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IA 2014 중국(대련)스키여름포럼 및 대련스키협회와의 상호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식 개최

대한스키지도자연맹(KSIA)과 중국의 대련스키협회는 “2014 중국(대련)스키여름포럼” 제하의 스키 세미나와 함께 상호교류 및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8월 27일 대련 시내 자단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하였다.

임윤영 회장을 포함한 10명의 임원진은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3박4일간 대련스키협회 및 흑룡강성스키협회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스키 세미나를 개최하고, 친선 골프 등의 행사를 통해 양국의 인터 스키 발전과 우의 증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2014 여름 스키 세미나에서는 김동환 상임이사의 KSIA 운영체제 및 역사 소개, 한국에서의 스키 발전 배경, 스키 대중화를 위한 KSIA의 활동 소개에 이어 한국 인터 스키의 기술적 특징에 관한 설명 등으로 중국 스키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세계 인터 스키 기술의 변화, 포지션 및 장비의 변화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기술을 토대로 한 스키 레벨의 시스템화, 그리고 KSIA 레벨 테스트 제도의 현황에 관해서도 다뤄졌다.

KSIA와 대련스키협회 간의 상호교류 및 협력을 위한 협약식은 현재 인터 스키가 그 체제 및 기술면에서 미흡한 중국 스키계에 한국의 선진 시스템과 기술을 전수하고, 우선 대련의 주요 스키 인사들에게 KSIA 레벨 1 자격증 취득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일 등을 골자로 한다.

이 행사에 참여한 대련 및 흑룡강성 스키 관계자들은 아직 넘어야할 산이 많은 중국 인터 스키계를 위한 KSIA의 아낌없는 협력을 요청하였다. 특히 이 행사에 옵저버로 참석한 흑룡강성스키협회 관계자들은 이 세미나를 통해 스키를 보는 눈이 새롭게 뜨여졌다고 표현하면서 대련협회가 했던 것처럼 KSIA 임원진들을 성도인 할빈으로 초청하여 양 단체 협력의 물꼬를 트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원전: http://www.ksia.co.kr/builder/bbs/board.php?bo_table=notice&wr_id=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