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eezoro11@hotmail.com ]

저런 풍경 매년 있다고 하던데요.^^

작년에도 저렇게 타고 완주하신분 계셨다고 합니다.

전...절대 저렇게 못함..ㅠㅠ

[ sepira@korea.com ]

강촌MTB회장님이라고 하던데요..

존경스럽슴다..

많이 다치지 않으셨어야 할텐데..

[ zoomini@gmail.com ]


저런 경우 종종 있지요.

스포크 텐션이 일정치 않게 빌딩 된 휠의 경우 조그만 충격에도 림이 8자로 홀라당 뒤집어져 버립니다.
그런 상황이 되면... 어쩔 수 없이 끌거나 메고 가야지요.

사진 상의 선수분... 휠의 손상이 크지 않은 것 같은데... 왜 저런 상황까지 됐는지 모르겠네요.


저희 팀원 중 한분도 안장의 레일이 부러져 싯 포스트를 뽑아내고 완주하신 분이 있었지요.
그분 얘길 나중에 들어보니... 그것도 그리 쉽지는 않다더군요.

그분 왈...
안장이 없어서 힘들게 ... 내내 서서 타고 가느라 너무 힘든 상황이었는데...
저 앞에 한 분이 핸들 바가 부러진 잔차를 메고 가더랍니다.

그걸 보자 힘든게 싹 사라지면서... 배꼽을 잡았다... 네요.


그래도, 안장이나 싯 포스트가 부러지고 드라이브 트레인 쪽이 파손된 경운 중간중간 요령 껏 탈 수 있지만...
핸들바나 스템이 부러진 경운... 꼼짝없이 메고 가야 한다데요. ^^


헉... 저분... 팔꿈치엔 피......

[ ryankim4u@네이버.com ]

마지막 코너를 돌아 피니시로 들어오시는거 봤는데, 대단하신 모습으로 기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