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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6 12:37
부천 타이거 월드 모글 코스 및 모글 캠프 관련 소식
조회 수 4297 좋아요 485 댓글 6
금욜부터는 정규 코스 오픈 예정이고, 현재 모글의 사이즈를 조절하며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낙차 3.2m에 진폭 2m, <- 돌아 타기 편하고, 초,중급자가 비교적 편합니다.
낙차 3.2m에 진폭 1.5m <- 모글이 많이 열리고 돌아 타기보다는 라인 밟기에 비교적 유리, 스피드가 가속 되기 때문에 상급자에게 유리한 듯...
현재 두 사이즈로 고민 중이고,..^^
일반인들을 위해 전자의 코스를 많이 고려하고 있으며, 가능하면 여러 라인을 하려고 모색(?) 중 입니다.^^
코스는 무빙 워크 쪽으로 2라인 이상 만들며, 전장은 130m 정도 나오고 경사도는 15~17`로 대명 힙합 모글 코스와 거의 비슷합니다.
설질은 시즌 말의 슬러쉬를 생각하면 되지만, 그보다 약간은 강한 듯하구요.
모글 코스 중간에 점프대는 설량 관계로 당장은 힘들고, 점프는 따로 마련된 파크 점프대를 사용해야 합니다.
어찌 됐거나 비시즌에 비교적 훌륭히 감각을 맛 볼 정도는 충분 합니다.^^
어제, 오늘 다녀 온 결과 내장객이 손에 꼽을 정도로 없던데...ㅜ.ㅜ
이러다 문 닫는 건 아닌지 걱정되기까지 하네요.ㅜ.ㅜ
PS: 모글 캠프는 9월 15,16일로 주말 양일에 하게 될 것으로 예상 되며,
켐퍼들은 오후+야간, 오전+오후 금액에서 DC가 있을 듯 합니다.
이 역시 확정은 아니니 확정되면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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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순백님에 의해서 " 모글리스트 정보"으로부터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9-08 01:09)
Comment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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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elove21@naver.com ]
전엔 타이거 월드에서 뭣 모르고 모글 들어갔다 죽는 줄 알았습니다.
워낙 좁다 보니 미드턴으로 가다 보니 왠 모글이 나오지 않겠습니까? ㅡㅡ;;
설마 이곳에 모글이 있을까하는 생각마져 하지 않았었는데...
점프대도 아닌 것이 스키가 갑자기 하늘로 솟아 오를 때 그 황당함이란...
모글 정말 겁나요.
그런데, 배우고 싶은 욕망은 항상 있습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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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bmaster@스키돔.co.kr ]
마지막 사진 멋집니다. 다들 날아다니시는 듯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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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gul-kim@hanamail.net ]
레일이나 박스등 지빙을 하면 스키 에지는 당연히 망가집니다.
이를 전문적으로 하는 라이더들은 둔각을 잡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일반 카빙 스키로 저 위에 올라가는건 장비 포기 하는 일이구요^^
해서 트윈팁 계열의 스키로 이를 전용으로 사용 하는 스키들을 사용 합니다.
일반 사면에서 에지 먹임(카빙)은 포기 하구요, 지빙에서 그 효과를 보지요^^
일반 스키로 올라갈 경우 한쪽 방향으로 에지가 다 밀려 넘어가 꽤 힘들게 정비를 해도 다시 원상 복구는 힘듭니다.
지비용은 따로 있어야 할 듯 하구요, 타이거월드 처럼 에지가 필요 없는 설질에서는, 카빙, 지빙, 모글을 한 스키로 다 소화 할 수 있네요.
궁금했던 내용이었는데 잘 보고 갑니다 ^^
그동안 다녀오신 분들의 글을 봐서는 별로 가고 싶지 않았는데
비시즌에 저 정도 모글이면...흐흐흐... 2라인 이상 조성됐으면 좋겠습니다(모글 안 타시는 분들 죄송 ㅡㅡ.)
내일부터 스쿼트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설마 다음 주에 없어지는 건 아니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