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스타운... 너무 관리 안 하는 거 아닌가요?
올해 날씨때문인지 몰라도 너무 스키타기 힘드네요.
저번주까지는 88챌린지 상단부가 정설후 30분이 되기도 전에 슬로프 전체가 감자밭이 되버려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저는 경력이 짧고 실력도 미천해서 슬로프 상태가 조금만 안 좋아지면 바로 실력이 나오는지라
정말 너무 타기 힘든 지경이었습니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 되는 게 어떻게 야간정설하고 30분도 안 돼서 감자밭이 되버릴 수가 있는 거죠?
다른 스키장도 다 이러나요?
제가 스키 4년째 타는데 이런 어처구니 없는 스키장은 처음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저번 주말부터 또 기온 급상승 한다길래 일요일까지 3일 쉬고 갔더니
오늘은 감자밭을 이루던 얼음 알갱이같은 눈이 다 녹아버렸는지 완전히 빙판이 되고 엄청난 자갈밭이 되어있더군요.
더 심각한 건 슬로프 면이 평평하지가 않고 수도 없는 굴곡이 생겨있었습니다.
모든 슬로프에 걸쳐 엄청난 자갈밭이 형성이 되어있어서
타는데 너무 위험하여 한 시간만에 접고 왔네요.
제가 궁금한 건 다른 스키장도 요즘 이런 상황인가 하는 겁니다.
오늘 밤부터 기온이 떨어지니 보강제설이 시급한 상황인데
얘네들은 보강제설 생각은 없는 거 같습니다. 정말 너무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른 스키장도 요즘 스키 타기 힘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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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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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운영 베어스타운 스키장은 보강제설이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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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이상기온 입니다.대부분 스키장이 스키 리프트권이 아까울정도로 눈이 안좋습니다.매우 위험합니다.
모든 스키어분들~ 안전이 제일입니다. -
그런 면에서 베어스 타운.스키어들의 안전을 우선 생각지 못하는 느낌이 많이들었습니다.올 시즌 베어스 10번 정도 다녀왓습니다.환타지아 오픈전에 파노라마 병목구간은.. 참..무시 했습니다.<br>일찍 오픈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손님들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 주는 스키장이 되어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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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안 좋을수록 정설을 꼼꼼히 해야 됩니다.
올시즌 베어스타운 주간타임을 늘리는 바람에 야간정설 시간이 30분 줄어든 영향이 매우 클겁니다.
피클차로 천천히 반복적으로 다지면서 정설해야 되는데 시간없으니 그냥 훝고 지나갔겠죠.
안그래도 이랜드로 넘어가고 나서 정설을 대충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예전 이랜드 인수전에는 눈 만드는 제설이야 제설시스템이 부족해서 그렇다고 쳐도 정설만큼은 매우 꼼꼼히 잘했었습니다.
그리고 백날 얘기해야 소용 없을겁니다. 이랜드는 스키장을 놀이공원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냥 딴데로 옮기시는게 나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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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 주간은 워낙 날씨가 안 받쳐 주어서 근교 스키장 다 상황이 비슷했지만, 입지 조건이 비슷한 지산, 천마산 스타힐은 그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이랜드는 겉으로는 기독교 정신을 내세우며 착한 척 하지만 뒤로는 알바생 정규직 할거 없이 직원들 임금 떼어먹고 노동 착취하는 악덕 기업이죠. 상관 없는 것 같아도 그런 기업문화 어디 안 갑니다. 용평이 관광회사 산하로 들어간 후 콘도만 냅다 짓고 레드에 정상에 흙이 드러나도 관광객이 사진 짝고 노는 베이스 바닥에만 눈 뿌리는 등 슬로프 괸리가 매우 부실해 진 것, 베어스가 이랜드로 들어가고 엉망이 된 거 다 스키장에 대한 개념 없는 자들이 운영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베어스 슬로프가 재미있어서 대회 참가 겸해 종종 갔는데, 이랜드에서 인수했다는 소식 듣고 안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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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는 철저히 영리논리로 인수했다가 가능성 안보이면 팔고 손 뗄겁니다. 카르푸-홈에버-홈플 사례에서 볼수 있죠. 다른계열사 수익을 투입하지도 않을것으로 보이는게... 시즌권 가격 보면 알수 있죠. 무슨배짱인지 비싸게 받고 그돈 나오는걸로 콘도리모델링하고 하나씩 차근차근 할겁니다. 기독교적 청렴한 생활을 강조하면서 노동착취하는건 20년 전부터 아는사람 다아는 사실이구요.. 악덕기업윤리의 회사고 동계스포츠를 후원, 육성하는 마인드는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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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스타운이 우수한 스키장이 아닌건 확실하지만 너무 폄하가 심한듯 하네요..
수십년 거길 다니는 한사람으로서 한말씀 드리자면 이랜드에서 인수한후 다른건 몰라두 제설상태는 과거보단 쬐금 나아진거 같습니다..
물론 타스키장 보다 개장이 좀늦었고 시즌초 설질두 별루였지만 이건 날씨가 안받춰젔으니.....
이랜드 인수전 몇년간은 영하에두 눈잘안만들었습니다... 물이 모자랐다나...
요즘 그래두 열심히 눈만듭니다...
부속 시설은 많이 낡았지만 리프트 대기없구 타기좋은데 너무 사람이 없어 폐장이 우려됩니다...
참고로 전 기독교 신자도 아니고 이랜드완 아무 상관없는 스키어의 한사람 입니다...
물론 베어스 이용만 할뿐 아무 연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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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스에서 타면 스키판 온전한게 없습니다
눈 얕게깔아 돌뿌리 나무토막 스키베이스는 상처 투성이 ..
전 개인업자 석사장이 운영할때는 오픈날자는 약간 늦었지만 전체적으로 슬로프 빠르게 오픈했었는데
시즌 해가바뀐 1월인데 아직도 참피온 오픈을 안했다
이랜드가 인수하고 해마다 반복되는 현상이다(이랜드는 기업사냥꾼 좀 운영하다 팔아먹겠지요?)
딱 4군데 슬로프만 열어놓고 다른곳은 아직도 오픈예정이 없나보댜
1월14일 레이싱 시합인데 참피온 아직도 오픈을 안했으니 말이되는가 ㅠㅠ
이랜드 인수 후 해마다 반복되는 현상이다 !
이랜드는 그만 손띠고 스키장 다른기업에 넘겨라
전 개인업자 석사장보다 운영을 못하니 ..
중간 중간 보드 점프하는데 패트롤 배치도 안하고 ㅠㅠ
전 사장은 했었거든 ~
알바비 아깝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