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3(월) 오후 11:21] Facebook에 올렸던 동영상

 

어제 아침에 용평리조트에 가서 스킹하고, 빌라콘도에서 1박을 한 후에 오늘도 스킹을 했다. 그리고 저녁 무렵에 귀경했다.

 

용평리조트에서의 이틀을 한 단어로 표현하라면 "재회"이다. 용평과의 재회, 내가 대한민국의 스키장 슬로프 중에서 가장 사랑하는 레드(Red) 코스와의 재회, 그리고 오래 전부터 친교를 가졌던 수많은 스키어들과의 재회가 그곳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아래는 오늘 아침부터 때때로 동영상과 사진을 찍어 정리한 용평의 하루이다. 용평에 있는 동안 나와 우리 가족을 반겨준 많은 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리는 바이다.^^

 

다다음 주에 다시 용평리조트에 갈 것이다. 역시 손녀 예솔이의 주니어기선전 출전 때문이다.^^ 그 때는 타워콘도와 빌라콘도에서 각각 1박을 할 예정이다. 그 때도 많은 분들과 재회하게 되기를 빈다.

 

 

 

- 빌라 콘도에서의 아침. 

 

- 아직도 짐은 널부러져 있고...^^

 

- 콘도 체크아웃 이전에 일단 아침부터 스타스키스쿨의 강지영 데몬 강습이 레드 코스에서 있을 예정이라 손녀 예솔이를 먼저 드래곤 플라자에 데려다 주었다. 

 

- 지효의 부모님, 안종웅 선생의 부부도 오셨다. 

 

- 용평의 아침. 

 

- 레드가 보이는 풍경. 

 

- 드래곤 플라자

 

- 용평 대단하다.^^ 

 

- 게렌데에서 만난 방정문 데몬. 

 

- 전날 만나려고 했다가 못 만났던 임근봉 선생을 렌탈샵 내의 사무실에서 뵐 수 있었다. 

 

- 박상현 코치님도 뵙고... 

 

- 예솔이는 강습을 받으러 간다. 

 

 

- 우린 빌라 콘도에서 잠깐 쉬고 체크아웃을 하러 나왔다. 

 

- 짐을 차에 다시 싣고... 

 

- 맨 왼편은 예솔이. 레드 리프트를 탔다. 

 

- 아토믹 스키를 착용한 강지영 데몬이 보인다. 

 

- 우린 골드 스낵으로... 

 

- 전날 70인분 대량 판매로 인하여 일찍 문을 닫은 "용구니 콩닭"으로 갔다. 맛을 보러...^^ 

 

- 허영만 화백이 그려준 그림이란다. 

 

- 용구니 콩닭이란 이름은 가수 이문세 씨가 지어준 것이라고... 

 

- 국물이 담긴 콩닭은 컵에... 

 

- 샐러드 콩닭은 사각 종이 접시에... 

 

- 아주 부드럽고도 식감이 좋은 닭튀김이었다. 

 

 

- 스타힐리조트에서 자주 뵙는 산악인, 스키어인 박준기 감독님이 용평에 오셨다. 

 

- 박 감독님은 프리 스키 지도자인 김주용 코치를 만나러 오신 것이라고...

 

- 셋이 함께 기념사진을 하나 남기고... 

 

- 정용권 선생님의 요청으로 4각 캔버스에 발전 기원문과 싸인을 남기고...^^ 

 

 

- 우린 골드에서 스킹을 하기로... 

 

 

 

- 날이 좋았다. 

 

 

- 골드 스낵에서 양성철 감독을 만났다. 

 

 

- 이분을 만났는데...

 

- 바로 김준형 마스터 데몬이다.^^

 

- 그곳에서 정용권 선생을 응원하러 온 김성규(전 동아일보 스포츠 기자), 박채령(전 넥서스출판사 등 출판업계에서 일하신 분) 부부를 만났다. 박채령 선생은 내가 2000년대 초에 넥서스출판사에서 발간(공저)한 인라인 관련서의 편집인이었다. 

 

- 박채령 부부는 현재 경기도 양평군 문호리에서 "앙샌"이란 샌드위치 카페를 하고 있다고 하여 곧 그곳을 방문해 보기로 하였다. 

 

- 역시 골드 스낵에서 만난 열혈 스키어(70세 청년) 권종욱 선생님을 아주 오랜만에 만나뵈었다. 저런 우아한 포즈라니...^^

 

- 다시 드래곤 플라자로 가서 손녀 예솔이를 픽업하여 귀경했다. 아주 즐거운 1박2일의 용평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