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2006.10.14 13:24
이것이 진짜 자전거타는 보람 아닐까요?
조회 수 4678 좋아요 596 댓글 2
이미 보신 분도 계시겠지만...
오늘 바셀(바이크셀 : http://www.bikesell.co.kr ) 사진란갔다가 짠~한 사진이 있어 옮겨옵니다.
아주 오랜만에 악플없는 게시물을 만난 거 같아 아침부터 괜히 기분이 좋더군요. ^^ㅋ
Commen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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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kpek@네이버.컴 ]
유신철님 안그래도 댓글중에 할머니께서 위험해 보이신다는 글도 있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할머니께서 할아버지 허리춤을 잡으시는게 더 그나마 좀 더 안전하고 분위기 있었을거라는 댓글도 달았었구요.
사실 작은 체구의 할머니는 아이들 태우는 의자처럼 부실하더라도 등받이가 있는 게 훨씬 안전했을 겁니다.
하지만,
오랜 세월이 지났어도 젊었을적 연애시절부터 지금까지 여전히 할아버지 뒷자리를 차지한 할머니는 행복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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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잔차를 타는 사람은 아닙니다만, 재미난 글이 많아 자주 들어와 눈팅을 하고갑니다.
이 사진을 보는 순간 며칠전에 돌아가신 제 환자분이 생각나서
직업(정형외과 개원의)상 악플아닌 악플을 달게 되는군요.
사고전에는 이웃에 마실도 곧잘 다니시던 할머니께서
꼭 저런 상황(젊은 손자가 운전)에서 과속방지턱을 넘는 순간 손을 놓치시고
떨어지면서 우측 대퇴골 경부 골절로 오셨는데
연세가 너무 많아서(92세) 3차 병원으로 전원시켜드렸으나
그 곳에서도 수술위험이 크다하여 집으로 모셔 간뒤 보름만에 돌아가셨습니다.
절대로 연로하신 분을 자전거 뒤에 태우시면 옳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