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대한민국스키사상 최초로 최재우선수가 월드컵 4위에 오르는 일이 있었습니다. 

당시 뉴스등에서 기사로도 다뤄졌습니다만, 

아쉽게도 영상은 소치올림픽에서 11위를 하던 그 영상으로 대체되었었죠. 

시합당시의 영상을 구해서 올려봅니다. 

1. 예선 - 4위 

예선에서는 조금 안정적인 스킹을 합니다.

에어는 백풀(뒤로 한바퀴비틀기) + 720 off-Axis (비틀어 두바퀴돌기)입니다. 

2. 결승1. 53명의 출전선수중 상위 16위까지의 선수들이 1차 결선을 치룹니다.

1차 점프후 약간의 실수가 있었습니다만, 무난히 5위로 super Final 진출에 성공합니다. 

에어는 백더블풀(뒤로 두바퀴비틀기) + 1080 off-AXIS(3바퀴비틀기) 입니다.

3. 이제 단 6명만이 겨루는 수퍼파이널입니다. 

최재우선수가 가장 아쉬워하는 런입니다. 

스피드는 탁월했습니다만, 첫턴부터 실수가 있어서 매우 힘들었다고 합니다. 

실수만 하지 않았어도 시상대에 오르는 성적을 기대할 수 있었습니다. 

에어는 결승과 같은 백더블풀 + 1080 off Axis입니다.

캐나다에서 유학중이던 최재우선수가 국가대표팀으로 본격합류하여 월드컵에 나가면서,

대한민국의 모글스킹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평창까지 남은 시간동안 좀 더 가다듬어 평창에서 설상종목금메달을 기대해봅니다.