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으면 100만원에는 안 삽니다. 

자전거를 보니 중저가 픽시 스타일 로드자전거인데요, 클라리스 등급 사양이면 신품으로 살 때도 60-70만원대가 일맞은 값입니다.

클라리스는 시마노의 생활자전거용 무등급 변속기의 등급 바로 위, 모델명이 있는 것 둥 최 하위 등급입니다.  브레이크는 듣보잡이네요. 조이텍 허브(바퀴 축)도 저렴한 물건이고요. 프레임도 제가 과문한 건지 못 들어본 회삽니다. 100만 원이라니 혹시 프레임이 비싼 것일지도 모르겠는데, 그렇다면 변속기 등과 걸맞지 않는 거고 이 정도 사양, 성능의 자전거라면 별 의미도 없습니다. 자전거는 완성품으로 사야지, 저가 모델을 개조하거나 쓸만한 프레임만 사서 부품을 따로 장만해 쓰면 아주 손해가 나는 물건입니다. 부품의 공장도가격과 소비자 가격 차이가 매우 크고, 장착비가 들어가거든요. 에를 들어 프레임은 같고 제동-변속 부품이 한 등급 차이 나는 모델의 시판 가격차가 30만 원라이면, 부품을 따로 구입해 업그레이드 할 경우에 70만 원 이상 들 겁니다.  

100만 원에 70만원 더해서 살 가치 없습니다. 그냥 칠십만 원이면 상당히 쓸만한 중고 로드 자전거를 살수 있습니다. 로드 자전거 사실 거면 도싸 장터를 가 보세요. 아니면 그냥 100만 원 쯤에 메리다나 자이언트, 국산 첼로 등의 가격대 성능 비 좋은 것으로 사세요. 

http://www.cellosports.co.kr/product/product_view.html?b_code=6369 이게 최저 등급인데 이만해도 훌륭하고요, 

http://www.cellosports.co.kr/product/product_view.html?b_code=6370 이거면 어디서도 빠지지 않는 성능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