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가시려면 GPS추천입니다...
그러나 산에 가는 일이 적다면 비추입니다...사실 산에 가도 그리 많이 사용을 안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개척코스라면 모를까요...또 산에는 주로 2인이상이 가는 것이 좋고 대체적으로 팀라이딩을 합니다..팀에 GPS를 가지고 계신분들이 있을 가능성이 높죠...그러니 사신다면 캣아이 정도의 속도계 2~4만원대 정도 추천합니다...어떤 산악라이더는 불필요한 무게를 줄이려고 속도계도 없답니다..

권해드리고 싶은 방법은 우선 속도계를 먼저 사고 나중에 GPS를 구입하는 겁니다. 속도계도 돈이 여력이 되신다면 무선속도계가 좋구요. 심박계기능이 있는 속도계면 더욱 좋습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라이딩을 원하신다면 유선 속도계도 저렴한 가격에 기본기능(속도표시, 누적거리, 주행거리, 평균속도, 시계, 라이딩타임, 거리 초기화기능 등)이 내장되어 있는 속도계를 구입하십시오. 물론 그보다 싼 것도 있겠지만 기본기능은 필수적으로 내장되어 있는 것이 라이딩시에 도움되니 확인해보고 구입해보심이 좋을 겁니다. 너무 싼것은 피하시구요..^^

저는 기본기능 유선속도계가지고 지금껏 잘타고 있습니다.

GPS말씀하셨는데 GPS는 본인의 목적에 맞게 구입하심이 좋을 듯 싶습니다. 개척라이딩이나 산악라이딩을 상세히 분석할 수 있는 궤적, 고도, 웨이포인트 등의 컴퓨터 데이타 수집목적이라면 GPS는 유용한 도구가 됩니다.. 굳이 속도나 마일리지정도 확인용도라면 속도계로 충분합니다. GPS는 용도에 맞게 조합하면 가격대가 저렴한것 부터 비싼것까지 다양하게 있으니 충분히 공부나 정보수집후 선택하셔도 좋을 듯 싶습니다.

뭐라고 한마디 적어드리려고 했는데 윗분들이 너무 잘 적으셔서...
한가지만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유선의 경우 케이블이 가는것 보다는 굵은 것이 내구성이 좋습니다.
어차피 주행거리나 주행시간 위주로 보는 용도이니 그냥 튼튼한것 찾으세요.

제 경우, 둘다 달고 씁니다. GPS로 속도계에 필요한 기능이 다 되긴 하지만 간단하기로는 속도계가 낫지요. 그리고, 건전지도...ㅡㅡ; GPS는 건전지껴서 하루 풀라이딩 하면 다 씁니다. 물론, 추가 건전지 가지고 다니면 되지만,..또 하나는 안테나 안잡히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혹, 잘못읽으시면 GPS별로 안좋은 것으로 읽혀지겠네요.^^; 라이딩 계획하고, 정리하고, 라이딩하며 체크하고...하는것은 속도계로는 불가능하지요.

전 속도계...무선입니다. 선을 좀 줄여보려다 보니...대신, 송신기,수신기..건전지 두배로 듭니다.^^; 엄청 오래쓰지만...아...무선단점 한가지...엘리베이터타면 리셋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제 경우 엘리베이터랑 상관없어 경험한바는 없지만.. 제가 볼때 유,무선의 선택은 가격과 무선 중 더 중요시 하는데 맞추면 되실 듯 합니다.

GPS는 아마 많이들 쓰시는 회사가 garmin과 magellan일 것입니다. garmin이 좀더 대중적이랄까...국내에 들어오는건 많지 않지만, 실제로 종류 엄청 많습니다. 인라인쪽에서 알려져있는 포러너도 garmin꺼지요. magellan은 최고수신율의 GPS라고들 합니다. 전 다른건 안써서 직접 비교는 못해드리겠네요. GPS 선택에서 고려하실 것은, 수신율, 저장정보량, 안정성, 건전지, 칼라/흑백, 지도, PC와의 통신 등입니다. 써보니 많은거 같네요.ㅡㅡ; GPS의 경우 급하게 사지 마시고, 잘 알아보시고 선택하세요.^^

속도계의 가장 큰 역할은 페이스조절입니다. 라이딩중에도 수시로 평속이 체크가능하고 실 라이딩 시간도 알 수 있습니다.
라이딩 하다보면 의외로 손목시계 보기가 불편합니다. 핸들바에 속도계가 있으면 시간도 쉽게 파악됩니다.
지금 속도계가 없으니까 가장 아쉬운 점이 시계더군요. GPS는 윗분들 얘기처럼 천천히 사시는게 좋겠습니다.

많은 조언 감사 드립니다. 꾸뻑~ *^_^* 고수님들의 의견을 참고해서 속도계부터 구입하도록 하겠습니다.

캐츠아이던가 하는 회사에서 나오는 비교적 저렴한 유선 속도계 정도면 괜찮을까요? ^^;

참고로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무선의 경우는 추울때 작동안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전 유선 권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