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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2007 갓산 섬머모글캠프 - 여섯째 날(07/05/20, 일)

드디어 마지막 스킹을 하는 날이고, 갓산을 떠나기 하루 전날이 밝았습니다. 일요일이 된 것입니다.


- 호텔 심포니 현관 왼쪽의 “어서오세요”란 팻말은 우리 섬머 모글캠프 팀 때문에 세워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원래 오래전부터 저렇게 해 놓고 있다는군요. 그걸 보면 우리 나라 관광객들이 사가에 시에 많이 오는가 봅니다.


- 이건 호텔 복도에 있는 자동판매기 안에 있는 광고판입니다. 원다(Wonda)란 캔 커피 광고의 모델인데, 예뻐서 그냥 찍은 겁니다.^^;

- 나중에 이장원 선생(크로스클럽/모글리스트)이 알려줬는데, 이 원다 커피 모델이 일본의 유명 탈렌트라고... ==> http://drspark.paran.com/cgi-bin/zero/view.php?id=ski_talk&page=1&sn1=&divpage=1&category=19&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946


- 호텔 자동판매기에서는 뭘 파나???


- 다른 한 편은 아사히 맥주를 포함한 이런 것들이...


- 이 사진은 다섯째 날 후기에 한 번 나왔던 것입니다. 실은 이 날 아침에 찍은 것이지요. 근데 전날 후기에서 심포니 호텔에 갔다고는 했지만, 그 당시에 찍은 사진이 없어서 미리 좀 빌려서 거기 실었던 것이지요.


- 심포니 호텔의 리무진입니다. 아마 VIP가 왔을 때 사용하거나 렌트해 주는 것이겠지요?캐딜락이었습니다.(약간 구형이지요. 근데 최신형들보다는 이런, 약간 지나간 디자인이 훨씬 더 클래식하고 멋집니다.)


- 꽤 크고 멋지지요?

이 날 아침에는 호텔 주변을 좀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이대선 코치는 이미 갓산에 좀 있어봐서인지, 제가 주변을 한 바퀴 돌고 왔을 때 이미 이 호텔에서 투숙객에게 무료로 빌려주는 MTB를 타고, 시내 관광을 하겠다고 나서고 있더군요. 제가 그런 제도가 있는지를 미리 알았다면 저도 자전거로 시내 관광을 하는 건데...-_-


- 호텔 부근이 가정집들이고, 담장이 없거나 높지 않아서 길을 지나며 정원을 볼 수 있었는데, 참 깨끗하게 잘 가꿔놨습니다. 근데 저 하루방은 아무래도 제주도에서 수출된 거 아닌가요??? 그리고 저 소나무, 특히 맨 오른쪽에 있는 걸 보면 저건 분명 우리 나라 소나무입니다.(그리고 아무리 제선충병이 일본에 창궐하여 일본 소나무가 전멸했다는 얘기가 있기는 하지만, 이렇게 주택가 정원수까지 다 죽은 건 아니라는 거.^^;)


- 사가에 시의 상징은 체리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하수도 뚜껑에 까지 체리가 칼러풀하게 새겨져 있습니다.


- 전날 사가에를 향해 오면서 좀 희한해 보이는 게 있었습니다. 바로 이 사진에 보이는 나무들과 그 위를 덮은(덮을) 그린하우스(greenhouse)의 존재입니다. ‘저게 뭘까???‘ 계속 그런 생각을 하다가 어떤 분이 알려주셨지요. 그게 체리 나무라고... 유한영 선생님과 김영빈 선생님이 알려주신 것입니다. 그 얘기는 나중에 다시...

사가에에서는 시내 주위의 농촌에서는 물론 이렇게 시내의 주택가에도 저런 작은 체리 농원이 있었던 것입니다. 신기한 일이었습니다. 우리가 텃밭에서 상추나 고추를 기르듯이 이들은 고장의 명물인 체리를 집에서 기르고 있었습니다.


- 집집마다 위를 덮은 주차시설 위주로 되어 있고...(그 바로 오른쪽이 앞서 사진의 미니어처 체리농원입니다.)


- 우리 외의 한국 팀인 양지보드사랑 팀원들도 오늘 갓산 보딩에 나섭니다. 이 동호회는 EXR에서 지원을 받는 동호회라고 합니다. EXR에서 동호회원들의 옷을 전부 지원을 받는다고 하더군요.(이 보더가 쓰는 헬멧이 한 때 토비 도슨이 사용하던 카픽스 헬멧이로군요. 전봇대에 올라가는 전공이 쓰는 것 같은 좀 별난 헬멧.^^;)


- 단체 사진 촬영 중. 사진과 함께 산요 작티(Sanyo Xacti) 카메라로 동영상을 찍고 있었습니다.






- 이제 우리 팀도 떠날 준비를 합니다. 역시 늦게 오신 분들이 마음도 급해서 먼저 나오신 것이 보이는군요.^^ 오른쪽에 이틀 늦게 오신 고규정, 최석우 선생님이 보입니다.


- 버스를 타고 사가에 시를 떠나 갓산으로 향하는 중입니다. 농촌 풍경 그대로입니다.


- 다행히 날씨가 맑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 앞에 보이는 게 뭘까요???


- 온실 안에 있는 것 말입니다. 나무가 온실 안에 있습니다. 바로 체리 나무입니다. 체리가 열린 상태에서 비를 맞으면 그 체리가 상한다고 합니다. 많이 상하지는 않아도 체리의 껍질 표면이 터지는 수도 있고, 일단 그 품질의 등급이 떨어지게 되기 때문에 저렇게 신주단지 모시듯 한다고 합니다.


- 왼편에는 모내기를 하는 사가에 농부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이것도 체리 농원입니다. 이제 일본 체리 생산량의 70%를 차지한다는 야마가타 현에서도 이 사가에가 체리 농업의 중심지라는 걸 아실 수 있겠지요? 사가에에서는 이런 광경이 끝도 없이 많이 보였습니다.


- 오늘의 표정들입니다.^^ 결연한 표정들이시지요. 하긴 마지막 스킹을 하는 날이니, 저도 많은 생각이 머리를 스치는 것이었습니다.


- 근데, 이거 뭡니까? 앞 차창에 빗방울이 좀 떨어지기 시작하네요? 사가에를 좀 벗어난 곳에서 이러면 갓산 산중으로 들어가면 완전 쥐약인데...ㅜ.ㅜ


- 112번 도로를 달려 가다가, 112m까지 물을 뿜어올리는 분수가 있는 그 112m의 갓산호 댐을 봅니다. 여러 해 전, 11월 2일에 준공했다는...^^ 그 놈의 112가 뭐라고 그걸 꿰어맞췄는지, 하여간 일본 사람들은 뭔가 징한 구석이 있습니다.ㅋ


- 이제 제대로 댐이 보이는군요.




- 맨 왼쪽의 석축 같은 것이 댐입니다. 오른편의 다리처럼 보이는 곳이 발전을 하는 물이 내려가는 곳이고...


- 그 갓산호 휴게소를 지나갈 때는 비가 이 정도로 내렸습니다.-_- 갈수록 심해지는 비.

아래 사진은 시즈 온천 지역을 조금 지나서 갓산 가는 길로 우회전을 해서 올라가자마자 찍은 것입니다. 비옷을 입고 내려오는 일본인(동네 주민들?)들이 보입니다. ‘에구, 오늘 내가 비옷 챙겨왔던가?‘






- 뭐하는 분들이 이 아침에 저렇게 많이 산을 오르셨었는지?

비오는 날의 드라이브 풍경은 어떤지 몇 장 더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비는 와도 아름답네요. 숲의 생명력이 더 넘치는 것 같기도 하고...











갓산 스키장 주차장에 도착하고 나니 비가 더 심해졌습니다.-_- 그래서 두고 온 호텔에 두고 온 비옷을 생각하며, 비옷을 하나 더 사야겠다고 생각을 했지요. 근데 어제까지 카시와야에 있던 비옷이 다 팔렸다고 합니다.-_- 그래서 그 주위의 숙소나 매점에서 비옷을 파는가 하고 밑으로 내려가 보았습니다. 근데 카시와야처럼 비옷이나 다른 기념품들을 파는 곳이 없더군요. 그래서 할 수 없이 다시 카시와야로 올라왔습니다.


- 올라오다 보니 이곳이 마사히또 쯔노까이 선생이 설립한 Freestyle Ski School의 갓산 지부이더군요. F-Style.

카시와야에 다시 올라와서 보니, 그 위에 있는 GR Inn(쯔타야)에서 혹시 비옷을 팔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거기 가봤습니다. 갔더니 다행히 비옷이 있더군요. 거기서 비옷을 사면서 그 옆에 있던 갓산 기념품인 후드 티 두 개를 L과 S 사이즈로 하나씩 샀습니다. 이젠 집에 돌아가서 집사람에게 두 개의 비옷을 산 멍청함을 “너 주려고, 비옷도 한 쌍, 후드 티도 한쌍 샀지.”라고 생색으로 변모시킬 참입니다.^^;

비옷을 입고, 갓산 스키센터로 향했습니다. 올라가서 화장실에 들렀는데... 그 벽에 붙어있는 공지.




- 이 notice를 본 우리 팀원들은 모두 철저히 협조하였을 것입니다. 하긴 이런 거 안 봐도 거긴 여기저기 말끔한 곳이어서 뭘 버릴 수도 없었고...


- 공포의 V자.-_-


- 20일 10:15. 비옷을 안 입고 올라와 벌써 쫄딱 젖은 민수.


- 저도 결국 이 모양으로 비옷을 입고...^^;


- 저 여유.^^




- 김영빈 선생님도 파란 비옷을 준비하셨군요.


- 황지현 선생은 항상 웃는 얼굴. 보기 좋습니다.


- 거의 초탈한 듯한 표정과 여유있는 자세.^^


- 이홍재 선생님도 비옷을 사셨는가 봅니다.^^


- 겉만 젖고, 속은 안 젖는다는 이수향 교수의 저 등산복 상의. 바지는 젖을 수도 있는 파블리스 프리스타일복.


- 리프트 티켓 매표소 앞의 갓산 약도.


- 도촬한 매표소 걸(girl). 예쁜 아가씨인데, 하필 눈을 감았네요.-_-


- 거기 굴한 제가 아니지요. 한 장 더 찍었습니다. 비가 와서 손님이 적었고, 좀 무료해 보이는 표정입니다. 실은 이 두 장의 사진이 다 도촬인데, 제가 나중에 디카의 LCD 화면으로 두 사진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아주 즐거워합니다. 그걸 보시더니 서준호 선생님이 캠코더를 가지고 오셔서는 이 매표소 걸을 사정 없이 찍어대시는 것이었습니다. 예쁘다는 데 동의한다고 하시면서...^^; 그 때까지 저는 저만 ㄲㄸㅅ인 줄 알았습니다. 더한 분도 계시더라는...-_-


- 묘한 무늬의 상의 때문에 “체스 판(板) 보이“란 별명을 얻은 ‘중국 현지인’(-_-)과 이수향 교수. ”장기판 소년“은 저 옷을 입고, 그 전날 리프트 옆자리에 앉아있는 걸(girl) 꼬신, 와세다대학의 2학년 여학생 앞에서 별 쑈를 다해서 그 여학생이 거의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그 여학생이 이 현지인을 ”모글 스킹의 신(神)“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앞으로 갓산 스키장에 ”체스 판 신사(神社)“가 생기면 아마 그게 그 조도전대학 여학생이 세운 것일 겁니다. 재현이 오빠를 기리는...ㅋㅋㅋ(근데 최 선생이 그 여학생 연락처는 받아왔는지?-_-)


- 비가 와도 마냥 즐거우신 이 선생님과 심 고문님.^^


- 식당 벽 위에 붙은 이런 팻말들. 일본 100대 명산 중 하나인 갓산 등산 기념 티셔츠를 그 식당에서 팔고 있었습니다. 근데 그 품질은 제가 GR Inn에서 산 후드 티보다는 많이 떨어지는 것.


- 식당의 갓산 자연수가 놓인 곳에 이런 팻말도...


- 망할 놈의 비 때문에... 근데 우리 팀원들 앞에 있는 이 여자가 미인인 듯. 미리 알았더라면 좀 자세히 볼 걸.^^;

그 이후에 스키를 타러 나갔습니다. 비는 많이 오고 있었고, 바람도 많이 불었고, 정말 지난(至難)한 스킹 조건이었습니다만, 그래도 열심히 탔습니다. 저는 역시 전날에 이어 고 선생님과 최 선생님 두 분을 모시고, 스킹한 것이지요.

역시 두 분의 주특기는 와이드 턴과 스크래취 턴이었습니다. 그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중에 서로의 장기를 서로에게 전수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날은 비가 너무 와서 두 분이 전날 만큼 자유롭게 타시지 못 했지만, 그래도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처음 모글 스킹을 시작하신 분들의 진도로 보아서는 대단히 빠른 진도였으니까요. 나중에 시즌이 되어 좋은 설질에서 스킹을 하게 되면, 스킹 조건이 좋아지므로 컨트롤이 더욱 좋아지시게 될 것이고, 그 때까지 이번 캠프에서 익힌 기술을 이미지 스킹을 통해서 더욱 가다듬게 되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간에는 모글 스킹 관련 비디오를 보셨어도 큰 도움이 안 되셨겠지만, 이제는 모글 비디오를 보다 분석적으로 보시는 안목도 가지게 되셨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두 분은 새 시즌부터는 진짜 모글리스트가 되시는 겁니다.^^


- 스킹을 하고, 점심을 먹으러 내려왔을 때의 사진입니다. 카메라가 습기 때문에 이렇게 포기(foggy)한 사진을 만들어 버렸습니다.


- 식사 후의 사진. 13:05의 사진입니다. 춥기도 하고, 옷도 말리느라고 불 옆에... 범준이도 며칠 V자 마녀와 함께 지내더니만...-_-


- 앞의 사진에서 그 얘기를 하자마자 또 등장.-_-


-오늘은 막판이라서 빗줄기 속에서도 스킹을 하신 김영빈 선생님.^^


- 모글 스킹 팁의 전수일까?


- 최석우 선생님.


- 뭡니까? 한준희 선생은 이 우산을 쓰고, 리프트를 타고 올라갔다고...-_- 참, 독특하지요? 아마 일본 스키어들이 보면서 ‘저런 희한한 짓하는 걸 보니 저 친구 분명 우리 나라 사람일 거야.’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 14:25. 도저히 빗속에서 계속 스킹하는 게 애로가 있어서 모두 카시와야 주차장으로 철수했습니다. 일찍 호텔에 들어가서 쉬자는 의견들.
Comment '4'
  • ?
    이홍재 2007.06.07 23:34
    [ beemp@hanmail.net ]

    갓산에서 스키를 타는동안 제일 아쉬운 날이었습니다.
    마지막 날이기도 하였지만 우리가 스키를 탔었던 날들 중 제일 비가 많이 오기도 한 날!

    슬로프엘 나가보니 그 우중에 꿋꿋하게 스키를 강습하는 팀들이 꽤나 많아서 놀라기도 하였습니다.
    그 비가 오는 와중에도 열심히 가르치고......또 열심히 배우기도 하더군요.
  • ?
    박용호 2007.06.08 11:04
    [ hl4gmd@dreamwiz.com ]

    "일본 100대 명산 중 하나인 갓산 등산 기념 티셔츠를 그 식당에서 팔고 있었습니다. 근데 그 품질은 제가 GR Inn에서 산 후드 티보다는 많이 떨어지는 것."

    위의 글을 읽을 때 순간적으로 "지랄 Inn"으로 읽혔습니다. ^^;;

  • ?
    박순백 2007.06.08 15:55
    [ spark@dreamwiz.com ]

    GR Inn의 간판을 제가 처음 봤을 때 저는 압구정 GR Turn을 생각했었습니다. 이 후기의 앞서 쓰인 어느 글에 그 얘기가 있지요.^^
  • ?
    최재현 2007.06.08 17:52
    [ rider69@hanmail.net ]

    제가 일본투어가 4번 정도 되는데 갈 때마다 인연이 있나 봅니다.
    그러나 늘 끝에 가서 의사소통이 안 돼서 제대로 작업(?)을 못해봤습니다.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었으며 제가 되지도 않는 영어로 말을 건넸었는데, 헉 저보다(?)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기에
    그냥 꼬리를 내리고 반갑게 인사 정도만 나눴습니다. ^^
    공부를 좀 해서 다음 시즌엔 열심히 작업(?)을 해보겠습니다. 박사님에 뒤를 이으려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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