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겨울에도 바이크에만 집중할 것 같습니다.
가끔 휘팍도 가겠지만...
FR에 완전히 미쳐서리~ㅎㅎㅎ

저는 인라인에서 바이크로 전향했지요~ 올겨울은 바이크로~ 재미들었어요~

잔차 정비대 스키 정비대로 변경 완료입니다. 잔차 두대중 한대는 분해해서 베란다 구석에, 한대는 트레이닝용으로 베란다 반대쪽에 뒀습니다.

보드로 전향합니다. 자전거는 정비 잘 해놔야지요.

알샵 MTB학교 출신 학생들이나 강사들은 본래 대부분이 스키어인데, 강사 중에서 특히 크로스클럽 분들이 지대한 영향력을 발휘(소위 뽐뿌질)해서 강사, 학생 대부분이 현재 세뇌되어 모글스키 입문으로 방향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올핸 모글리스트들이 더 많이 늘을 듯 한 분위기입니다.^^

저도 올해 바이커가 되었지만 원래 겨울엔 스키를 탄지라 당연히 눈밭으로 돌아가야지요. 특히 비시즌내내 얼마나 하체가 단련되었나 직접 확인도 해봐야하구요.
한가지 바뀐 것이라고는 예전만큼 설레임에 가득차 겨울을 기다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매주말마다 스키 이상의 즐거움을 주는 스포츠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니까요. 잔차는 11월말에 깨끗하게 닦아 넣어두고 그 자리에 있던 스키를 꺼내 놓을 예정이랍니다.

'아껴야 장가 간다'라는 절대명제 아래 올해는 그간 자전거 데이트만 타자고 해서 미안한 마음 풀어주려고 여기저기 드라이브도 하고 쇼핑(only 윈도우 쇼핑)도다닐 예정입니다. 물론 자전거 데이트도 계속 됩니다. 쭈~욱~

계절 스포츠 안 즐기면 안되지만....간간히 날씨 좋을땐 쟌차 열심히 빡시게 탑니다. 겨울 임도길이나 눈밭등을 쟌차 타고 누비는 쏠쏠한 재미가 있지요...넘어지지 않도록 안전 라이딩 필수 입니다.

[오포]
8월부터 자전차로 출퇴근했는데 겨울에도 계속 하렵니다.
주중에는 인라인 타 주고
주말엔 보드 타 주고...

박사님께는 죄송하지만 이번 겨울에는 저도 바이크로 나볼 생각입니다. 특히 천리분들에게는 미안하기 그지 없습니다.ㅠㅠ.. 사실 그동안 이번 시즌들어 여러가지 생각도 많고 사정도 많았습니다. 스킹을 잠시 미룬것이 뭐 잔차에 미쳐서 그런것은 아니구요.. 이번 스키시즌만 잠시 외도를 해볼 생각입니다. 결국 그 좋은 스킹을 못하니 반대급부로 잔차에 모든것을 쏟아 붓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년 06-07시즌을 기약하며 열심히 잔차타겠습니다. 그러다 보니 겨울에도 MCT에 후기 부지런히 올리게 될겁니다...^^

뭐, 저야 원래부터 스키를 올인해서 탄적은 없지만 그래도 겨울엔 시즌의 주(主)가 스키였지만 이번 시즌엔 아무래도 부(副)로 떨어질 듯 싶습니다. 주로 자전거를 탈 생각이며 부로 스키를 탈 생각입니다. 아무래도 준비하는 바가 있는지라... ^^;

바다에서 성장했으니 강으로 올라가서 알 나아야죠^^ 슬로프로 돌아갑니다^^* 회귀본능...

저는 올해 인라인을 접고(?) 라이딩을 시작했는데요...여러가지로 미흡한지라 올 겨울은 주중에는 롤러를 타구여, 주말에는
산뽕맞으러 갈 예정입니다.

4계절이 뚜렸한 우리나라에서는...
시즈널 스포츠를 즐기는 즐거움이 있어 좋습니다.

저는 하잔차, 동스키(보드)를 즐깁니다.

춘골프, 하잔차, 추등산, 동스키...
이게 가장 이상적인 웰빙 스포츠 생활이라 생각됩니다만...

그렇게 인생을 즐기며 살 수 있는 팔자 좋은 인간 별로 없을 테고...
이거 저거 찝쩍대다보면... 죽도 밥도 아니더라는. ^^


어떠한 스포츠이던... 어느 정도의 경지에 오르기까진...
한 우물을... 우직하게 파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산뽕 맞아 잠시 외도를 하시겠다는 분들...
너무 머슥해 하지 마십시오.

산잔차에 미쳐 한 우물을 파다... 경지 (절대로 싫증 아닙니다 ^^) 에 오르시면...
곧 다시 눈밭으로 돌아 오시게 될 것이라는 것... 을 알기에.

위의 공천규 선생님처럼 저도 올해 처음으로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그것두 한여름 7월부터 시작을 했죠. 근데 지금 11월 아니 10월달 찬바람이 살살 불면 앓는 열병이 올해는 전혀 없다는 겁니다. 매년가는 성우에 가족 시즌권과 시즌방도 준비를 해 놨고 시즌차도 문제 없는데 맘이 설레이기는 커녕 추워지는 날씨가 조금은 야속하기만 합니다.
산뽕, 아주 제대로 맞은거 같습니다. 그래도 겨울이 되면 눈밭에 서면 달라지겠죠..
오늘 천마산에 가서 슬로프와 등산로에서 라이딩을 했는데 맘 속에는 두가지 맘이 동시에 생기더군요.........^^

겨울에도 여전히 MTB에 빠져서 평일은 밤에 1~2번 산을 타고 주말에도 어김없이 라이딩을 하게 될것 같습니다. 하지만 짬을 내서 잠깐씩 인라인과 스키를 즐길 예정입니다. 내년 봄이 오면, DH로 가던가 아님 Road Bike를 한 대 장만해서 스피드를 더 느껴볼 생각인데...어떻게 될런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

출퇴근용으로 잔차가 최고죠..^^ 옷 두껍게 입고 한겨울에도 콧물 흘리며 출퇴근 해야죠..

[ shoowook@hanmail.net ]
겨울엔 스키...나머지는 잔차이고 가끔 인라인 탑니다..눈오면 잔차타고 산으로....아무래도 스키장에 많이 갈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