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 답변이 힘드네요.. ^^
이런말씀 드리기 참 뭐하지만요.. 가벼운 자건거는 비쌉니다..
즉, 무거운 자전거는 값이 싸겠지요..
박기철님께서 원하시는 두가지를 충족시키기는 힘들것 같고 어느정도 선에서 절충(?)해야 겠네요..
비용이 부담스러우시다면 3-40만원대의 자전거도 가볍고 좋다고 합니다..
잘 찾아 보시길...

가벼움=비싸진다는 공식은 알지요.^^ 3-40만원대제품중에 어느게 가벼운지 무게가 대부분 없더라구요. 결국은 매장에서 들어보는 수밖에 없겠네요.

제가 쓰는 방법 입니다. 3달이면 자전거가 가벼워집니다. ^^
10만원으로 헬스를 등록후 (울 동네엔 3달에 10만원 합니다.)하체 인라인 지상 훈련과 상체 덤벨과 프레스를 이용한 웨이트를 해주시면 자전거 한대 쯤은 우숩게 가벼워진다는... 웃자고 하는 이야기 입니다.

가벼움은 상대적입니다. 무거운걸 타시던분이 가벼운걸 경험해보면 가볍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제 잔차도 무게가 15Kg정도 되는데 가끔 10Kg대 고가 잔차를 접하면 이래서 비싸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한손으로 번쩍 들리지요^^ 하지만 전 처음부터 15Kg를 타면서 무겁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거의 없습니다. 왜냐하면 로드나 임도를 주로 타서 이지요^^ 잔차를 메고 산을 오르거나 끌고 올라야 하는 싱글의 경우에 무게는 중요변수 일수 있습니다. 물론 업힐시에도 가벼운게 좋지만요^^ 박기철님이 가볍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3층에 보관하기에 가벼운것을 얘기하는 것 같군요.. 뭐 철티비만 아니면 일단 가볍기는 합니다만..

박기철님께서 말씀하시는 생활자전거로 쓰시기에는 MTB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생활자전거의 특성상 길거리 주차시에도 분실에 대한 부담이 덜해야 하는데 MTB는 손떨려서 길거리에 주차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가벼움은 돈과 바로 직결되기 때문에 쓰시던 철티비가 있으시다면 계속 그냥 쓰시는게 좋습니다. 저도 집에서 전철역까지는 철티비를 사용합니다. 철티비도 적응되시면 3층정도는 들고다니시기에는 문제가 없을 겁니다.^^ 그래도 MTB를 쓰셔야 한다면 중고 30~40만원대 MTB를 왈바장터에서 구입하시면 철티비보다는 분명 가벼운걸로 구입하실 순 있습니다.

산책 정도의 자전거 용도에 가벼운 자전거라면 10만원때 이글도 있습니다..
시리즈명은 정확히 모르겠으나 DM으로 알고 있습니다.
15만원정도에 알미늄 프레임에 21단 기어는 달려 있습니다.
기어도 일제 시마노입니다..물론 데오레나 LX급은 아니구염 아마 TY급을 사용했을겁니다.
프레임도 알미늄이 7000시리즈이니 지금쓰시는것보담 가벼울 겁니다.
동네 자전거 샵에 가서 알아보구 사세요.
물론 금액은 어느정도 선에서 정하구 가셔야 됩니다.
원체 지름신이 잘들어오기 때문에..

Giant Boulder 추천합니다.
MTB까진 아니지만 임도정도는 살살 탈 수 있는 수준입니다.
30만원대에서 구입가능하구요. 무게도 가벼운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