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미...오늘 라디오에 낮에 출발한분이 속초에서 여주까지 9시간 30분이라네요 ㅡㅜ
스키장 못간것이 애탓는데 부러운것만도 아니군요

돌 날라올수도 있겠습니다만 이런 겨울가뭄에 자연설을 실컷 보고 오시겠네요 부럽습니다!!!!!!!

저랑 비슷한 처지시네요. 용평에서 오늘 낮 12:30 출발 - 분당집 12:30 도착 꼬박 12시간 걸렸습니다.
눈구경은 실컷했지만, 집에 있는편이 나을둣..

막힐 경우엔 오히려 늦게 출발하는게 좋습니다. 용평 저녁 10시 출발 => 이천 도착 1시 였습니다. 평소보다 약 1시간이 더 걸렸군요. 여주 휴게소부터 소통 원할합니다.

제 경우는 좀 낫네요..오전 10시반 출발해서 오후 2시반 분당도착..2시간 일찍 출발한게 8시간을 벌어줬네요^^

저는 11시 30분경? 12시경에 횡계 IC 들어가서 중간에 식사 천천히 하고 분당을 4시경 도착입니다.. ^^

저는 차버리고(?) (동보아파트에서 빼내올 길이 없어서) 오후 1시에 (이게 11시출발 예정 차랍니다)시외버스타고 동서울까지 4시간 걸렸네요... 갇혀버릴 것 같애서 부랴부랴 도망오다시피 왔는데, 터널몇개 지나니 언제 그랬냐는 듯이 눈이 안왔더군요... 정말 회사만 아니었으면....ㅋㅋ

다들 헤쳐 나오시느라 고생이 많으신데... 고생 사서하러, 오늘 밤 들어갑니다. ^^;

박건보 선생님이 제일 대박이군요. 자연설을 압축한 뽀송뽀송한 (?) 설질에서 즐겁게 지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