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국주니어스키기술선수권대회 개최 및 전망
대한스키지도자연맹(이하 연맹)은 2015년 1월 24일(토)과 25일(일) 양일간 남양주 소재 스타힐리조트에서 제4회 전국주니어스키기술선수권대회(이하 주니어기선전)를 개최하였다.
첫 날엔 오후 4시에 스타힐 리조텔 4층 대강당에서 대회 참가자 접수 및 비브 배포에 이어 개회식과 오리엔테이션이 개최되었다. 오리엔테이션 후 저녁 시간에는 연맹 내셔널 데몬스트레이터들 및 주니어 데몬스트레이터들의 포메이션 스킹 시범과 불꽃놀이가 행해졌다.
대회 당일엔 오전 8시20분부터 코스 인스펙션에 이어 미들턴, 규제활강, 숏턴순으로 1,2학년부, 3,4학년부, 5,6학년부, 그리고 중등부의 경기가 진행되었다.(참조: 제4회 전국주니어스키기술선수권대회 결과표)
모든 참가 선수들에게는 숏턴 활주 후 완주 메달과 참가인증서가 수여되었으며, 내셔널 데몬스트레이터들과의 사진 촬영 및 사인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대회장에 3대가 함께 온 사례를 찾아 선물을 증정하기도 하고, 비브 번호를 통한 경품 추첨도 행해졌다. 경품은 살로몬, PVS컴퍼니, 온요네, 하이랜드스포츠, 지로, 프로암, 나이프엣지, 리솜스파클 등의 참여업체들에 의하여 제공되었다.(이상은 기선전 부스 설치 업체들임.)
이번 대회 결과를 토대로 하여 연맹은 임원회의를 거쳐 남자 2명, 여자 2명의 주니어 데몬스트레이터를 선발하며, 이들은 차기 대회까지 향후 1년간 연맹 데몬으로 활동하게 된다. 행사 전경은 헬리캠으로 촬영되어 추후 KSIA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지난 3회에 걸친 주니어기선전의 개최에 따라 이미 가시적인 효과가 많이 나타나고 있다. 첫 째는 주니어 스키어들 및 학부모들의 인터 스키에 대한 관심이 폭증한 것이고, 둘 째는 그에 따른 주니어 강습 시장이 대폭 확대된 것이며, 세 째는 이들 주니어 선수들 중에서 엘리트 선수로 전향하는 사례가 많아져서 대한스키협회(KSA) 등록선수의 숫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이로써 우리 한국 스키의 미래는 이러한 주니어들의 성장에 발맞춰 계속 밝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 갤러리: http://goo.gl/eCibsi
- 개회식
- 개회사
- 경기 전반부
- 경기 후반부 숏턴 부문.
-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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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UN
본 대회를 주관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학부모 입장에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울 애들도 1회부터 줄곧 개근하고 있고, 큰놈은 1회 때가 2학년이었고...작은 놈은 1회 때가 1학년이었으니까...
아마도 작은 놈은 초등학교 6년을 주니어기선전과 같이 하는 1세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연맹 회장님...초등학교 6년 개근하면 개근상 주시는거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