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좋은 음식이 맛도 좋다.

 

접시에 이쁘게 셋팅된 음식을 보면 기분도 좋아집니다.

저녘상에 김치를 내어 놓을때

 

냉장과의 락앤락에 담긴 김치를 통째로 놓는것보다

설것이와 담는 수고가 있더라도

 

접시에 먹을만큼만 덜어서 담아 놓는게 보기 좋고

김치를 조금식 덜어서 담다 보면 기분도 좋아집니다.

 

특히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음식일수록

마직막 하나 하나 정성을 다해서 접시에 담을때 기분이 참으로 좋아집니다.

 

선물 포장을 풀때도

포장지가 상하지 않도록 살살 뜸을 들이며 풀때가

기대감도 올라가고 좋지요

 

첫날밤 옷고름도 마찬가지,,

한결같이 처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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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점심으로 캘리포니아롤 만들어 봤습니다.

 

 

 

 

 

 

 

 

 

 

맛은 좋았으나

롤이 썰면서 모양이 무너져서 안습입니다. -_-;;

 

조금 더 단단하게 말아야 하고

 

칼질도 밀고 당기고를 하지말고

한방에 당겨 썰어야 되는건데

아직 수행이 덜된듯,,,

 

김밥과 다른점이 있다면

 

김밥은 참기름과 소금으로 밥을 비비는데

캘리포니아롤은 초밥용 밥(샤리) 식초, 설탕, 소금을 씁니다.

 

재료 : 오이(돌려썰어 채썰기), 무순, 크랩살(잘게 찢어  마요네즈에 묻힘), 계란, 당근, 날치알

           기타 기호에 따라서 넣으면 되겠죠

 

밥 표면에 날치알을 발라서

먹을때 날치알이 톡톡 터지는 맛이 일품인데

 

날치알이 비싸기도 하고

큰아이는 날치알의 식감을 아는데

둘째 아이는 날치알의 식감을 못 느끼는걸 보니

 

날치알은 생략해도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