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마눌 생일 파티를 장모님댁에서 했는데

 

올해는 꽃바구니를 보내지 말고 돈으로 달라고 하더군요.

해서 꽃바구니 대신 돈으로 줬습니다.

 

그런데 뭔가 허전한 느낌이,,,

꽃바구니 값을 돈으로 줬으니 꽃을 준 샘이지만 그래도 뭔가 꽃을 줘야 할것 같은 느낌이라

 

그래서 한번 딸기로 만들어 봤습니다.

 

 

 

 

 

 

 

 

 

딸기로 꽃 모양 비슷하게는 되었지만 뭔가 좀 아쉽더군요

 

 

 

 

 

 

 

 

 

 

 

그래서 모짜렐라 덩어리 치즈는 치즈 그레이터로 갈아서 뿌려 줬습니다.

 

꽃만 있고 뭔가 푸른색이 부족한 느낌이

 

 

 

 

 

 

 

저녘밥으로 꼬마김밥 주문이 들어와서 만든 꼬마김밥입니다.

저건 김 1/4장 크기로 말아줍니다.

 

 

 

 

 

 

 

 

 

 

푸른색을 준다고 김밥을 같이 세팅했는데

지금보니 김밥을 너무 길게 잘랐군요.

 

저 길이의 1/4 정도면 더 좋았을텐데요.

 

 

하여간 이렇게 라도 꽃을 주니 마음이 홀가분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