 Radical R9S Ti Oversize 165 와 Radical RS Worlde Cup T-Box 165
> 의 두 종류 중에 어느 스키가 더 리바운드가 강한지요?
>
>참고로 비교 대상스키는 D11 Mutix에 Short Radius Arm 장착 했을 경우 리바운드와 비교해서
>어느 정도의 강한(?) 리바운드가 있는지요?
Commen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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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rk@dreamwiz.com ]
위의 글을 읽으면서 제가 생각했던 것 하나.
R 9S WC의 리바운드가 카빙 숏턴 등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김진용 선생
의 생각보다 적었다는 것을 들으니 혹시 김 선생의 경우, 회전 스킹(숏턴)
에서 위치 에너지와 스키의 옆들림을 잘 활용하는 것으로 만족하고, 의도
적인 가압을 통해 리바운드를 강화하는 스타일의 스킹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정말 그게 아니라 김 선생에게는 리
바운드가 약하다고 느낄 만큼 힘도 넘치고, 기술도 넘치는 것일 수도 있기
는 하지만...^^)
그게 궁금합니다. 회전이 시작되고 대체로 그냥 박힌 날을 따라가는 식의
카빙 숏턴을 하시는지, 아니면 회전의 말미에 이르기 전에 강한 가압을 하
여 리바운드를 강화하며 슬라이드를 시키는가의 둘 중 어떤 것인지?
그리고, 제가 원래의 김 선생의 질문에서 답했던 대로 로시뇰 제품의 리바
운드 세기는 아래와 같습니다.(체력, 기술이 동일한 조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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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용이형 잘 읽었습니다. 형수님이 이런걸 사게 두시고 이제는 많이(?) 여유로워지신듯...ㅋㅋㅋ
전 요즘도 성우에 있습니다. 다른 스키장은 꿈도 못꾸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