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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7(화)-03/08(수)에 찍은 사진만 올린다. 이날 찍은 박민준, 성훈 두 분의 동영상이 SD 카드의 오류로 날아가 버렸다.ㅜ.ㅜ 이분들이 그 긴 모글 코스를 동영상을 찍으니 죽을 힘을 다 해서 완주를 하시고는 스키 베이스에 드러누우셨는데...-_-(그 영상이 날아갔으니 찍은 나나 찍힌 두 분이나 다 미칠 노릇) 다음에 뵈면 다시 찍자고 말씀드려야겠다. 정말 죄송한 일이다.ㅜ.ㅜ

 

이날 팔로우샷을 한 DJI Osmo Action의 파일들은 멀쩡한데, 위의 두 분은 모글 상단에서 주밍(zooming)을 해가며 정성스레 찍느라 소니 RX100 M6의 동영상 기능을 이용했다. 그 동영상 파일을 옮기는 중에 필요치 않은 XML 파일을 삭제하고 .MOV 파일만 옮겨 사용하려 했는데 XML 파일을 삭제하니 .MOV 파일까지 사라져 버렸다. 그래서 그걸 SD 파일 복구 프로그램인 Undelete 360과 Image Rescue 3까지 동원해서 몇 번이나 복구를 시도했지만 전자는 복구 불가능이었고, 후자는 복구를 해냈지만 그 파일들이 뭔가 문제가 생겨서 동영상이 플레이되지 않았다.(이런 일은 처음이다.) 두 분께 사과드린다.

 

지산 스프링(모글)캠프 기간 중의 [2023-03-07, 화]

 

지산 스프링(모글)캠프가 이번 주말에 끝이 난다. 수요일에 가기로 했으니 사흘만 더 타면 내게 22/23 시즌이 종료되는 것이다. 물론 강원도의 스키장들은 그 후에도 여는 곳이 있기는 하지만 지산에서 타는 것으로만 만족하기로 했다. 그래서 좀 아쉬운 마음이 들기에 화요일에도 가기로 했다. 하루를 더 늘려 나흘을 타면 나중에 덜 섭섭할 것 같아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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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나절에 중부고속도로가 아닌 퇴촌으로 가는 중이다. 지나는 곳은 팔당댐 부근. 동생의 집에 있는 하트(Hart) F17S 모글 스키를 가질러 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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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촌의 동생집에 들렀다가 경안천변의 국도를 거쳐 곤지암 쪽으로 달리던 중에 왼편에 보인 무갑산. 전에 올라가 본 산인데, 이 산은 바람꽃(아네모네)이 이맘 때 피어나서 수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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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산포레스트리조트로 향하는 길 오른편의 밭이다. 1월 중에 같은 곳이 모두 흰눈에 덮여있었는데, 이젠 눈이 완전히 사라지고 봄기운이 물씬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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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SIA Lv. 2 이시권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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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까지는 샤먼(Shaman) 모글 스키를 타다가 화요일부터 오래전에 타던 하트(Hart) F17S 월드컵 모글 스키를 타보기로 했다.(나중에 후회를 많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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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이가 173cm짜리인데 회전반경이 무려 29.2m이다. 다른 일반적인 모글 스키의 회전반경보다 거의 10m가 더 길다고 보면 된다. 꽤 딱딱해서 다루기가 매우 불편한 스키인데 다시 한 번 타보기로 했다. 머리/허리/꼬리의 비례가 91/64/78mm로 좁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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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낀 장갑은 스프링에 낄 만한 건데 좀 특이한 케블라(Kevlar) 장갑이다. Sees(시즈)는 루디스(Ludis) 스키 장갑을 만드는 모회사의 이름이다. 이건 케블라 소재의 방열, 방검 장갑이다. 날카로운 스키 날을 만 대로 잡아도 장갑에 흠조차 안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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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근 강사(좌측단)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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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세진 강사가 보인다.(좌측에서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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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의성 강사가 보인다.(좌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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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원 코치(SMXKorea)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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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원 강사를 휴게실에서 만났다.(우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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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뵐클의 카빙 모글 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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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모글 스키들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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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심해서 리프트 위에서 셀카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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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가 되니 더워서 앞섶을 풀어헤치고... 이너 웨어 위에 걸친 셔츠는 등산용의 기능성 셔츠이다. 땀 배출이 매우 잘 되는 것인데 그래도 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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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세진 강사의 강습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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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모글 스킹을 할 때 좋은 접근법이다. 플루그 보겐으로 우선 코스의 갈 길을 살펴보며 공략법은 모색함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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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스킹한 박광희 선생님. 용평리조트에서 주로 스킹하신다고... 연세가 의외로 높으신 분인데 매우 진취적인 생각을 하시고, 모글 스킹도 열심히 하시는 분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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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에 와서 16:45까지 탔다. 다루기 힘든 하트 F17S를 타느라 죽는 줄.-_-

 

 


c_01.jpg - 필독: 위의 영상은 1080p 60fps의 좋은 화질로 인코딩되었습니다.
  저화질로 나오는 경우, 오른편 하단에 커서를 가져가면
  나오는 "설정"에서 "1080p60HD"로 재설정해서 보세요.

 

 

 

지산 스프링(모글)캠프 기간 중의 [2023-03-0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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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요일엔 오후 개장 시각에 맞춰 스키장으로 향했다. 12:00-13:00이 스프링(모글)캠프 기간의 Lunch Break 시간인데, 이 땐 리프트도 정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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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더가 열심히 모글을 타고 있다. 바람직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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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보더 한 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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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ssignol Hero Mogul Ski A18(A20과 길이와 스펙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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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산에서의 수요일 오후도 정설과 함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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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이틀의 재방문을 기약하며 스키장을 떠나왔다. 참, 이날의 스킹은 폭망이었다. 하트 F17S 월드컵 모글 스키는 너무나도 강한 것이어서 다루기가 너무 힘들었다. 전날 화요일엔 힘이라도 있어서 대충 탔는데, 수요일은 전날 하루종일 힘든 스키로 타다보니 도저히 힘을 쓸 수가 없어서 계속 헤매기만 했다.ㅜ.ㅜ 그래도 주말에 더 타 볼 예정이다. 도대체 예전에 내가 어떻게 이 스키를 탔었는지 이해가 안 갈 정도였다. 

주말에도 안 되겠다 싶으면 최재현모글스쿨에 부탁해서 로시뇰 히어로 모글 A20을 빌려타 볼 예정이다. 로시뇰의 카빙형 모글 스키와 내가 타던 샤먼 모글 스키 둘 다 비슷한 성향을 가진 스키이다. 샤먼은 전날 동생에게 타라고 주어버렸기 때문에 이제 난 죽으나사나 하트 모글 스키에 적응해야 한다.(바인딩까지 동생의 스키화에 맞춰서 옮겨 달았으니 이젠 뭐 어째 볼 수가 없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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