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한국]이 만든- 이라고 했습니다만 제품의 생산지는 대만입니다.

이 한국은 바로 대한스키지도자연맹 위원인 신한국 데몬을 의미하는것입니다.

운동선수로서, 그리고 지도자로서 이번엔 사업가로서 제대로 된 제품을 만들었습니다.

 

자전거를 타는데 있어 컴프레션 슬리브의 효과는 근육을 압박해줌으로서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젖산 누적을 낮게 만들어줍니다.

그래서 착용하고 있으면 평소보다도 더 장시간, 더 큰 파워를 낼 수 있지요. 운동 후에는 피로도를 훨씬 감소해주는 효과가 있고

부수적으로 쥐나는 것을 어느정도까지 막아주기도 합니다.

지난 두달간, 리뷰용으로 착용하고 다양한 코스에서 다양하게 사용해보고 리뷰를 올립니다.

먼저, 5월에 받은 제품 수령시에 찍은 사진입니다.

 

검정과 흰색 두가지의 제품을 받았습니다.

박스 패키지가 과하다 싶게 단단하고 잘 만들었습니다. 

슬리브에 보통은 포함되지 않는 파우치도 들어있어서 보관이나 휴대하기 좋게 되었구요.

제품 설명서도 컬러로 잘 되어 있습니다.

검정과 흰색 두가지 다 로고가 반사재질입니다. 디자인적으로도 깔끔하면서 자전거를 탈 때 안전성을 확보해줍니다.

 

슬리브 제품 등 컴프레션 계통은 신체 사이즈에 딱 맞게 해서 착용해야 압박의 효과가 있습니다.

답답하다고 헐렁하게 착용하면 효과가 없습니다.

제품사이즈를 측정하는 표입니다.

 

오픈마켓에 올라와 있는 제품 사진으로는 로고의 컬러가 다른 버전도 있군요.

 

이 제품을 수령하고서 기능성으로는 차이가 없지만, 컬러를 다양하게 보여주고, 촬영하려고 한짝씩 컬러를 착용하고 다녔습니다.

결과적으로 체인오일로 오염이 잘 되는 오른쪽에 검정 제품을 착용하니 때도 안타고 좋더군요. 

보시는 분들도 보기 특이하고 이쁘다고 합니다.

 

 

 

두달간의 라이딩 동안 한강 자전거도로의 지속주 선두, 도로평지, 업힐코스 등등 여러 곳을 다녔습니다.

 

시장에 나와있는 슬리브 제품들이 아주 다양해서, 컴프레션웨어의 춘추전국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 제품들 중에 제대로 기능을 발휘해 주는 제품은 그다지 많지가 않습니다.

기존에 제가 사용하던 컴프레션 슬리브가 있었는데요, 독일의 CEP입니다.

이 제품은 세계 최고수준의 제품이라 나무랄데가 한가지뿐이었습니다. 바로 가격입니다.

 

 

그 제품에 대비 SPO10 슬리브를 착용한 느낌으로는 착용감으로 잡아주는 느낌이 조금 다릅니다.

CEP가 아주 부드럽게 고탄성으로 늘어나 잡은 느낌이 오는데 SPO10은 강하게 늘어나 잡는 느낌입니다. 

제품 대비해서 늘어나는 범위는 적게 늘어나는 편입니다. 그렇지만 확실하게 잡은 느낌이 있구요.

착용시에 기능성으로 덥지 않고 시원한 느낌입니다. 슬리브류 중에 두껍고 더운 느낌이 드는 것도 있는데 이것은 그런 느낌은 없습니다.

좀 강한 긴양말이 종아리를 꽉 잡은 느낌이죠.

 

 

 

테스트로, 심지어는 비오는날 라이딩에도 일부러 착용하고 나가봤습니다.

 

 

흐르는 물과 비로 흠뻑 젖었음에도 불구하고, 탄력에는 전혀 이상이 없었습니다.

평지에서 30킬로미터 이상의 속도로 계속 달리는 지속주 선두에서 바람막이를 자주 하는 저의 입장으로는,

이러한 컴프레션 웨어 류가 없다면 근육에 상당한 무리가 갑니다.

다른 분들은 더운데 그런거 왜 하느냐, 효과 없다 하는 분도 있지만 꾸준히 지속적인 착용을 하고서 말하는 경험담으로는

평소 엄청난 근육을 만들어 놓는 분들이 100%의 힘을 발휘하지 않으면 별로 효과가 없고

단거리 코스에서 바람막이 뒤에서 드래프팅 하는 분도 효과를 모를수도 있습니다. 

맞바람을 30km/h이상으로 한시간을 계속 달려보면....왜 착용하는지 알게됩니다.

 

평일에도 종종 라이딩 하는 분들과 달리, 저는 주말 주1회가 라이딩의 거의 다 이고 어떨때는 여러주 라이딩을 못할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한번 나서면 보통 100km정도의 중거리 라이딩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렇게 라이딩을 하고 나면 이전에는 다리가 저리고 근육이 뭉치는 현상도 종종 있었습니다만

컴프레션슬리브를 착용하고 나서는 다음날 전혀 무리없이 생활을 할 수준의 몸상태가 됩니다.

자비로 몇몇 제품을 착용해 보았지만, 탑 레벨의 제품은 고가의 상품이고, 중간가격대의 제품은 기능이 제대로 되지 않는데

SPO10 슬리브는 가격 대비, 품질이 아주 우수하고 제대로 된 성능을 보여줍니다.

 

(이 리뷰는 제조사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테스트하고 리뷰하는 글입니다)

 

현재 상품은 오픈마켓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동호회 단위의 일정수량 이상 구매도 접수받고 있습니다.

구매처 링크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m.storefarm.naver.com/spo10/products/438716785

(홈페이지는 제작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