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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2175 좋아요 0 댓글 13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제가 요즘 모터사이클을 타고 있습니다.
왕복 2차선의 지방도를 다니다가 경치 좋은 곳에서 잠시 쉬며 간식과 음료수를 보충하는데
마땅히 앉을 만한 곳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혹시 추천할 만한 컴팩트한 사이즈의 접이식 의자가 있는지요?


바이크 사이드 백에 넣을 수 있는 사이즈를 찾다 보니 아래 링크 상품이 그나마 적당한데
한 편으론 너무 작아서 불편하지는 않을지, 또 만듦새가 너무 조악하진 않을지 걱정됩니다.

 

http://item2.gmarket.co.kr/Item/detailview/Item.aspx?goodscode=394782803&GoodsSale=Y&jaehuid=200002673

Comment '13'
  • ?
    최경준 2013.09.23 15:19

    링크한 제품의 등받이 의자가 나름 쓸만합니다.

    할리 사이드백에도 충분히 들어가구요

     

    단점은 1년정도 쓰는 소모품입니다.

    의자의 박음질 부분이 오래쓰면 튿어지죠.

     

    수납이 좋은건 삼각형 형태의 것이 있지만

    조금 불편하지만 잠깐 쉴때는 전혀 지장 없습니다.

  • ?
    신명근 2013.09.23 15:45

    어차피 테이블이 있어 의자가 필요한 상황도 아니고 엉덩이 방석이 더 편하실 것 같아요.^^

  • ?
    드림스키어 2013.09.23 16:14 Files첨부 (1)

    19.JPG 헬리녹스 체어원 추천합니다.

    가볍고, 튼튼하고, 접으면 아주 작습니다.

    편안함도 캠핑의자 못지않게 좋습니다.

     

    링크 거신 의자도 가지고 있는데, 등받이가 약해서 뒤로 기대기에는 조금 무리일듯 합니다.

    단점은 가격이 비싸다는거..ㅠㅠ

     

    http://www.helinoxstore.co.kr/hs/shop/item.php?it_id=1368897542

  • ?
    언락 2013.09.23 16:42

     

    F800GS 라이더입니다. 

     

    언급하신 제품은 제가 캠핑하면서 몇 개 사용해봤기때문에 장담하건데, 모시면서(?) 다루지 않는 이상 2-3회 정도에 부서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Alite , Klein, Helinox, Vern 등으로 검색하시면 적당한 체어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모두 접이식이어서 펴고 접는데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고, 부피가 25cm 내외로 적당합니다. ('백패킹 체어'로 검색하셔도~)
     
    Klein, Helinox 제품들에 사용된 폴은 상당히 강해서 내구성 문제는 걱정할 필요가
     없을 듯 한구요, 요즘 주력으로 사용 중인 베른 트레킹 체어는 조금 낮은감이 있긴 하지만 정말 편하긴 합니다. 케이스까지 등받이로 활용되어서 펴고 난 뒤 껍데기(?) 어디 둘까 신경 안 써도 되구요,
     
    요즘 연중 최적의 투어 계절입니다.  엔진소리 바람소리를 느끼면서  새벽공기를 가르고 달릴 때의 기분은 라이더들만이 전유물이라 할 수 있겠지요. 한적한 시골 국도에서 만나는 라이더들의 수인사에도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항상 안전운행하시길 기원드리갰습니다.
     
  • ?
    김재한 2013.09.24 01:34

    헬리녹스 체어원 추천드립니다~!

  • ?
    폭두족 2013.09.24 09:18 Files첨부 (2)

    저는 와식생활을 좋아하는지라 돗자리와 그라운드 체어를 씁니다.

    둥글게 말아놓으면 딱딱하지만 베게 대용으로 사용이 가능하거든요.

    500[39].jpg 

    아니면 이런 걸 씁니다. 스노우라인 미니 폴딩체어.


    1.jpg 


    저는 가끔 텐덤하고 캠핑을 가는터라 무조건 경량, 작은 부피가 우선이라서 이렇게 씁니다만


    아무래도 등받이 있는 의자가 좋지요. ^^;

  • ?
    최구연 2013.09.24 14:22

    조언 주신 분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싼 걸로 사려고 했는데 김창수 샘 사진을 보니 선택의 여지가 없네요.-_-;;

     

    -----

     

    언락 님,


    반갑습니다.
    키가 꽤 크신가 봅니다. 부럽...ㅠㅠ

     

    저는 1200GS에 꽂혀서 바이크를 시작하게 됐는데 1200GS는 고사하고 700GS도
    발이 닿지 않아 할리로 넘어오게 됐습니다. 말씀하셨듯이 이른 아침, 안개 낀
    지방도로를 달릴 때의 바람과 고동감, 그리고 배기음은 제가 상상했던 것보다
    더 큰 즐거움을 주더군요.

     

    얼마 전 이른 아침에 유명산에 올라갔는데 스포츠 바이크 타신 분이 가볍게
    목례를 할 땐 깊은 동질감과 동지애를 느끼게 하더군요.^^;;

     

    선생님도 늘 안전운행하시고 기회가 되면 함 뵙겠습니다.

  • ?
    조거사 2013.09.24 16:27
  • ?
    zoomini 2013.09.24 20:27
    저런...
    신호대기 때마다 내렸다 타야하네.
  • ?
    최구연 2013.09.24 21:12
    신호대기는 약과죠.
    정체된 도로에서는 수시로 오르내려야...ㅋ
  • ?
    최구연 2013.09.24 21:10
    헐... 대박 !
    이런 건 어떻게 찾으셨데?ㅋ

    BMW Motorrad에 가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익숙해지면 안장 높이는 문제가 안 됩니다"라고 해요.

    R 1200GS Adv.를 타는 공** 선생도 같은 말을 하니 틀린 말은 아닌 듯하지만
    어느 세월에 익숙해지며, 익숙해지기 전에 사단이 날 게 틀림없지요.-_-

    '원래 내 꿈은 1200GS 타고 대관령 고랭지 배추 사오는 거였는데...ㅋㅋ'
  • ?
    조거사 2013.09.25 10:26
    우리 어릴 땐 어른도 잔차가 별로 없을 때라
    애들이 무슨 지오메트리

    안장에 오를 수가 없어 잔차 사이로 발을 넣어서 타거나
    안장 위에서 페달이 발이 안다니 한 발로 페달차고 올라 온 페달을 다른 발로
    차면서 다 탔음

    숙달되면 잔차도 가만이 서 있을 수 있듯이 타야 넓은 오토바이는
    조금만 숙달되면 신호나 정차 시에 중심잡는 거 안 어려움.

    bmw r1200gs가 가격도 합리적이네
  • ?
    최구연 2013.09.25 17:02

    살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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