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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에 관한 "질문"[스키 Q&A]에 하시기 바랍니다.
조회 수 5924 좋아요 13 댓글 20
Comment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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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밸리아 2017.02.28 05:40
    192번 선수가 더 잘 탔는데요
    제 눈에는...
    무슨 점수 차이가 저렇게 심하게 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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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쬬이 2017.02.28 10:45
    모굴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마추어인 제 눈에도, 다른 무사완주한 분에 비해 이 두분은 감점이 뚜렷하겠지요. 하지만, 무사완주자 중 절정의 기량을 보이신, 즉 좋은 밸런스와 리듬속에 설면을 제압해 나가는 그런 몇 분, 제게는 끈적하고 질펀한 모굴링이라고 느껴진, 그런 내공(통계적으로 보다 안정되게 시현될 어떤 숙성된 능력?)은 393번이 나아 보이네요. (죄송). 즉, 꽈당 리커버리 후의 활주는 탑의 경지가 아니었나, 그래서 음 심판진이 가점 퍼붓다 음 그만 도를 지나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쉽습니다. 넘어진 때늦은 후회말고, 아직 때가 늦지는 않았을 해명이든지 조정이든지 재평가라든지...

    하여튼, 기선전 모굴링은 수준 높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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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쬬이 2017.02.28 12:18
    393님이 192님보다 뚜렷히 잘탔다 볼 수가 없지만, 꽈당후 하단 삐껑 사이의 중반 리커버리 질주만큼은 참 찰지게 탄다는 뜻이랍니다. 또 아쉽네요. 393님 등 제 실력을 다하지 못하신 여러분~ 근데, 393님 출발직후 좌상단에서 훅꽈다다당하는 분은 뭔가요! 큰 시험보고 있는데, 바로 뒤에서 그래도 되는가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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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르 2017.02.28 16:21
    제 눈도 192번이 더 잘 탄 것 같은데 이건 문제의 소지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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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신우 2017.02.28 19:57

    글의 주제에서 좀 벗어나긴 한데 2번 전주자가 누구인가요?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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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광 2017.02.28 21:45

    부각된 문제점에 대해 심판진의 실수를 인정하거나, (거기까지는 안바라더라도) 최소한의 해명이 있어야 할텐데,

    그런건 KSIA에서 해줄리가 없다고 거의 모든 사람이 생각을 한다면,

    이미 공정성은 내다버린 단체라고 봅니다. 

     

    지도자연맹임원분들께 묻고 싶네요.  이런 기선전 왜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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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ofunny 2017.02.28 22:23

    AI 가 빠른 시일 내에 도입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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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킹왕 2017.03.01 00:39

    393번은 데몬이고.. 192번은 데몬이 아닌가 보죠...

    (그리고 모굴의 기본은 자기가 타고 내려 오던 라인을 타지 않으면 코스 이탈로 봅니다..

    이거는 경기 위원장및 심판진들이 무엇보다 잘 알 것으로 봅니다..

    그럼에도 경기 위원장및 심판진들은 프리스타일 심판과 위원장으로 다음 대회에 또  할 것이고)

     뭐.. 일단  미들에서 넘어져도 숏턴에서 넘어져도  감점을 받지 않아요.. 

    왜냐고요. 

    (스키의 기술은 넘어지는 것도 포함되고 코스 이탈도 표현되고 그것이 감점의 요인으로 적용을 하던 아니면 장점의 요인으로 작용을 하던 

    그것은 점수를 주는 심판진들의 몫이고... 알파인 스키고 프리 스타일 스키고 우리나라의 채점 기준을 가타 부타 말하지 마세요

    그것은 기득권에 도전 하는 것이고 우상에 대한 도전이니 제발 정신 차리고 위의 비디오를 삭제하심이 어떠 신지요... 개선의 여지가 없고

    문책 당할일 없고 기대의 가치가 없는 것 그것이 현실이기에 작은 저항은 외려 위의 비디오를 올리신 분에게 화살이 돌아 갈까 염려 됩니다.

     

    이렇게 뽑힌 사람들이 대한 민국의 대표로 외국에서 스키 실력을 뽑내면 정말 좋은 국가 발전이 되겠죠?

     

    (자동차 운전 심험에서 탈선을 해도 감점이 아니라 우수 운전 면허증 발급 되는지 엄청 궁금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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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상 2017.03.01 10:33

    393번이 이름있는 스키어라는 전제를 생각하지 않고 본 동영상의 느낌은

     

    192번은 넘어지고 손을 짚어서 일어나는 과정의 시간이 조금 길었네요.

    또한 넘어지고서 좌측으로 이동하면서 눈발이 스키어를 가리지 못하여, 넘어짐이 확연하게 보였습니다.

    393번은 슬로우 비디오로 보지 않는 이상 손을 짚엇다고 보기힘들었습니다.

    또한 넘어져서 일어나는 과정에서 192번은 확연하게 넘어져서 일어나는 모양새이고,

    393번은 미스가나서 리커버리한듯한 모양새입니다. 또한 눈발이 스키어의 넘어짐을 가리는 효과가 있었네요.

     

    차후 심판관을 상.중단에 배치하여 오심의 여지를 없애는 노력이 필요할 듯하며, 무전으로 통보함이 좋을듯 합니다.

    또한, 심판관을 배치함으로 넘어진 선수의 부상여부를 판단하여 조치함에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으리라 생각 됩니다.

     

    협회 티칭2 시험에서 사이드슬리퍼로 참가 했었는데, 종합활강에서 하단부에서 넘어진 스키어가 있었습니다.

    넘어짐으로 보아 부상이 예상되어, 패트롤에게 내려가라는 말을 전했으나 주저주저하더군요. 그래서 전 다시 저사람 크게넘어졌다 내려가라고 큰소리로 말하자 내려가더군요. 말을 하고 지켜보는데, 넘어진 스키어가 왼쪽 무릅을 잡더군요. 부상이다라고 직감했습니다. 그런데, 내려간 패트롤이 스키를 가져가주자 스키를 신고 다시 내려가더군요. 오른턴 시작, 이후 왼턴도입, 이후 왼쪽탑이 박혔는지 하여튼 왼쪽턴에서 앞으로 전도돼면서 넘어졌습니다. 한참을 누워있더니 채점을 하던 위원들 3명이 스키부츠를 신은채로 대략 20미터를 달려 올라왔습니다. 부상정도를 정확히는 모르지만, 무릎을 잡을정도의 고통이 있었다면, 최초전도시 내측이나 후방인대의 파열로 생각되며, 2개 이상의 인대 파열로 인해 좌측턴이 불가능한 상태로 내려가서 더큰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사고장면을 보면서, 정말 안타깝기 이루말 할 수가 없더군요. 어차피 넘어지면, 최저점수인 -15점을 받습니다.

    첫째로 넘어짐을 보고, 부상의 정도를 가늠하여 조치를 취하지 않은 패트롤의 잘못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둘째로 대회본부에서 패트롤에게 행동요령이나 선수를 대하는 지침등을 알려줄 필요가 있다고 생가합니다.

       패트롤의 임무가 넘어진 선수의 장비를 챙겨주는 일이 다가 아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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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선 2017.03.01 11:16

    393번이 이름있는 선수이군요. 전 지금도 모름니다만 ..ㅎ
    넘어지는두 선수 비교하신건 정확한 상황 설명으로 생각됩니다.
    저도 그렇게 봤습니다.

    단 확실히 넘어진 선수는 자기 라인으로 완주

    393번 선수는 남의 라인으로 완주.. 이점은 확연히 다른 점으로 보입니다.

    자기 코스 이탈해서 다른 라인을 탔을때 규정이 어떻게 되느냐?? 이게

    이번 말성의 주된 요소가 될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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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상 2017.03.02 00:29
    192번 선수.
    게이트 대회전에서 1등과 0.76초 차이로 6위의 성적을 거두었군요.
    전체 결승 순위도 남자부 40위의 성적을 거둔 아주 잘타는 데몬급에 가깝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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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선 2017.03.02 09:19
    192 선수는 저도 좀 아는데 박형렬이라고 레벨3 지산허승욱레이싱스쿨 소속인데 원래 잘 타는선수입니다.

    저는 스키고수를 기량 겨룰때 게이트 기록을 중요하게 보는데 그정도 그록이면
    데몬급이아니라 왠만한 데몬보다 났습니다.
    타다 TV 생중계로 박선수 타는거 봤는데 에전보다 게이트 정말 좋아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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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ido 2017.03.01 12:21

    192번 선수는 다른 선수에비해 스키를 더 누르지 못해

    확연히  스키가 뜨는 모습이 보여지지만 넘 큰 점수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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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상 2017.03.01 13:35
    제가 본바로는 393번선수는 중반이후 후경으로 타고 있습니다.
    192번 선수가 오히려 안정적으로 타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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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른모(김희준) 2017.03.01 16:29

    본 건과 관련된 연맹의 공지가 있네요. 참고하세요.
    http://www.ksia.co.kr/solution/bbs/board.php?bo_table=notice&wr_id=744

     

    제33회 쿠첸컵 스키기술선수권대회 모글 종목 점수 정정

     

     

    ◈ 모글 종목 재심 요청에 대한 정정 결과

          기존점수 : BIB 393 김ㅇㅇ 모글 종목 점수 271점

     정정점수 : BIB 393 김ㅇㅇ 모글 종목 점수 259점으로 정정

     

     

      재심 요청에 대한 내용에 대해 심판위원회에서 영상을 검토한 결과 해당

    선수가 출발 시 넘어진 사실에 대하여 인지하지 못 하여 감점 처리가 되지

    않았습니다.

     

    해당 선수 출발 시 전 선수에 대한 전산오류에 대해 심판들의 논의 중

    출발로 넘어진 상황을 인지하지 못 하고 정상 활주로 채점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명확한 영상분석과 해당 선수 본인에게 확인 하고, 기존 점수에서

    감점처리 했음을 정정 공지 합니다.

     

      대회 운영에 있어 출발심과 심사석에서 본 상황을 정확히 체크 하지 못 한

    부분에 대해 깊이 사과드리며, 차 후 이러한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심사에

    더욱 더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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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랴킴 2017.03.01 20:43
    와.. 인지하지못한거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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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선 2017.03.02 09:25

     예상한대로 인지못한 경우로 발표했네요.

    요즘 동영상 다 찍고 있는데 연맹 심판들이 그리 대놓고 이상한 판정 내리기는 힘들 듯..

    그래도 저런 실수는 연맹 공식력에 큰 흠집이 날수있으니 재발 안되게 크게 조심해야 할것 같습니다.

     

    전선표 선생님께서 생생한 동영상 올려주신 덕분에 잘못이 바로 잡힌 듯합니다.

    용기있는 행동이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
    단기필마 2017.03.02 10:01
    못봤으니 못봤다고 하겠지만 그것도 못미덥습니다.

    출발해도 된다는 사인을 주고 받는것도 없이 이제까지 기선전을 치뤄왔다는게 웃기군요.

    그럼 제대로 못보고 채점한 경우가 수두룩하다는 뜻이잔아요.
  • profile
    일월여신|한상률 2017.03.02 11:44
  • ?
    강정선 2017.03.02 19:43

    참가 선수가 400명이 넘고 선수마다 몇 종목 채점하려면 수천 번 채점인데

    사람이 1박2일 동안 그걸  다 정확히 채점한다는 건 처음부터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보통 체조나 피겨등은 소수의 선수 코 앞에서 많아야 두 종목 정도 채점하지요.

    그리해도 꺼떡하면  김영아 처럼 말성나는데

    지금같은 인터대회 채점 방식 고수한다면 어느정도 감내하고 출전 할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해결 방법은 시즌 중간쯤 예선해서 소수 정예 선수만 본선 진출해서 시즌 말 경기 한다든지..등등

    지금은 대회 외형적인것에 치중한다는 느낌.. 참가선수 420명은 좀...

     

    그런데 이번 댓글만 봐도 392번 선수가 잘탔다 192번이 잘탔다... 보는 사람마다 다른게 스키 폼이라..??

     

    양쪽 기선전 치루며 여러 선수가 다쳤는데 진짜 고수들이  다치는건 필요이상 극단적인 자세때문..

    그놈의 점수가 뭔지 사람잡는 점수...[레이싱은 0.1초 때문에 다치고]..ㅎㅎ

     

    한두명이야 불가 항력이라 치지만  

    내년에는 더욱 안전한 경기장 환경. 기본에 충실하고 안전한 스키기술을 많이 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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