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오전 타고 왔습니다. 카드할인에 행사 할인을 해서 오전권 15,000원하더군요. 일단 가격은 저렴~~~~

차가 막힐줄 알고 조금 일찍 나섰더니 예상보다 40분이나 일찍 도착해서 그넓은 스키장에서 손님이라고는 저혼자 덜렁 앉아 있었습니다.
설질은 그냥 '카빙은 먹히겠구나.'하는 생각.

3번 정도 타고 내려왔을 때까지 수많은 직원들이 바라보는 앞에서 혼자서만 스킹했습니다. ㅠㅠ  5개월 만의 스킹이라 버벅대는데 ~~~~ㅠㅠ

저는 기대 이상이었고, 비시즌 중에 일주일에 한번만 가더라도 레벨업이 확실히 될 거 같았습니다.

시즌이 오기 전까지 설렁설렁 타러 다녀야겠습니다.
사실 여름에 스키를 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개무량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