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 160키로 왕복으로 안성으로 출 퇴근 하는 고행(?)을 마치고 아쉬웠던 게 여름철 사무실 바로 30미터 앞에서 사다 먹을 수 있는 블루베리를 못먹는다는 점이었는데 오늘 마침 문자가 왔네요.

제가 작년에 퇴근 하면서 이웃들에게 하루에 한 번씩 배달을 해주었거든요.ㅋ

작년에 2년 째 수확인데 정말 맛있더라고요.

그런데 작년에는 수확 년 수가 겨우 2년 차라(1년 차 때는 나무 한그루에 한 송이 열렸었다고 -_-) 물량이 너무 적어 몇 번 먹어 보고 과일이 다 떨어져 7월 중간에 공급(?)을 못 해드렸는데 올해는 하루 물량이 100kg이라고...
3년차가 되니 대단하네요.
작년에 처음 생과가 열려서 그런건지 잘 모르겠지만 제가 먹어 본 블루베리중에 가장 맛있었다고 자부합니다.
무료로 택배 배달도 되니 블루베리 생각이 나시는 분들은 한 번 먹어보세요.^^

지나농원 : 031-674-3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