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bearstown.com/bt_ski/ski_02_3.php?pageNum=2&sub=2베어스 시즌권 기구매자 이며, 베어스Anti 가 아닌 베어스를 사랑하는 스키어로서의 쓴소리입니다.
우리나라 각 스키장의 길이, 경사도 표기가 구구 각색 입니다. 슬로프 길이를 이것저것 합하여 표기하는 경우가 있고
경사도는 평균 경사 혹은 최대 경사를 표기하기도 하며, 단위 또한 각도(o) 혹은 % (Tangent 값) 로 표기하는 등 일관되어 있지 않습니다만
이를 반듯이 통일하자고 주장하는 바는 아닙니다. 다만, 슬로프 길이 표시가 허구라면 이는 꼭 개선되어야 할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허구 값이 지나치다면 과장 광고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베어스는 홈페이지에 일부 슬로프 안내는 다음과 같이 되어 있습니다. (2nd Sep. 2010)
- 빅베어 : 2,900 m
- 환타지아 : 2,300 m
- 챌린지88 : 2,500 m
- 챔피온 : 2,100 m

제가 구글과 인터넷 지도로 검색해본 결과 최장 약 1,500 m 와는 많은 차이가 납니다.
그리하여 7월 말, 9th Aug. 에 실무자 김**주임, 최**대리, 강**팀장과 수차례 통화하여 시정 조치를 요구하였으나
'개장 초부터 있던 자료라 개선이 곤란하다' '나중에 개선해 보겠다' 라는 무성의한 답변만 하고는 불행히도 아직 개선되고 있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고객이준 옳은 정보임에도 개선의 의지를 보이지 않는 이유가

우리나라 스키장이 외국처럼 자연 상태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도 아니고 토목 공사를 통해 측량 후 설계도면 대로 시공된 슬로프 이기에
그 표기 방법을 아래와 같이 표준화하였으면 하고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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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프 이름 / 등급 / 길이(m) / 평균 폭(m) / 고저 차(m) / 면적(m2) / 평균경사도(%) / 최대경사도(%) / 비고 사항

신용사회에서 잘못된 정보를 올리면 곤란하겠지요. 아직껏 이런 허위 정보가 개선되지 않았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